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일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으로부터 한우 우족 8,000kg(8천만 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 지난해에도 약 14톤의 우족을 기부한 바 있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은 이번에도 17개 동 주민센터와 195개 사회복지시설에 우족을 전달했다. 전달된 우족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혼자 생활하며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 주민 및 복지시설의 식사 제공용으로 지원됐다. 이번 나눔활동은 신선피엔에프(대표 유형진), 안심푸드에프앤비(대표 송낙진), 영석축산(대표 정해태), 영석한우(대표 권준구), 다성축산(대표 최유성), 명품그린푸드(대표 강태희), 성원(대표 배준호), 정상에프앤에스(대표 신정훈) 등 8개 업체가 협력하여 진행된 결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영양과 직결되는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젊은 대표들이 앞장섰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심판식 조합장은 “영양이 풍부한 한우 우족을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올해도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은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성동구청 5층)에서 관내 주민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CCTV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CCTV 안전체험장’은 시시 티브이(CCTV,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생활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체험 교육으로 매주 1회 운영된다. 안전체험 교육에서는 범죄로부터 보호 역할을 하는 방범용 CCTV 운영관리, 비상벨 동작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사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상황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관제하는 성동형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 안심이 스마트폰 앱(안전한 귀가길 안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특히 동영상 시청 교육에 상세한 설명이 더해져 각각의 기능과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해당 교육은 5월 22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성동구청 누리집 또는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전체험교육이 진행되는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2008년에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현대테라스타워 앞 공개공지를 녹음이 가득한 아름다운 공유정원 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성동구는 현대테라스타워 관리단과 함께 ‘민관협력 공개공지 공유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난 4월 ‘더 포레스트 테라스’라는 이름의 공유정원 조성을 마쳤다. ‘공개공지’는 건물을 소유한 민간 건축주가 용적률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자신의 땅 일부를 일반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약속한 ‘사적 영역 내 공적 공간’으로, 2024년 1분기 기준 성동구 내 공개공지는 총 95개소이며, 그중 80%인 76개소가 성수동에 위치해 있다. 성동구는 올해 도보 5분 내 정원에 닿을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추진에 힘쓰고 있으나 성수동은 골목골목 건물이 좁게 밀집되어 녹지 확충이 쉽지 않다. 이에 성동구는 성수동 내 공개공지를 활용하여 녹지 쉼터 확보에 나선 것이다. 공유정원은 연장 80m 직사각형 규모로 공간적 특징을 명확히 하기 위해 원형의 플랜터를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주민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제작해 쉼터 역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바른식생활 놀이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2023년에 실시한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과일과 채소 섭취는 전년 대비 점점 감소하고 패스트푸드 섭취는 점차 늘고 있어,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성동구는 이러한 필요성에 맞춰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흥미도를 높이고자 영양교육과 더불어 놀이활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 ‘바른식생활 놀이터’를 4월 한 달간 총 3회차로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1회차 식품첨가물, 2회차 나트륨 및 당 섭취 줄이기 주제로 영양교육 및 놀이활동, 3회차 식품구성 자전거 및 5가지 식품군을 모두 활용한 요리교실로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교육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렇게 유부와 함께 채소를 김밥처럼 먹으니 너무 맛있다”, “앞으로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우유처럼 건강한 음료를 마셔야겠다”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맞벌이 등으로 등교 전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위해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출근시간대 초등학생 자녀의 돌봄과 등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돌봄 수요와 여건 등을 고려하여 응봉아이꿈누리터가 참여 센터로 선정됐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아침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자녀가 아이꿈누리터로 등원하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아침돌봄은 응봉아이꿈누리터 전화 상담을 진행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후 수요에 따라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방과 후 틈새 돌봄을 위해 초등돌봄 시설인 아이꿈누리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꿈누리터에서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지도,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간식 및 방학 중 무료 급식 등을 제공한다. 아이꿈누리터 15개소는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2일 서울숲에서 성동구 반려견 순찰대 및 명예동물보호관과 함께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펫티켓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예의·예절을 뜻하는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지켜야 할 일종의 예의를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목줄 미착용과 배변 미처리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과 반려동물 양육인과 비반려인 간 인식 차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반려인들은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를 2미터 이내로 제한하고 인식표 부착, 배설물 즉시 수거 등의 에티켓을 지켜야 하며, 2개월령 이상 반려견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아야 하며 소유자 없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는 등 안전관리 의무를 지켜야 한다. 비반려인도 지켜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이 있다. 자신이 좋아한다고 무작정 다가가서 함부로 만지는 등 반려견과 그 보호자가 예상할 수 없는 돌발행동을 한다면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항상 보호자에게 먼저 동의와 허락을 구하고 반려견에게 다가가 인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주거 취약 가구가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가 방충망 설치 및 보수 집중 지원에 나선다. 성동구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의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수리 서비스인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는 가구당 1회당 재료비 18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방충망 설치 및 보수, 형광등 교체, 가스타이머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를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중 안전 잠금장치가 장착된 현관 방충망 설치와 노후화된 창문 방충망 보수는 여름철 각종 해충 방지와 통풍에 도움을 주어 주민들의 선호가 특히 높다. 마장동에 거주하는 박OO 씨는 "현관 방충망에 안전 잠금장치를 장착한 이후부터는 안심하고 문을 열어놓고 지낼 수 있다"라며 "혼자 살다 보니 방충망을 고치기가 쉽지 않았는데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에 양치시설을 설치한 후 10년 이상 꾸준한 구강 관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성동구의 구강건강 관리 지표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12년 구비 약 7억 원을 투입하여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 37개소에 양치시설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 관내 모든 학교에 양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유소년기의 구강건강이 성인, 노년기까지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학교 내에 양치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하여 구강 관리를 습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학교 양치시설 활성화 사업은 2015년 11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 사업으로 전국으로 확대 시행됐다. 