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지난해 대비 5억 증액한 총 90억 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의결했다. 학교별 희망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비를 선정했으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작년 85억 대비 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5개 분야 67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편성 내역은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 23억 100만 원 ▲학교별 특화사업 등 프로그램 지원 19억 7,800만 원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4억 3,000만 원 ▲구 중점 사업 및 긴급 현안 사업 42억 9,100만 원이다. 올해 교육경비 편성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교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활동코디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다. 교육활동코디 사업은 교육활동코디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교실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의 작은도서관 ‘책단지꿀단지’가 ‘숲속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숲속작은도서관은 지난해 7월 동 청사 3층에 있던 동대본부가 금호2-3가동과 통폐합되며 확보된 공간(63㎡)과 유휴공간이었던 숲속아트홀(54.12㎡)을 통합하여 조성되었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에 청사 지하1층에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률이 낮았던 북카페(책단지꿀단지)를 3층으로 이전 및 확충했다. 기존에 사용해 오던 노후 서가와 테이블, 의자 등을 모두 교체하였고, 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유의용 의자, 숲속 조망이 가능한 창가 테이블 및좌석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현산 배수지 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고 도서관 입구도 산책로와 바로 연결되어 자연 속 힐링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하였다. 지난 18일 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렸다. 개관식에 참석한 주민들과 아이들은 눈이 소복이 쌓인 대현산의 절경을 보며 함께 기뻐했다. 숲속작은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가정폭력 가해자 대상 교정‧치료 프로그램 운영 결과, 폭력 인식개선과 폭력 행동 감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무학로2길 7)와 연계, 가정폭력 가해자 총 20명을 대상으로 교정‧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별로 가정폭력에 대한 변화 등 개선의 정도를 조사했다. 폭력에 대한 인식변화, 통제행위 변화, 폭력 행동 변화 등을 항목별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폭력행동 개선 100점 ▲배우자(가족) 통제행위 개선 100점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96.25점 ▲분노조절 개선 95점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문항별로는 ▲‘프로그램 참가 이후 폭력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배우자(가족)의 행동을 통제하는 행위에 변화가 줄었다’의 문항에 모두 100% 동의했으며, ▲‘가정 내 폭력의 원인에는 나의 생각에 변화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참여 이후 분노 조절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의 문항에는 각각 96.3%, 95%가 동의했다.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는 2019년부터 가정폭력 가해자의 폭력 행동 인식, 가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에도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에게 신속하게 돌려줄 계획이다.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방세 미환급금을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법인세·소득세 등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말소 및 신고·납부 세목에 대한 납세자의 과다 신고·이중 납부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2023년 말 현재 성동구의 미환급금은 3,800건, 약 1억4천6백만 원으로 미환급금의 92.4%가 건당 1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에 해당한다. 소액 환급금은 납세자들의 낮은 관심과 신청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미환급되는 경우가 많으며, 5년 이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소멸해 돌려받을 수 없다. 이에 구는 2021년부터 카카오톡 채널(채널명: ‘성동구지방세환급’)을 통한 환급금 조회 및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동구청 환급담당자와의 실시간 채팅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기존의 성동구청 세무1과 방문, 전화, 우편 접수를 비롯한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19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현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적십자봉사회 성동구지구협의회 임옥희 회장, 박소현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현주 의장은 성동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적십자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기부 문화 확산과 봉사활동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현주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라며, 성동구의회도 소외 계층을 살피며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9일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음악교육협의회 성동지구로부터 소외 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협의회는 구의 지원으로 지난해 연말 성동구 소재 음악학원에 수강중인 학생들이 연주, 합창 등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모금한 기부금 978만 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협의회는 자선음악회 개최를 적극 지원한 성동구에 감사 인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 발전과 구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예술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31일까지 성동형 스마트쉼터 이용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스마트쉼터 이용자의 필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악하여 더 나은 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설문은 오는 1월 31일까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역 내 스마트쉼터 53개소 전 개소에 설문조사 QR코드가 부착되어 이를 통해 손쉽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설문지를 통해 대면조사도 병행한다. 설문조사에는 성동구민이 아니더라도 쉼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내용에는 성별, 연령대 등 이용객의 간단한 신상 정보와 스마트쉼터 이용 빈도, 만족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평소 쉼터를 이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쉼터 기능 개선에 도움되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의견을 담는 문항도 있다. 한편, 지난해 성동구는 주민 제안으로 스마트쉼터 내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심실세동 환자에게 긴급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와 히어링루프(Hearing-Loop, 주변의 잡음을 제거하여 청각약자의 청취력 향상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 대외여건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86억 원 규모의 '성동형 특별신용보증 융자‘를 지원한다. 특별신용보증 융자는 신용도나 담보력이 부족하여 일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한 제도다. 성동구와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협력을 맺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 담보나 보증인이 없어도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내 사업자를 등록한 지 6개월이 경과 한 주사무소나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신규업체의 융자한도액은 최대 3,000만 원이며,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기존 보증 잔액이 있는 업체는 최대 2,000만 원까지, 기존 보증 잔액 금액과 합산 시에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담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만 가능하다. 신한은행 협력 자금으로 구가 최대 연 1.5%의 이자를 지원하여 2%대 변동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 4년,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융자 신청 기간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금호제21구역(금호동3가 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이 지난해 12월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협의체는 총 56명으로 구성됐다.