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주관 2024년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9월 27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및 담당 공무원, 유관 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기관 25개, 유공자 26인을 선정했으며,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 동구보건소가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 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등록·관리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 사업을 추진해 맞춤형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통증 완화 및 기능 증진에 기여 했다. 또한 건강교육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낙상 위험 장애인 가구 대상 환경 평가 후 안전 손잡이 및 미끄럼 방지용품을 지원하여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더 잘사는 동구, 더 건강한 동구 구현을 위해 장애인의 건강 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