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행복한 삶과 꿈을 더(DHe)+ 하는 공기업’ 비전 아래, 100대 명산 및 명품숲을 갖춘 무릉계곡에서 2025년 식목일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 봄철 산불 예방 및 산림 정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국가유산청,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동해소방서, 사단법인 백두대간보전회, 강원대학교, 사단법인 국가유산방재학회, 한국전력 동해전력지사, 한국가스공사 등 10여 개 기관과 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함께 나섰다.
참가자들은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화기 소지 자제 및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봄철 건조한 기후에 따른 산불 위험성을 적극 알렸다.
또한, 본격적인 산행 시기를 맞아 산림 내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 정화 캠페인을 병행하며,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과 산림 보호 계도 활동에도 주력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길 바란다”며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