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처음엔 몇 시간씩 걸려 수기 납부서 작성하고, 은행에도 여러 번 가고 정말 어려웠죠. 지금은 지방세 멘토링을 받아서 인터넷으로 몇 분이면 끝내요.” 서초구에서 작은 사무실을 운영하는 A씨는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세무 업무를 구의 지방세 멘토링으로 해결했다. 덕분에 경력단절 여성을 재고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는 것도 알게 돼 세금도 절감할 수 있었다. 서울 서초구는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신고와 납부 절차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방세 1:1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로 지난 4년간 727개 기업이 멘토링을 받았다. 신설법인의 경우 각종 세금 신고 및 절차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세 1:1 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세무부서 직원이 직접 멘토가 되어 지방세 신고 및 납부 시기, 납부 절차, 전자신고 방법, 비과세 및 감면 정보 등을 상세하게 상담해 주고 있다. 또, 각종 세무 고충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알려주고, 사업 관련 다른 도움이나 정보가 필요하면 해당 담당자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2일 양재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서초구는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 을 기념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단원 중 어린이집 원생, 교사 100여 명 및 푸른서초환경실천단원 30여 명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물 절약 실천 다짐 엽서 작성 및 대형풍선에 달기, EM 흙공 만들어 양재천에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일 생태강사’로 나서 간이 수질측정기로 양재천의 수질 오염도를 측정하고, 주변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깨끗한 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구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하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운영과 함께 환경의 날(6.5) 맞이 ‘제1회 서초구 환경교육 주간’ 운영, 구민 대상 ‘환경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학교 밖 상설 환경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채널이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공식 인증 배지를 획득하며 SNS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지난해 말 인스타그램에서 출시한 인증 배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이를 획득한 데 의미가 있다. 일명 ‘파란 딱지(블루 배지)’로 불리는 이 인증 배지는 해당 계정이 공식 계정임을 나타내는 표시다. 이용약관 및 가이드 라인을 준수한 유명인 또는 단체가 진정성·고유성·유명성 등 인스타그램이 정한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한 경우 부여된다. 공공기관 중에는 정부 및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이 이를 획득한 사례가 있지만,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인증 배지을 받은 곳이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초구는 카드뉴스로 한눈에 보는 구정 소식 및 행사, 서초구의 멋진 명소와 풍경들을 한 컷에 담는 ‘서초 한 컷’,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증빙 자료를 제출하는 등 공식 계정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인스타그램 공식 배지를 획득, 이제 서초구 인스타그램 아이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건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안전한 건설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건축공사장 건축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공사장 안전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 내 모든 건축관계자에게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주지시키고, 수준 높은 건설안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안전교육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서초구 건축공사장 242곳(건축 170, 재건축 16, 해체54, 공공건축 2)을 대상으로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등 건축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외부 전문가 강사(유한대학교 유현동 교수)를 초빙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건설안전분야 정부 정책방향,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내용, 최근 중대재해 사례 및 개선방안 등을 교육하여 건축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서초구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겨울철 중단됐던 건설공사가 재개되면서 이번 특별안전교육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다가오는 주말, 봄을 맞은 양재천이 아름다운 벚꽃길과 함께 수준 높은 각양각색의 공예품과 즐거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찾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벚꽃시즌을 맞아 양재천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색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한 아트프리마켓, ‘양재아트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양재아트살롱에서는 소상공인 · 공예작가 · 청년기업 등 300여 참가팀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 및 일상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예비 창업가 및 신진작가들인 사회적경제 문화예술·서초창업스테이션·양재천길 로컬크리에이터 창업팀의 참신한 공예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켓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15년 만에 전면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와 함께 ▲Blossom 미디어아트 ▲Firefly 아트 ▲시민 즉석노래자랑 ▲벚꽃(조명)로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양재천길 상권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한은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24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전에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절차다. 열람을 위해서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서초구청 재산세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초구는 제출된 의견서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가격산정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2024년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택가격은 이후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열람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름엔 수영장, 겨울엔 눈놀이터로 즐거움을 줬던 양재천수영장이 이번엔 아이들의 봄철 놀이동산으로 다시 한번 변신한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3월 30일부터 양재천수영장(양재천 영동1교 인근)을 ‘봄봄 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취지다. ‘봄봄 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수영장 공간에는 물 위에서 탈 수 있는 꼬마보트와 워터볼, 다람쥐통이 준비돼 있고, 유수풀은 물 대신 구불구불한 길을 활용한 에어볼 체험 공간으로 바뀌었다. 이외에도 입구의 꼬마기차부터 안쪽으로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까지 놀이시설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지난 ‘겨울철 눈놀이터’를 이용했던 주민 A씨는 “집에서 10분 거리에 눈썰매장이 생겨 아이들과 겨울 내내 자주 이용했는데, 봄에는 꼬마보트를 태워주러 가야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휴식공간으로는 눈놀이터 운영시 큰 호응을 얻었던 가족별 휴게실 ‘서초그린하우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공원 안으로 담배 연기가 들어오잖아요, 어린이공원 주변도 금연구역입니다.” 18일부터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에게 ‘노담(No담배)’하라고 말할 수 있다.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담배 연기에 고스란히 노출됐던 아이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뛰놀 수 있게 된다. 서울 서초구는 금일(18일), 어린이공원 경계부터 반경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구역인 어린이공원에 더해 그 주변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한 것은 서초구가 전국 최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 지정은 서초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된 72곳의 어린이공원 주변 공공도로다. 