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주시는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여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4회 통-통(通)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께여서 든든한 우리,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가족이 모여 화합하고 세대 간 소통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기념식과 제3회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제의 막을 연다. 이어 소울키즈 댄스팀과 ‘통통# 우쿨렐레 봉사단’, ‘다누리 합창단’의 공연으로 특히 다누리 합창단의 참여 아동들이 직접 작사한 창작곡 무대가 준비돼 있어, 가족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도전! 가족골든벨’이 열려 여주 지역 가족들이 가족 퀴즈왕에 도전한다. 오후에는 ‘스탬프 투어 체험행사’로 생애주기별 가족체험, 포토존, ESG 체험부스, 다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에는 유관기관 홍보부스와 먹을거리 코너도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여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의 생애주기를 체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건강한 가정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족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지현 센터장은 “통-통(通)가족축제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