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도군은 청년 구직자들의 자립 기반 형성 및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완도군에 주소를 둔 19세~4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4년 12월 1일 이후 어학(8종), 한국사, 국가 자격증(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 전문 자격증)을 실제로 응시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연 최대 2회 가능하며, 응시료 및 교재비를 1인당 합산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시험 종류(749종)는 ▲어학 8종(토익, 토익 스피킹, 토플, 아이엘츠, 오픽, 템스, 지텔프, 플렉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국가 기술 자격증(493종) ▲국가 전문 자격증(247종)이 해당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후 구비 서류를 지참해 매월 1~10일(1월은 8일~ 15일)에 완도청년센터 ‘완생’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자격 요건 확인 후 신청 순으로 대상자 선정을 거쳐 신청 다음 달 15일경 응시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목포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즉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갖은 후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또한 새해 타종식 및 해넘이·해맞이 등 공식행사 취소와 함께,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목포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시 직원 총 140명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며 분향소를 지켰고, 자원봉사자 100여명도 헌신적으로 조문객 맞이에 힘을 보태어, 10일까지 총 6,500여명의조문객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수 있었다. 시에서는 목포시에 주소를 둔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해 필요물품 확인 및 지원, 장례절차 안내, 희생자 관련 행정처리 지원을 위한 1:1 전담팀을 2교대로 운영했다. 또한,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승화원)에서도 사고 희생자를 대상으로 화장로를 하루 9차례 긴급 확대 운영했으며, 목포시민을 포함한 사고 희생자 33명의 장례절차를 마무리했다. 사고 발생 2주째가 지나 사고수습과 장례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한약사회가 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한방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의료계의 헌신적인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피해자 가족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부된 한방의약품은 우황청심환 등 3종류로, 사고 피해에 따른 체력 회복과 심리적 안정, 통증 완화 등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초기부터 지역 의료계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전남도와 협력해 적극적인 의료 지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해 헌신적 노력을 기울였다. 전남도의사회는 피해자 가족을 위한 수액 처방 및 투여를 진행하고, 전남도한의사협회는 침 치료와 3천만 원 상당의 한방의약품 지원을 통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돌봤다. 전남도약사회도 4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과 복약 상담을 통해 피해자 가족의 신체적 회복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지역 의료계는 의료봉사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한 의약품 및 한방의약품 등 기부 활동에도 적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전남관을 운영, 기업의 혁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고, 2천82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남관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비케이에너지는 미국 A사에 10MW 규모의 그린수소발전기를, 미국 B사에 수상태양광 장비를 공급하는 총 2천802만 달러 계약을 했다. ㈜터빈크루는 미국 C사와 2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가로등 공급 협약, ㈜스마트큐브는 미국 D사와 메타버스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휴먼아이티솔루션과 ㈜비케이에너지는 CES 2024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은 글로벌기업인 메타(META) 플랫폼에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입점시켜 월 8천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케이에너지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네바다주에 현지 법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남소방서는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5인 이상 승용자동차에 대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이를 알리고 차량 화재에 대한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의무화 조치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모든 5인 이상 승용차량은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해남소방서는 주민들과 운전자들에게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NS,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화기를 설치할 때는 자동차 겸용으로 인증받은 소화기를 준비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진석 서장은 “차량 화재는 발생 속도가 빠르고 위험성이 큰 만큼, 초기 진화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장성지역에 10일까지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이 제설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비닐하우스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도 추진 중이다. 장성군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도로 74개 노선과 고갯길 13개소에선 제설작업과 제설제 살포를 병행한다. 읍면 자원봉사자들도 트랙터 등 장비 175대를 동원해 마을안길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대설주의보 관련 장성지역 피해상황은 보고된 바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폭설과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제설작업과 취약주민 지원, 시설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까지 곳에 따라 최대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함평군과 영광군 시설하우스 현장을 살피고 농가에 노후 비닐하우스 쌓인 눈 치우기 안내 등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현재 함평과 영광에 대설경보, 나주, 담양, 곡성 등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적설량은 영광 군서 9.8cm, 함평 함평읍 9.2cm 등을 기록했다. 전남 북부내륙은 9일 저녁까지, 전남북부서해안은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시군 등에 ▲노후 비닐하우스 및 축사 지붕에 쌓인 눈 치우기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및 내부 보온력 강화 ▲전선 피복 상태·전열 기구 점검 ▲배추 등 월동작물 보온 등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지도에도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수시의회가 정부에 ‘제주항공 참사 재발방지 및 여수공항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무안공항의 제주항공 참사 이후 항공안전에 대한 지역민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회는 1월 9일 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수공항은 무안공항과 유사하게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지지대 높이가 4m로 돌출되어 있어 비상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또한 2천 1백미터인 활주로가 타 공항 대비 짧은 편으로 비상 착륙시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울러, 항공기 운항에 가장 큰 위협요인인 조류충돌(버드 스트라이크) 비율도 최근 5년간 운항편수 대비 0.035%로 전국 7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의회에서는 정부에 무안공항 참사의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여수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 시설물 확충 및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전라남도 및 여수시에 여수공항이 경영수지 개선을 통해 안전시설 관리 및 사고 예방에 집중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라남도 내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2년 연속 모금액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는 성과로 나주시는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나주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10억 6699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지난해 모금액 9억 9125만 원을 더해 목표액 대비 98%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 답례품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 덕분으로 분석된다. 