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해시의회는 25일, 제348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7일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11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16일에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하고 각종 의안을 심의한 후 18일, 2025년도 당초예산안 및 각종 의안 의결과 함께 시정질문을 실시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아울러 오늘 25일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주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천~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은 강원남부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서6축 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민귀희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을 도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는 것을 당부한다”라고 다짐하는 한편, “지역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활성화 정책 추진,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마련, 주민의 안전과 생활 만족도 향상,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