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 교육공동체를 운영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인재 양성지원 사업이다.
행복이음교육지구 운영협의회는 교육전문가 및 학부모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추진 현황 및 성과공유, 내년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으로 초·중·고를 순회하며 ▲학생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지역대학과 연계한 청소년 4차 산업 특강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과 마을 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동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공교육만으론 부족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복이음교육지구사업을 보다 더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