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밀양시는 11일 농업인교육관 강의실에서 2025년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밀양 신선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프리카, 딸기, 새송이버섯 등 신선 농산물 수출 농가 40명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내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물류 개선, 수출 농가 지원사업 안내, 수출 애로사항 청취 등이 주요 논의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수출용 딸기 품질 고급화 방안,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 강화, 수출 대상국의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홍보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밀양의 신선 농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생산 농가 및 수출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는 신선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