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최근 급증한 동양하루살이와 같이 벌레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위생해충 살충기’를 추가 설치한다. 최근 이상 기후에 따라 대형 하루살이가 떼로 출몰하면서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비록 감염병을 옮기는 위생해충은 아니지만, 밝은 빛을 보고 한꺼번에 몰려와 쉽게 혐오감을 일으키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이에 구는, 곧바로 ‘위생해충 살충기’ 설치에 나섰다. 벌레 발생이 쉬운 주택가와 공원, 한강변을 중심으로 살충기 44대를 추가 운영한다. 현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동서울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66곳에 설치된 가운데, 설치 대수를 늘려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위생해충 살충기’는 벌레가 좋아하는 빛의 파장(UV-LED)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해서 퇴치하는 장비다. 동양하루살이뿐 아니라, 여름철 모기까지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화학적 방제가 아닌 친환경 방식이라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아차산과 어린이대공원, 한강 근처 주택가에 집중 설치한다. 해충의 주요 서식지이자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꼽았다. 이달 중 설치 완료될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살충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국외 자매도시 몽골 항올구 대표단과 공식 만남을 가지며 우호 관계를 공고히 했다. 구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는 23년째 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그리고 12일, 코로나19로 잠시 단절됐던 만남을 이어가고자 4박 5일 일정으로 광진구를 방문했다. 이날은 조콥 알다르자프클란(J.Aldarjavkhlan)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6명이 함께했다. 김경호 구청장과 간부들이 접견에 나서 환영의 뜻을 전하고,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오랜 기간 친교를 쌓아온 몽골 항올구 방문단의 내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장벽 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도, IT 기술과 교통, 도로, 수도 등 행정적인 조언을 나누며 상호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알다르자프클란 구청장은 “서로를 보완하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항올구 대표단은 재한몽골학교 방문과 환영 만찬 일정을 갖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0일 자양3동에서 ‘제5회 명품한강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자양3동 장미축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수천 송이 장미꽃으로 가득 채운 골목 담장길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는 약 1,500명의 관객이 참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장미축제는 자양제3동문화행사위원회가 주관하고 자양3동 직능단체가 후원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대 6~8차 아파트 사이 통행길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한 재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3색(色) 재미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행사장 길목에선 갖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풍선아트, 캐릭터 타투, 종이접기, 양말목 공예, 한과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까지 가능하다. 동주민센터와 행사장 입구 무대에서는 ‘청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로 하모니카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귀를 즐겁게 한다. 먹거리로는 아이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6일,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선8기 첫 시작을 알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소통기구다. 아동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아동의 참여권 확대와 권익 향상을 이루고자 한다. 어린이날 하루 뒤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열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 다짐결의문 낭독, 아동권리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3~4월 공개 모집과 기관추천을 거쳐 선발된 아동참여위원 29명과 학부모,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은 아동참여위원이 다 함께 결의문을 읽으며 책임감을 다졌다. 구를 대표하는 아동으로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위원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고, 학부모들은 객석에 놓인 ‘바람개비’를 흔들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 구청장은 “한창 공부하고 뛰어놀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정책의 권리주체로서 어떤 사업이 필요하고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온라인 소통창구인 ‘청년포털’ 개설을 기념해 유튜브, 카카오톡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새롭게 선보인 ‘청년포털’은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한곳에 모아둔 온라인 사이트다. 또래 청년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구청에 궁금한 점과 요구사항 또한 남길 수 있다. 광진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언제든지 접속 가능하다. 구는 이러한 소식을 널리 알리고자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를 운영하게 됐다. 광진구 공식 채널을 구독한 115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광진구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또한, 유튜브 이벤트 영상을 시청하고 ‘청년포털’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아 인증샷을 남긴다. 이렇게 총 3장의 인증사진을 올리면 응모 완료된다.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광진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이달 24일에 공개, 당첨자에겐 무선 이어폰과 치킨,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야심차게 준비한 청년포털의 시작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온라인 소통창구인 ‘청년포털’ 개설을 기념해 유튜브, 카카오톡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새롭게 선보인 ‘청년포털’은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한곳에 모아둔 온라인 사이트다. 