이에 더하여 성동구는 양치시설 활성화 및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학년별 맞춤형 구강 교육 및 칫솔질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부모 봉사단이 점심시간 학교에서 아동들의 칫솔질을 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6월 21일까지 관내 112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기관, 국민 등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운동으로, 구는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서울특별시 집중안전점검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4월 22일부터 진행중인 이번 안전점검의 중점 대상은 어린이 이용시설, 건설공사장, 노후 건축물 등 노후·고위험 시설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소는 신속한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특히 5월 21일에는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첨단기술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점검을 실시했다. 체육관 천장, 외벽 등 육안점검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 안전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점검을 통해 체육관 외관부 상단 균열부, 천장 노후화로 인한 누수, 건물 외벽 조형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구는 더불어 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를 비롯한 전 구민이 직접 점검 대상을 발굴하는 주민점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상반기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7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9개소의 스마트 흡연부스를 운영한다. 성동구에는 현재 서울숲역 부근 1개소, 왕십리역 6번 출구 뒤편 1개소, 지식산업센터 5개소(서울숲 포휴, 서울숲 IT밸리, 아크밸리, 한라시그마밸리, 성수역 SKV1타워)가 운영되고 있으며, 성수역, 세신빌딩 2개소(5월 말 완료 예정)를 추가 설치하여 총 9개소의 흡연부스를 운영한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가 2022년 11월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밀폐형 흡연부스로, 음압설비를 갖추고 있어 부스 문이 열려도 담배 연기가 밖으로 새 나오지 않는다. 부스 내 공기압을 주변보다 낮춰 공기 흐름이 항상 외부에서 부스 안쪽으로 흐르게 하는 원리다. 또한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계속해서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정화 필터는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부스 내부는 니코틴이나 타르가 붙지 않도록 특수 코팅으로 처리되어 있다. 스마트 흡연부스 내 설치된 재떨이도 주목할 만하다. 담배꽁초를 재떨이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불량맨홀 정비를 추진한다. 불량맨홀 정비공사는 맨홀 상단과 도로 포장면의 높이가 일치하지 않거나 주변부가 파손되어 사고 위험이 있는 맨홀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비 대상은 ▲맨홀 주변부 단차 및 침하 ▲도로 노면부와 맨홀 파손 여부 ▲도로 노면과 맨홀 접합부 소음 ▲진동 발생 여부 등에 따라 안전사고에 위험이 있는 불량맨홀 등이다. 구는 주민들이 정비를 요청한 곳과 각 맨홀 관리기관의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 대상 총 71개소를 선정했으며, 타공법 대비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등의 친환경적 신기술 공법을 사용하여 12월까지 정비 및 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매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맨홀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86곳의 맨홀 정비를 완료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불량맨홀 정비를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구청 앞 광장에서 OK좋아 연예인 봉사단과 함께하는 ‘오늘, 좋은 날! 어르신 효도잔치’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탤런트 배도환, 황은정의 사회로 진행된 효도잔치에서는 'OK좋아 연예인봉사단(이사장 이정용)' 회원 40여 명의 재능기부로 노래와 댄스, 마술 등 어르신들을 흥겹게 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봉사자들이 밥차에서 직접 만든 짜장면 400그릇을 어르신들게 대접했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 20여 명도 배식봉사와 설거지 등을 하며 힘을 보탰다. 평소 TV로만 보며 쉽게 접하지 못했던 연예인들을 직접 마주한 어르신들은 노래에 맞춰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좋아하는 연예인과 기념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 4월 24일에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은희)와 식당 제주삼다돈(대표 한태환)이 함께 지역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명을 초대하여 ‘행복한 한 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와 제주삼다돈은 지난해부터 서로 조력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함께 해오고 있다. 행사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성동구에는 19,328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되어 있으나, 그동안 점검 인력 부족으로 인해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민원신고 절차가 복잡했던 것도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요소 중 하나였다. 이에 성동구는 오는 7월 중 큐알(QR) 코드 기반의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 가로등에 큐알(QR) 코드를 부착하는 등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빗물받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유지관리 시스템으로 빗물받이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접수된 민원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되어 신속한 처리 및 진행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기후나 재난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빗물받이 청소 및 정비를 시행함으로써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 폭염, 풍수해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5개월 간 폭염·수방·안전·보건·편의 등 5대 분야 24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분야별 재난대응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우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쉼터와 무더위 그늘막, 무더위쉼터를 확대하여 총 540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이중 버스정류장 벤치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쿨링의자'도 122곳에서 가동된다. 또한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가구를 집중 발굴해 냉방 및 안전용품을 연계 지원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에는 안부 확인과 함께 재난 도우미, 재가관리사 등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며 중점적으로 안전관리한다. 지대가 낮은 용답동과 성수동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내 혈압 알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고혈압학회와 질병관리청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혈압측정캠페인(K-MMM24)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0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혈압측정 캠페인을 체험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중 약 28%가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하며, 이 중 자신의 혈압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74%, 치료율은 70%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 환자의 조기 발견 및 규칙적인 치료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서울시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내 혈압 알기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성동구보건소 금호분소 4층에 위치한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관내 거주하는 30세 이상이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시행하는 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