답례품 종류를 기존 34개에서 64개로 늘려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전국 출향 향우,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자매도시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를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 건수는 2023년 120건에서 2024년 47건으로 60% 감소했지만 100만원 미만 소액기부 건수는 동기간 6630건에서 8254건으로 24% 증가해 지역사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례군은 관내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일시 납부(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연 2회(매년 3월, 9월) 부과되는 부담금을 10% 감경된 금액으로 1월에 일시 납부하는 제도다.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우편 발송된 고지서나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신규 신청자는 인터넷 위택스나 구례군 환경과로 신청 후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고지는 취소되며, 감면 혜택 없이 3월과 9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김순호 군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재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도 전담반(기술보급과 3팀)을 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계작물(맥류, 마늘, 양파 등) 재배 농가와 시설작물(오이, 감자 등)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며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노후 시설하우스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 보수 및 자동화 시설 작동 확인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제설 장비 확보 ▲보온시설 장비 점검 ▲내재해형 규격시설 확인 등 특별 점검이 진행된다. 노지 작물의 경우에는 배수로 사전 점검과 토양 피복을 통해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박근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저온과 폭설로 인해 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모든 희생자가 가족의 품에 무사히 돌아갔지만, 무안군으로 향하는 자원봉사자의 나눔 손길은 지속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순복음교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식 300인분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50대 무명의 아주머니는 광주에서 휴가 나온 아들과 같이 오뎅국 3박스를 이른 새벽부터 가져와 나누어주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무안기독교연합회 산하 교회 목사 등 성도들은 일주일간 아침부터 자정까지 생필품, 간식 등 물품 지원을 하고 유가족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었다. 또한,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고 수습 지원, 환경 정비, 교통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약사회 자원봉사약국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진료실은 현장 운영되며 유가족과 사고 수습 대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무안군은 유가족이 머물렀던 재난구호쉘터를 재정비하고 대합실 등 공항 내 시설 방역과 환경 정비를 하며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유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흥군은 8일 ‘2025년 친환경수산물 인증 직불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불제 대상자와 어촌계장 대상 200여명이 참석하여 직불제 사업 지침의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참여 어가의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친환경직불제는 친환경어업 실천 어업인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어업의 확산과 해양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제도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첫 번째로 지급 기준 방식 변경에 관한 것이다. 당초 품목별 ha당 지급 단가에서 해당품목 판매실적의 15% 지급 한도로 바뀐 것으로, 어류는 최대 6천만 원, 해조류는 최대 3천만 원이하 지급할 계획이며 추후 의견 조회 등을 통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두 번째로, 판매실적 인증기간은 인증 받은 날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의 판매 실적이며, 인증 갱신 대상자는 당해 연도 1월 1일부터 판매 실적 적용된다. 새로 인증 받은 어가는 인증 받은 날부터 10월 31일까지의 판매실적만 인정되기 때문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람이 돌아오는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역점 준비해왔던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책사업으로 마을 내 위치한 대규모 돈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공간에 주민 편익시설과 생활SOC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 스마트팜단지 조성과 빈집정비를 통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등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2년 노안면 금안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 문평면 오룡지구, 2024년 봉황면 죽석지구까지 3년 연속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3개 마을 공간 정비에는 총사업비 391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먼저 공모에 선정된 노안 금안지구(노안면 금안리 123번지 일원)는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 올해부터 총사업비 147억원을 들여 축사 4동과 빈집 12동을 철거하고 부지정비를 추진한다. 정비한 공간에는 오는 2026년까지 체육공원(280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성군이 서삼・북일・북이・북하면 주민들의 황룡시장 이용을 돕기 위해 14일부터 농촌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장성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인 황룡시장은 읍시가지와 황룡강,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장성역 인근에 위치해 지역민과 방문객 이용이 활발하다. 특히, 올해 개원 예정인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와 장성군이 황룡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은다.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에 맞물려 추진되는 ‘장성 방문의 해’를 통한 상승효과도 예상된다. ‘제2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지만 장성 북부권 주민들의 접근성이 약하다는 부분은 해결과제로 남았다. 이에 장성군은 황룡시장 장날인 4・9일마다 농촌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버스는 4일과 9일 오전 8시 에서 9시 북부권 종점에서 출발해 황룡시장 방면으로 향한다. 터미널 이용 승객은 장성역 인근 할머니장터에서 하차하거나 황룡시장을 지나 터미널로 되돌아올 때 내리면 된다. 이달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시범운행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김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