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월군이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삼돌이 귀농·귀촌 체험학교 7기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군에 전입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무릉도원면 운학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삼돌이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지금까지 총 7기수가 진행되었으며 그간 16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번 7기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9박 10일간 총 2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귀촌 창업 성공 사례와 같은 이론교육부터 농기계사업소 견학, 농가 현장 체험까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졸업생 기수와의 만남과 참가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실제 전입 이후 귀농·귀촌인 커뮤니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원육성과 최은희 과장은 “지속적인 추진으로 귀농·귀촌인들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