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난 5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우리 집에 왜 왔니?’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담배 마을 도깨비에게 잡혀간 오빠를 구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캐릭터 뮤지컬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6개 기관에서 총 369명이 참석했다.
공연 외에도 발광 다이오드(LED)를 이용한 레이저쇼, 오엑스(OX)퀴즈, 상황극, 평생 금연 선서 등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호응을 이끌었다.
운정보건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조기에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흡연 예방 교육, 금연상담 및 보조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정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의 금연 실천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