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서울 서초구와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0일 서초구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 진주시 기획행정국장과 서초구 문화행정국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20일 도농상생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초구를 방문한 조규일 시장이 전성수 구청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양 도시 간 문화교류, 농산물 판매 등을 위한 자매도시 결연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진주시와 서초구는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체육 분야 △공원녹지·정원 분야 △농업 분야 △산업·경제 분야 등에서 양 도시 간 공동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협약식 이후 구체화된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향후에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선농산물 1위 수출도시,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시가 서초구와 여러 분야의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오늘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상생 하는 관계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