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0월 22일 203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선군청에서 열렸으며, 각급 사회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지역행사 시 일회용기가 아닌 다회용기 사용 운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수거 홍보’등 군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됐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의견수렴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군민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정선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원선 전략산업과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며, 정선군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