또래 청년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구청에 궁금한 점과 요구사항 또한 남길 수 있다. 광진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언제든지 접속 가능하다. 구는 이러한 소식을 널리 알리고자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를 운영하게 됐다. 광진구 공식 채널을 구독한 115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광진구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또한, 유튜브 이벤트 영상을 시청하고 ‘청년포털’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아 인증샷을 남긴다. 이렇게 총 3장의 인증사진을 올리면 응모 완료된다.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광진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이달 24일에 공개, 당첨자에겐 무선 이어폰과 치킨,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야심차게 준비한 청년포털의 시작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용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를 무상 교체한다. 길거리에 노출된 낡고 오염된 음식물 수거용기는 생활악취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된다. 이에 구는, 쾌적하고 건강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영업용 수거통을 전면 교체하게 됐다. 관내 약 5,500개의 음식점이 소재한 가운데, 주요 상권인 ‘맛의 거리’를 중심으로 교체작업에 들어갔다. 요일별로 정해진 지역을 찾아가 20ℓ짜리 오래된 수거통을 새것으로 바꿔준다. 건대 로데오거리와 능마루 맛의 거리, 미가로 등 5곳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척 서비스를 제공해 위생 관리를 돕고 있다. 음식점이 가장 많은 화양동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 주 2회씩 세척과 소독을 실시한다. 가게 앞에 수거용기를 내놓으면 전문업체에서 깨끗하게 씻어낸 뒤 다시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수거업체에서 방문했을 때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면 된다.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업소명과 주소 등을 남기면 순차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음식점의 필수용품인 쓰레기 수거용기를 세척하고 교체함으로써 위생적인 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2일, 연중 24시간 구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의 문을 열었다. 새로 개편된 상황실은 점점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상시 운영체계를 가동해 실시간 위험요인을 감지하고, 즉각적인 초동 조치에 나선다. 여기에 최첨단 장비를 갖춰 위기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먼저, 재난대응시스템 전반을 새롭게 바꿨다. 관내 설치된 3,480대의 CCTV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연계망을 구축했다. 더불어 지리정보체계(GIS)에 기반한 ‘스마트관제 광진’으로 상세하고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해져 신속히 현장을 찾아갈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엔 반경 100m 이내 화면까지 송출되는 ‘스마트서울 안전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추가 확보해 핫라인을 활성화했다. 경찰, 소방서,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위기 상황을 더 빨리 공유할 수 있게 됐고, 신규 설치된 영상회의시스템 또한 쌍방향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효율적인 상황 대처를 위해 ‘재난전담원’을 전격 배치했다. 이들은 실시간 재난정보 확인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특별 강연에 초청돼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청년의 오늘을 함께 소통하는 광진’이란 주제로 펼쳐졌다. 교수진과 학생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구청장은 다양한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대학생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며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광진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1인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여러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5대 핵심과제인 ▲소통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경제 ▲권리‧참여를 안내, 경제위기와 고용난 속 힘을 보탤 대책들을 이야기했다. 먼저, 청년 대상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소개했다. 이달 중 온라인 포털을 개설하여 청년들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양방향 소통을 이뤄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청년 생활의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기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와 주거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달 30일 개관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취업성공 토털케어 프로그램, 역세권 청년주택 등을 안내해 주목을 받았다. 경제적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자전거 이용 수요가 많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노후, 파손된 자전거 보관대를 일제 정비한다. 역사 주변 무분별하게 세워진 자전거는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이용객과 보행자들의 불편을 야기한다. 관내 지하철역과 주요 사거리에 약 2,600대의 보관대가 설치된 가운데, 상당수가 5년 이상 경과하여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이에 구는, 자전거 보관대 정비사업을 전격 추진했다.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과 학교 주변 보관대를 새것으로 교체,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미관까지 개선하려는 취지다. 올해 연말까지 총 2,498대를 새롭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먼저, 이번 상반기엔 850대를 정비한다.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강변역 일대에 자전거 보관대를 신설하거나 훼손된 것을 교체한다. 