단 공원 주변 사유지는 제외다. 구역 반경을 10m 이내로 둔 데에는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흡연자와 10m이상 거리를 유지하라는 질병관리청의 ‘간접흡연 실외노출평가 연구(’21년)’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서초구는 3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동네 공사 현장에 대표로 참여해 진행 과정을 감독할 ‘주민참여감독관’ 39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상하수도 설치, 보안등 설치 등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사를 대상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을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선정해 공사 전반에 대해 관리감독하도록 하고 있다. 주민참여감독관은 소음・분진, 불법 설계 변경 등 인근 주민들과 마찰이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에서 주민 대표로서 소통하고 감독하면서, 지역 안전을 확보하고 행정 신뢰성도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총 101명의 주민 감독관들이 참여해 안전한 공사 추진을 도왔다. 올해는 특히 여러 공사들을 모아 한 번에 감독관을 공개 모집하면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기존에 개별 공사별로 감독관을 추천에 의해 선정하면서 형식적인 감독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씻고, 전문성을 가진 주민들을 모집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또한, 최소 1회 이상이었던 감독 주기도 최대 3회까지로 늘려 감독의 참여를 강화한다. 감독관은 공사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봄을 맞아 식품접객업소의 야외 영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불법적인 사항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관리에 나선다. 일반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는 옥외 영업 신고를 하면 영업장과 연결된 외부 장소에서 영업할 수 있다. 다만 건축법, 소방법, 주차장법 등 다른 법령을 위반하는 사항이 없어야 하고, 외부 조리 행위는 불가능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공간에 대한 고객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사업주는 옥외 영업 신고 조건을 맞추기 어렵다고 생각해 불법적으로 영업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전년도에 진행한 약 3,200건의 위생점검 중 약 15%가 불법 옥외 영업 건이었다. 서초구는 이 같은 불법 옥외 영업이 소음 발생, 보행자 통행 불편, 주택가 수면 방해 등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만큼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특히 그동안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영업장 100여개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업소들을 일일이 방문 점검한다. 사업주에게 옥외 영업 신고에 대해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합법적인 운영을 유도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5일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기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미래 준비 지원 사업’ 'Dream 홈씨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진행되는 ‘Dream 홈씨씨’ 사업은 관내 자립준비청년과 복지사각지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교육과 창업 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CC글라스가 사업비 5천만원을 후원하고 구와 2개 협력기관이 사업추진을 맡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약 40명의 청년들이 일상생활과 진로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쌓았다. 이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을 직접 운영해보며 창업 실무 경험을 쌓았고, 그중 7명은 현재 쇼핑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청년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청년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도 ▲주거·일상생활·진로 등 여러 주제에 대한 전문교육과 기관방문 등을 진행하는 ‘케어 프로젝트’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대상 온라인 창업 교육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6일 관내 5인이상 5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1월 27일부터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되는 것과 관련하여 서울시가 추진중인 자치구별 순회 설명회의 일환이다. 설명회는 26일 오후2시 개최하며, 안전보건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서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가 맡아서 진행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요와 판례 등 기초 이론과 사업주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안전 대진단’ 등 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도 소개한다. 설명회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나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클레이, 미술,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2024 드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교실’은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서초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소근육·창의성 발달 지원 ‘오감발달 클레이교실’ ▲뮤지컬, 악기 연주 ‘정서힐링 음악교실’ ▲비대면 미술키트 활동 ‘예술융합교실’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양육자 힐링원예교실’ 등을 운영했다. 또,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 및 가족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가족회복 지원사업(1박2일 가족캠프) ▲놀이공원 체험사업 ▲2023 드림스타트 전시회 등도 진행했다. 그중 ‘가족회복 지원사업(1박2일 가족캠프)’와 ‘오감발달 클레이교실’은 모두 참가자 만족도 90%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수요와 만족도를 고려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계획이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 멘토가 되어주신 변호사님에게 개인적인 고민 상담과 함께 법률적인 조언도 받는 등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생겨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나도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해 서초구의 자립준비청년 대상 심리·정서지원 사업인 ‘언제나 내편’ 멘토링에 참여한 청년 멘티의 소감이다. 서울 서초구는 올해 만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정서까지 챙기는 더 넓고 섬세한 지원을 더해 ‘2024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초구는 그간 정부·서울시 지원금과 별개로 5년 최대 2,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비롯해 ▲최대1,800만원 생활보조수당 ▲최대1,200만원의 대학등록금 ▲최대 400만원의 학원비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일생생활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자기계발 및 진로 탐색에 필요한 교육비를 충분히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올해 서초구는 경제적 지원과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3월 18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치매검사를 진행하는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 사업을 운영한다. 서초구는 지난해 상반기·하반기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 사업을 운영해, 17개 동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예방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6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치매전문교육을 받은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예방상담을 진행해 구민의 뇌 건강 지키기에 힘쓴다.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은 3월 18일 서초2동을 시작으로 7월 1일 방배4동까지 진행되며, 각 동별 1~2일 간 실시한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구민이면 누구나 해당 날짜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검진을 받고 치매가 의심되는 인지저하가 발견될 경우, 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사의 치매 진단검사로 연계 가능하며 인지건강 프로그램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기억력 검진은 치매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