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7일 여강홀에서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영재교육원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활동에 대한 운영 보고와 수료증 수여, 교육장 인사말, 학생과 지도교사의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6개 학급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1년간 수학, 과학, 정보융합 수업, 생명공학 체험학습, 산출물 프로젝트 연구 등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이번 수료식에는 2단계 프로젝트 활동을 마친 총 28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증을 받은 김OO 학생은 “영재교육원 활동을 통해 평소 좋아하던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연구 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궁금했던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OO 학부모는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고, 학생 한 명 한 명을 꼼꼼히 지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에서 얻은 창의·융합적 사고와 경험이 학생들의 큰 자산이 되어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법을 변경해 선교육·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수학· 과학 중심 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