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함안군 군북면으로 관내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과 그 가족이 엄청난 진료비 부담을 안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정한식 군북면이장협의회장과 각 마을이장들이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강호경 함안군새마을회장 50만 원 △송평한·조귀순 군북면새마을·부녀회장 50만 원 △강종주 아라리농산에서 50만 원을 지원했다.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은 관내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으로 올해 4월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검사결과 희귀 질환을 진단받고, 6월에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치료 중에 있다. 앞으로 1년 정도 경과 관찰을 해야 하며, 수시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병원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각 단체 회장들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동이 병원 치료를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문석 군북면장은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아동의 치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