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광군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2024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14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테러 대비 청사 방호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8월 22일 목요일 14시부터 20분간 영광읍 일원에서 전국 동시 민방공 대피 훈련을실시함에 따라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하여 라디오를 청취하고, 대피소는 안전디딤돌 앱 또는 인터넷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4시부터 5분간 군․경찰․소방․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차량 이동 통제 및 긴급차량(소방차 등)길터주기 훈련을“영광소방서→해룡고등학교 후문→영광우체국사거리”구간에 대하여 실시함에 따라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면 된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이번 연습을 통해 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가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보 위협으로부터 굳건히 지켜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