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함안군 안단테교육치유농장(대표이사 농업회사법인한길(주) 이종진)은 지난 11일 대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김훈규)와 이장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면 소재 사회적 약자에게 농촌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단테교육치유농장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산면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안단테교육치유농장은 2007년 폐교된 대산초등학교를 이용하여 운동장은 텃밭과 정원으로, 교실은 지역문화센터 및 체험공간으로 단장해 치유가 필요한 발달장애아동,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종진 대표이사는 “대산면이장단협의회에서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이장단협의회와 농업법인회사한길(주)이 함께 사회적 약자를 적극 발굴하고, 더 많은 분들이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훈규 대산면이장단협의회장은 “사회적 약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따뜻한 동행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적으로 도움과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고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