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산정, 조합정관(안) 작성, 조합의 업무, 회계, 선거관리 작성,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창립총회 처리 안건 결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호제21구역의 경우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적용, 2024년 6월까지 조합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평균 정비구역 지정 이후부터 조합설립까지 약 3년 2개월이 소요되는 것에 비하면 1년 이상의 기간이 단축되는 셈이다. 1월 11일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서 주민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으며, 향후 조합설립의 조기 완료를 위해 매월 1~2회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 직접설립제도는 기존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단계를 건너뛰고 공공에서 조합설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통상적인 재건축‧재개발은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착공 및 준공의 순서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동구가 스마트도시로 재인증되며 2025년까지 스마트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를 기념하여, 지난 16일 성동구청 서문에서 스마트도시 재인증 현판식을 개최하고 스마트도시로서 다시금 새로운 포부를 다졌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내 도시들의 스마트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와 50만 명 미만의 중소도시로 구분해 평가 등급 3등급 이상인 기관에 부여된다. 성동구는 50만 명 미만의 중소도시 중 3등급을 받아 국내 스마트도시 대표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성동구는 2021년 정부 최초로 실시한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당시 ▲지방정부 최초 국 단위 조직인 ‘스마트포용도시국’ 구성 ▲스마트포용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를 명문으로 규정한 조례 '성동구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기본조례' 제정 ▲전국 최초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명부 도입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시스템 등 스마트 방역시스템 운영 ▲스마트쉼터와 스마트횡단보도 등 구민의 안전과 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반려동물 보유 가구 300만 가구 시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4년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을 확대 운영한다. 통계청의 2020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약 313만 가구로 전체가구의 약 15%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 수가 늘어나며 반려동물 양육 태도, 펫티켓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성동구는 동물친화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동물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을 운영 중이다.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은 반려동물과 관련한 민원 처리와 현장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한 단속 및 점검 ▲공원 및 하천변 등 반려견 주요 산책로 순찰 ▲반려견 놀이터 및 쉼터 관리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동물구조 및 민원 등 총 927건을 처리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은 만 50세 이상 ~ 65세 미만의 관련 분야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전문 퇴직 인력으로 구성된다. ▲공공기관 또는 민간시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과 중장년층,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 정보화교육에서는 단기속성으로 배우는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매월 6개 과정, 연간 총 110개 과정이 운영되며 교육 대상은 2,580명 정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해오던 컴퓨터·스마트폰 기초 수업과 문서작성 교육 이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키오스크 체험과 SNS(인스타그램, 메신저 앱) 활용법을 강의하여 어르신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키오스크와 SNS를 활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중장년 취업특별교육과 찾아가는 생활밀착 순회교육,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중장년 취업특별교육은 취업 준비와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을 전문화하여 ‘정보화 교육 보조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생활밀착 순회교육은 거동이 불편해 구청에서 진행하는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수요조사 후 매월 2회 가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성동구청에서 환경부, 서울 3개 자치구(종로·성동·동대문)와 (사)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 간 폐원단 조각 재활용 체계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세 봉제업체의 처리비용 부담을 덜고 재활용 가치가 높은 폐원단조각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폐원단 조각을 효과적으로 배출·수거하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각·매립되는 봉제 폐원단 조각을 재질별로 분리배출하고 수거·선별하여 재활용 제품 등으로 재자원화하여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활용 가치가 높은 원단은 신발 중창, 자동차 흡음재, 부직포, 산업용 걸레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는 폐원단 조각의 재활용 체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하고, 성동구는 폐원단 조각의 분리배출과 수거 관리, 수집·운반 및 처리에 대해 지원한다. 또한 (사)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는 폐원단 조각의 원활한 분리배출과 수거를 위해 전용봉투를 제작하여 봉제업체에 무상 공급하게 된다. 성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행복경영 시즌3’를 추진한다. 낮은 보수와 고강도 민원 등에 지친 2030 세대 새내기 공무원들이 퇴사를 선택하는 비율이 사회적으로 점점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행복한 공직 사회 만들기에도 일조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11일 성동구는 이 같은 내용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성동구지부와 함께 ‘행복경영 시즌3’ 노사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후생복지, 근무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을 골자로 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직원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행복경영 사업 지속 추진 ▲다양하고 공정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한 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사 간 합의를 담았다. 올해는 노사협의회 협의 사항을 반영하여 신규사업을 발굴, 기존 행복경영 사업과 함께 10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신규 직원들의 시보 해제에 따른 정규 임용 시 축하 포인트 지원을 신설했다.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독감 예방접종비도 지원한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상가임대차상담소’ 운영 결과 이용자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90% 이상이 만족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상가임대차상담소는 2022년 8월 전국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된 상가임대차 상담 기관으로, 상가임대차 관련 분쟁 예방과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2023년에는 총 44회 상담을 개최해 107건을 상담했다. 명도 관련 23건, 임차료 증감 21건, 계약갱신 19건, 권리금 18건 등의 순서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상담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91.7%로 나타났다.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88.6%로 높게 나타났으며, 주변에 해당 서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93.8%에 달하는 등 상담소 이용에 큰 만족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임대인의 계약 해지 통보에 불안감을 느꼈던 이용자가 상담소를 이용한 후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초 계약일로부터 10년 범위 이내에서 임차인에게 보장되는 계약갱신요구권에 대한 내용을 상담위원의 설명을 듣고서야 알게 된 데 따른 고마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