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 가을, 수변공원 산책로를 물들인 빨갛고 예쁜 사과 만나러 오세요.”
오산시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2일 오전 원동 역말저수지 내 달빛수변공원에서‘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이하 감사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감사나무 심기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준회원 등록자를 대상으로 1주 30만 원씩 기금모금을 통해 진행한 사업이다.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감사나무로 명명하게 된 것은 ▲감나무+사과나무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애 대한 감사 ▲모든 순간 감사하자는 3가지 의미에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시민 400여 명이 동참해 마련한 1차 기탁금으로 오산천에 감나무 210주, 사과나무 200주가 식재했으며, 이날은 2차 기탁금과 자연보호힐링의 숲 가꾸기 사업 보조금을 통해 사과나무 70주를 달빛수변공원 일원에 식재했다.
이날 식재 기념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공기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기금모금에 참여한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수를 시작으로, 역말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함께 병행하며 깨끗한 도시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계절에 따라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오산의 대표 산책 명소 오산천에 이어 또 다른 시민힐링 공간인 달빛수변공원에 사과나무를 식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매가 풍성하게 열릴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함께 관심을 기울이고 가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공기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장도 “지난해에 이어 감사나무 심기와 자연보호 힐링의 숲 가꾸기 사업으로 도심에 미니 과수원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는 ▲힐링의 숲 가꾸기 사업 ▲오산천 수질정화활동 ▲꽃동산 가꾸기 사업 ▲오산천 불법행위 계도 및 단속 사업 ▲자연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