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도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마을주민, 마을순찰대(이장,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읍면별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에 대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해 지난 7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읍면 마을 단위별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응급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참여해 태풍으로 극한 강우가 내린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 합동 대응 훈련을 함으로써 재난대응체계를 숙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실제 풍수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일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청도 인근 대학인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의 농업 관련 학과 대학생 50여 명이 청도를 찾아와 청도문화와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청도愛서 청춘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하여 인근 농업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농장에서 농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최희영 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농촌 체험 활동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의 생활과 문화를 배워가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유능한 청년들이 청도에서 농업 창업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밀양시는 17일 호텔아리나에서‘시민중심 소통도시 구현을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여 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한 이날 발대식에서 각자 관심 분야와 연령대를 고려한 문화·관광, 환경, 교통·안전 등 3개 분야 팀을 구성하고 팀별 주제를 선정했다. 이후 안평선 지속가능미래연구소 원장의‘지속 가능한 발전과 리빙랩’특강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 2020년 스마트도시 기반인 도시안전망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해 스마트 복합 쉼터, 내이동 해천공연장 거리 공연 서비스 구축 사업 등 9개 사업 96억원(국비 48억, 도비 8억, 시비 40억)을 확보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리빙랩 활동으로 얻은 성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빙랩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한 점을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해결 방안을 찾는 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가 방산일류도시를 향한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17일 대전TP 어울림프라자에서 14개 국방벤처기업 대표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 정부의 방산 수출 확대 기조와 함께 국내 방산기업들의 세계시장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시 차원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입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업은 앞으로 군 사업 과제발굴,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 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참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영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신규 14개 협약기업들은 우주‧항공 기술과 AI, 드론, 데이터 모델링 등 미래 국방기술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다”라며 “향후 우주‧항공분야 및 방산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매년 협약을 통해 국방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약기업의 매출·고용 또한 대폭 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안군 위도면은 제25회 위도면민 화합의 날 큰잔치가 17일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의원등 많은 내·외 출향민, 주민등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빛내 주었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 및 도립국악원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민속놀이행사와 초청가수공연, 주민노래자랑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이 참여하는 즐거운 행사로 진행됐다. 오전 기념식 행사에는 자랑스러운 위도인상에 신만균씨, 정효숙씨에게 애향부분, 효열부분에 대한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오후 화합행사는 초청가수와 주민들과 어우러져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주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 행사가 됐다. 은 진 위도면장은 “오늘은 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의 행사로 면민이 화합하는 즐거운 마당이 되어 힐링의 섬 위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난해 달성한 ‘인명피해 제로(ZERO)’를 유지하기 위해 재난업무관련자를 대상으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재난 대비 교육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초기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재난대책본부,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연재난관련 재해예방복구 전문가인 정인주 강사가 재난관리 전략 수립에 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에 궁금한 사항을 해소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가재난대응체계 및 재난현장 대응 편제의 이해, 지역재난대책본부 및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이해, 재난대응 사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현장의 최일선 담당자의 재난대응 역할과 역량을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올해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밀양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밀양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업행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밀양 농업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업정책의 현황 및 문제점 △농촌인력 전담팀 확대 설치 △스마트 농업 확산 추진 방안 △농업인 교육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유기 동물 발생 저감 대책 등 그동안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고민했던 부분을 토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안병구 시장은“이번 간담회는 밀양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직원들의 고충 사항을 진솔하게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앞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밀양 농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캄보디아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를 기반으로 글로벌 실무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캄보디아는 지난해 관광 분야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운송, 무역, 통신 등 관련 경제 활동 회복으로 이어졌으며 올해 6.5% 내외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면담하고, 제주도와 시엠립주 간 관광 및 농수축산업, 미래 신산업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캄보디아 정상이 방한한 것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 이후 10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넷 총리와 16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이날 캄보디아 측에서는 순 찬톨 부총리, 쩜 니몰 상무부장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쁘락 소폰 시엠립 주지사, 끗 맹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제주도에서는 국제관계대사, 기획조정실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추진,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건의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확립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의 염원인 민주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달성한 탄소중립의 최선도 지역인 제주도가 이달 1일 발표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도 소개했다. 