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 2024년 합천댐주변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댐 상류 수질개선 및 주거복지 향상사업’ 추진을 위해 군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구인도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댐 상류 수질개선 및 주거복지 향상사업’은 지난 9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가조면 기리 양기, 음기, 광성마을 내 악취와 하천오염의 원인이 되는 30년 이상 된 노후 개인정화조를 철거하고 배수설비를 설치해 하수처리시설과 연계 처리함으로써, 합천댐 상류의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리지구 배수설비 설치로 주민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합천댐 상류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