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0일 청사 내 대청마루에서 ‘강남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 회복 지원단·법률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피해 회복 지원단과 법률지원단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2026년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강화 방안과 협력 체계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상담, 심리, 법률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회복 지원 강화’를 주제로 전문적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사례를 공유했다. 피해 학생 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 강화, 사안 초기 단계에서의 전문 법률 자문 체계 정비, 학교 관리자와 전담 기구의 신속한 연계 시스템 구축,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의 관계 회복 프로그램 확대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피해 학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간 긴밀한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피해 학생의 회복과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교육공동체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문가와 연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가 산업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대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버스와 철도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혁신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첫 번째,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이 확대된다.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춘다. 이번 조치로 약 11만 5,000명의 70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혜택을 받게돼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 6만 5,000명보다 약 2배 확대된다. 다만, 이용횟수는 월 60회 한도로 가능하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중 어르신 교통 이동권 지원을 위해 바우처 택시 대상을 기존 85세 이상에서 80세 이상으로 확대해 병원 진료 이동을 지원한다. 기존 85세 이상 1만 4,000명보다 2만 명 늘어난 3만 4,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이 제한되었던 어르신들의 외출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교통복지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두 번째, 울산 도시철도망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20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재정국과 복지교육국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이혜인 의원은 기획재정국 민원여권과 소관 행감에서 “수요일 야간민원실의 경우 이용율이 낮고 여권 발급 민원이 대부분”이라며 “공무원의 근무 효율성과 주민 접근성 등을 높이기 위해 여권 발급 사전 예약제를 통한 탄력 운영, 교대근무제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지현 행정자치위원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악성 민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지현 위원장은 "악성 민원은 담당 공무원에게 고통을 주는 개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행정서비스 전체의 질을 저하하는 등 남구 행정에 악영향을 끼치고 사회적비용도 유발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악성 민원의 사례를 분석해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한편, 악성 민원 발생 시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악성 민원도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복지건설위원회 복지교육국 소관 행감에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1월 20일 오후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비롯한 총 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먼저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2.0%인 2억 7,012만원이 감액된 131억 4,271만원이며, 2026년도 당초예산은 전년 대비 1.0%인 1억 3,055만원이 증가한 131억 8,408만원으로, 제9대 의회 개원에 따른 각종 의정활동 여건 조성을 위한 제반비용 등이 반영됐다.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한 '울산광역시의회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역시 이날 함께 심사·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의회 업무에 적합하게 제도를 개선하고, 개정된 법령의 용어를 반영하여 정비하려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상시출장 여비 지급대상 및 월 지급 한도액 등을 의장이 정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 △가산 징수 주체를 규정하여 상위법령에 따라 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안대룡 의원은 ‘학생교육, 정치가 아닌 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의 중립성은 단순한 원칙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미래세대의 올바른 시민의식 형성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며, “교실은 특정 이념의 공간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열린 토론이 존중되는 민주적 학습공동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으로부터 2026년 당초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2025년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김두겸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은 ▲AI도 역시 울산! AI 수도로 도약 ▲산업과 경제가 활력 넘치는 울산 ▲산업 속에 문화가 숨 쉬는 도시 ▲삶의 품격을 높이는 편리한 울산 ▲건강하고 안전한 울산으로 제시”하고, 특히, “지금은 울산의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산업수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두왕동 갈현마을 일원에 힐링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0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남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사업으로 두왕동 일대는 지난 1973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엄격한 규제로 인해 주민을 위한 휴식과 여가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남구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확보한 6억 원(국비 4억 8,000만 원, 구비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로‘갈현마을 힐링 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남구는 도심 속에 위치한 숲인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친화적인 황톳길 420m 구간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족장, 흙먼지털이기, 휴게의자 등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안전한 산책로 이용을 위한 CCTV와 LED 보안등도 설치했고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측구 정비 등 해당 구간을 새단장했다. 이번 힐링 누리길 조성사업으로 남구는 인근에 조성된 지산저수지 경관시설, 두왕메타세콰이어길과 더불어 개발제한구역의 자연환경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정부의 범부처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9월 24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9.15 범부처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를 환영하며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차원에서 30인 미만의 중소 사업장에 대한 현황 조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45일간 동구 관내 30인 미만 제조·건설분야 사업장 116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우편, 전화 및 온라인 등의 방법으로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조사는 소규모 민간 사업장이 ▲산업재해 발생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는지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했는지 ▲안전보건 관리 업무 담당자를 지정했는지 ▲산업재해 예방 예산을 편성했는지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는지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는지 등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전체 대상 사업장 가운데 폐업 또는 미응답한 10개 사업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20일 오후 2시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구민의 관광 편의 증진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 주민이 울릉도 크루즈를 이용할 때 선박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구 주민은 주중 및 비수기에는 20%, 주말과 공휴일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울릉도 육로 관광이나 독도 관광을 할인된 특가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울릉도 여행을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민들이 쉽게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업보고대회 및 꿈드림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해 동안 센터의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청소년 육성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연간 사업 보고 ▲체험수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각자의 길 위에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숲 봉사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숲 25개 봉사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이한아 사무처장이 '도시숲 주민참여의 가치 및 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 주민참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숲 봉사단체의 활동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알고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주민참여 도시숲의 여러 사례를 통해 울산숲에서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숲 봉사단체는 2024년 5월 발대식을 갖고, 25개 단체가 수목관리, 꽃길 조성,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홍보 활동(캠페인)’을 진행하며 청렴한 교육행정 구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노사 공동 실천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청 구성원이 함께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홍보 활동에는 염기성 부교육감과 정웅정 감사관, 교육청 노조 임원진이 함께해 청렴 행정에 대한 노사 공동 의지를 보여줬다. 참여자들은 ‘소통과 실천으로 청렴한 울산교육’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먼저 진행했다. 태화강 국가정원 주변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에도 힘을 보태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했다. 행사 활동 뒤에는 노사 협의회를 열고 ‘투명하고 건강한 직무 환경 조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부패 위험 요인 개선과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염기성 부교육감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기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필수적인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초학력 보장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보호자 동의 없이는 학습 지원이 어려운 현행법령의 한계를 보완해,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천 교육감은 20일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토의 안건을 제출하고, 내년 1월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교육계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천 교육감의 이번 개정 요청은 현행법이 학교 현장에서 심각한 학습권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현행 ‘기초학력 보장법 및 시행령’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 등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 지원을 위해 학교가 보호자에게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고만 규정할 뿐 강제성이 없어, 보호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학생이 필수적인 학습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학교 내 학습 지원 대상 학생 지원협의회(위원장 학교장)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공식 제출한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와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책임 면책 보장’ 안건이 전원 합의로 의결됐다.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는 기존 조례 수준에 머물러 있던 학부모 교육 운영과 참여에 관한 내용을 초중등교육법에 명시하는 방안으로,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자로서 자녀교육과 학교 교육 활동에 책임 있게 참여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또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학부모 교육 참여를 위한 휴가 조항을 신설해 보호자가 유급 휴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두 번째 제안인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책임 면책 보장’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보상에 관한 법률이 지난 6월 21일 개정돼 시행 중임에도 교원 보호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경과실로 인한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에 대해 교원의 형사책임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교원 지위 향상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관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에 대해 알고,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인 문진영 강사를 초청해 장애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주제로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차별없는 직장문화 조성 및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울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제26회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길우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장, 정진수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 울산지체장애인 중구지회 관계자,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단의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연주, 숟가락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1부 기념식은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개회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문화 행사 순서에서는 초대 가수 김송, 배채연의 축하공연과 참가자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장애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