대한민국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실현에 제주가 가장 앞장서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국가목표를 선제 달성하는 선도 사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안 통과에 적극 협력한 소병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소병철 의원은 지난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제1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주특별법' 법안 심사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법안 상정 및 검토·심사에 적극 기여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특히, '4·3특별법'개정안을 공동 발의해 ‘제주4·3사건 진상 조사 결과를 부인 또는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희생자와 유족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들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해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17일 오전 8시부터 50분간 등교 시간에 맞춰 울산시 남구 옥동 일원에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홍보(캠페인)를 했다. 홍보 활동에는 오부명 울산경찰청장과 김태근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이 참여했다. 옥동지구 중‧고등학교 4개교(신정고, 학성고, 서여중, 학성중) 학교장, 교사, 학생 30여 명과 교육청 국‧과장을 포함한 직원, 경찰청 관계자, 울산 남구‧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70여 명도 참여했다. 이들은 펼침막, 손팻말(피켓), 어깨띠를 이용해 “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사기 범죄이고, 절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이 되므로 시작조차 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홍보했다. 이어 “만약 도박에 노출이 되었다면 도박 상담 전화 1336을 기억해 멈추고(stop), 문제를 알려(open), 상담을 시작하자(start)”라고 강조했다. 주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도박사이트는 주기적으로 도메인을 변경해 실제 단속이 쉽지 않아 청소년이 사이버 도박에 접근하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령군은 5월 17일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에서 '2024년도 상반기 산불진화대·산불감시원 해단식'을 개최했다. 약 150명의 산불방지 업무 종사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해단식에서는, 고령군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달성한 “2년 연속 산불 미발생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령군은 산불 예방 및 진화 업무 추진을 위하여 지난 2023년 11월부터 7개월간 산불방지대책본부(산불전문예방진화대(29명)·산불감시원(74명)·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운영했고 선제적 산불예방 홍보 활동 및 단속, 신속한 산불 초동대처를 통하여 2년 연속 산불 발생 건수 0건을 기록 중이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해단식에 참석한 산불진화대, 감시원들의 손을 꽉 잡으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안전이 지켜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개진면은 5월 17일 개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에서 주최한 '2024년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실'로 전문 강사 (경북안전기동대 대장 유재용) 의 강의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하실 때나,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 위주로 진행했다. 이어서, 개진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어르신들이 취약하여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 나가길 바라며, 일자리 참여 인원이 많이 늘어난 만큼 어르신들이 각별히 안전에 유의하여 생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6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최초로 외국인 정책 종합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축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현실 위기로 다가온 지방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방이 주도해 외국인 유치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 등을 담은 기본계획과 세부정책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용역은 저출산 고령화 기조가 오랜시간 이어지면서, 방치 시 사회 존립 자체가 우려되는 지방위기를 넘어 나라의 경제·사회적 기반이 무너질 수도 있는 장기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시도되는 외국인 정책 용역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부는 지난 2000년 초반부터 인구축소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매년 수십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고 있지만, 2023년 4분기 합계 출산율 0.65명이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은 경제협력 개발기구 38개국 중 1.0명에도 못 미치는 유일한 국가로, 이제는 출산율 증가를 목표로하는 장기적인 접근법을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로 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민주평화의 역사이자 상징인 제주4·3과 광주5·18을 교두보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광주시는 17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에서 민주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오영훈 지사,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4·3 및 5·18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 협력과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제주도와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주평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6개 주요 과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지역은 제주4·3 추념행사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상호 방문하고, 민주평화정신 계승을 위한 평화·인권정책 개발 및 우수사례 공유 등 교류 활성화에 협력한다. 7월 출범 예정인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분원과 광주본원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정부 지원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