또한, 광양중학교 앞 담장에도 정비 작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역사 교각 아래 오래된 지붕형 보관대를 철거하고 ‘독립형 자전거 보관대’를 구축한다. 독립형 보관대는 우수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장점이 있다. 게다가 자전거를 최소한의 면적으로 한 대씩 세울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2023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운영,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민 나눔장터’는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친환경 장터다.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8대의 판매부스를 운영, 약 3,023명이 참여하며 매년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지난 22일 어린이대공원역 1, 2번 출구 앞에서 첫 개장을 알렸다. 38개 팀이 판매부스를 열어 장난감과 책, 식기류, 가방, 의류 등 여러 가지 물품들을 나눴다. 참가자에게는 3㎡ 규모의 자리가 제공된다. 옷과 신발, 서적, 조리기구와 식기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판매할 물건과 돗자리, 가격표를 준비해오면 당일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단, 새 상품이나 가짜 명품 등 상업적 목적의 판매는 제한된다. 판매수익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수익금의 1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개인 이름으로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AR 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영유아기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우리 아이 건강식단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 영유아기는 평생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잘못된 식사 습관을 들이면 성인에 이르기까지 편식을 부추길 수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열었다. 21일 중곡보건지소에서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식사 구성안’이란 주제로, 전문 영양사와 함께 기초이론을 배우고 실습까지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위한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좋은 식재료 고르는 법, 영양가 있는 음식, 편식 예방법, 검은콩과 우유를 사용한 건강 요리법 등 알짜배기 정보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진행된 놀이체험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푸드브릿지(Food bridge)’라는 식재료를 이용한 놀이 방법을 소개,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을 친숙하게 만드는 방법을 안내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실습 시간에는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를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어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대표위원 김상희)’가 지난 19일 브리핑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광진구의회 문화복지 연구단체’는 광진형 문화복지 모델 개발 연구를 위해 결성됐으며, 김상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고상순(간사), 추윤구, 신진호, 김상배, 최일환 의원이 함께한다. 지난해 선행된 연구에서 추진한 (사)문화예술봉사단 메리, 광진문화재단과의 현장간담회 등을 토대로 광진구 문화복지 실태와 구민의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양질의 문화를 제공하고 나아가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연구 목적이 있다. 김상희 대표위원은 “문화예술은 우리의 일상은 물론,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윤활유와도 같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광진형 문화복지 모델 도출’은 물론,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전반적으로 살펴 구민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직장 내 갑질, 성비위를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3년 청렴‧인권 영화제’를 개최했다. 구는 종합청렴도 2위 달성이라는 커다란 성과에 머물지 않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오고 있다. 특히,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청렴 교육에 ‘소통’과 ‘문화’를 접목시켜 직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그 노력 중 하나로, 이번에는 영화제를 개최했다. 17일부터 양일간 직원 250여 명이 모여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영화 관람에 앞서, 감사담당관과 신규 직원이 대표로 ‘갑질‧성비위 근절 자정결의문’을 낭독, 반부패를 향한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직 내 부조리를 근절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부패방지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가 ‘직장 내 갑질 및 인권 존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정의와 사례, 대처방법 등을 알려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마지막으로, 영화 ‘다음 소희’를 관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의회가 지난 17일 양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모의의회’를 시작했다. ‘어린이 모의의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직접 회의를 진행하면서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2023년 제1회 어린이 모의의회’에는 양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했으며 추윤구 의장을 비롯하여 신진호 부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상배, 김상희, 최일환, 고상순 의원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먼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영상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의장, 의회사무국장, 의사팀장, 의원 등 역할을 맡아 ‘양남초등학교 화폐 사용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고 심사보고, 찬반토론, 질의답변, 표결 등 의사결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끝으로 참가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모의의회를 마쳤다. 추윤구 의장은 “오늘 모의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밝은 사회를 이끌어가는 멋진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