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읍 소재 아동복지시설 상록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상록원은 이 사업비로 생활실 내부 화장실과 중문 개보수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해 8월 초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정순 상록원 원장은 “장성군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덕분에,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군과 사업비를 지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 상록원에는 대리양육, 가정위탁, 소년소녀가정 등의 사유로 가정 보호가 어려운 31명의 아이들이 보호‧양육‧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상록원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