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안군은 오는 9월 1일~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정기적인 검사와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진안군은 ▲9월 1일 마이산휴게소(장수 방면) ▲9월 2일 진안군청 광장▲9월 3일 농업기술센터 ▲9월 4일 진안시장 ▲9월 5일 진안읍 버스터미널 ▲9월 6일 진안읍 하나로마트 ▲9월 7일 주천면 생태공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홍보캠페인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자기 혈관 숫자를 알게 하고,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군청 광장(2일)과 군 농업기술센터(3일)에서 열리는 캠페인에서는 [혈압 자가 측정 존 및 건강 운동 5종 경기]를 진안시장(4일)과 버스터미널(5일), 하나로마트(6일)에 열리는 캠페인에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O, X 퀴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젊은 20~30대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관리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 문의는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