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통합위원회가 ‘모두의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이 주도하는 국민통합 정책의 실마리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이한주 이사장은 “저출생·고령화, 양극화, 지역격차와 세대갈등으로 인해 국가 에너지가 분산되는 만큼 국민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오랜 과제인 국민 통합을 위해 앞으로 통합위와 경인사연 두 기관이 경청과 소통을 통해 국민통합이라는 희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라도무스아트센터(유성구 원신흥동)에서 개최된 유성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년회에 참석해 보육 일선에서 헌신해온 보육인들께 감사를 표하고, 아이와 보육인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합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후원금 기탁, 기념촬영,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수 특·광역시 중 17년 연속 1위로 다른 도시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기록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고, 이는 보육인들께서 사랑과 정성으로 이룬 값진 성과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가정어린이집 급·간식비 단가 및 조리원 인건비 등을 인상, 전년 대비 2억여 원을 증액해 내년 예산을 심의·처리하는 등 보육 친화도시 대전을 구현하는 데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보육인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식품기업과 협력해 제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제주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수급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이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산 농산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도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농업과 기업 간 상생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식품기업 및 제주 농산물 수급 현안을 진단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도, 광동제약, 농협식품R&D연구소,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제주 농산물 활용 제품 공동개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제주산 농산물의 가공·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맡고, 광동제약과 농협식품R&D연구소는 제품 개발 협업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원료 공급을 담당한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을 목표로 한 제주형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 전담팀(TF)을 가동했다. 지난 10월 구성된 ‘녹색문명의 섬 제주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와 ‘2035 제주 탈탄소 녹색문명 추진단’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제주도 차원의 실행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TF를 별도로 구성해,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에 도의 정책 방향과 실천 시나리오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10일 도청에서 열린 첫 실무 TF 회의에서는 2035년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제주도청, 한전 제주본부, 전력거래소, 제주에너지공사, 제주대학교,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 산·학·연·관 전문가 19명이 참석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5년까지 7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발전설비를 7GW 규모로 확대하는 로드맵을 공유하며 단계별 실행 방안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 의료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 특히 최근 각종 재난과 응급 상황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주형 응급의료체계를 바탕으로, 제주의 의료 인프라와 응급 구조 역량을 체전 의료지원 전반에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도 보건정책과, 소방안전본부, 제주도의사회, 대한약사회 제주특별자치도부 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장애인)체전 의료지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지원 준비 현황 점검 △경기장 의료·안전 관리체계 구축 △응급환자 이송 및 병원 연계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의료지원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가 폭넓게 진행됐다. 제주도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등 4만 명 이상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의료기관과 119구급대 등과의 긴밀한 연계를 기반으로 제주의 의료 인프라와 현장 대응 경험을 체전 의료지원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섬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고태언)가 올해 250가구를 대상으로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진행한 결과 참여가구의 절반 이상이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생활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진단과 컨설팅, 모니터링의 절차로 구성돼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한다. 올해 NHF제주삼화1단지, 강정상록, 제주삼화LH2단지 아파트 주민 189가구, 어린이집, 제주적십자사 소속 봉사단체 등 61가구까지 총 250가구가 컨설팅에 참여했다. 1차 활동에서는 현장 부스를 통해 각 가구로부터 2024년 7~9월 전기·수도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 사용 요령과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등을 안내했으며, 에너지 절약형 멀티탭과 가정에너지 진단 안내북도 배포해 생활 속 실천을 도왔다. 2차 사후관리는 1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31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지역 수출 성장을 견인해 온 기업과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굳건한 의지와 창의적 도전으로 경남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그동안 경남의 수출 성과는 모두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기업인들의 땀과 열정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각종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경남 제조업이 오랜만에 호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도 역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 활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세계 통상환경은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 강화, 관세 장벽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런 어려움을 돌파해 온 것은 경남 기업인들의 몇 배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여기 계신 기업인들의 열정이 있다면 경남 경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1일 수산안전기술원에서 ‘2025년 어업재해 대응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양수산국장 등 경남도 관계자와 시군,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어류양식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여름철 어업재해 대응을 평가하고 다가올 '25~'26년 겨울철 저수온 대비 계획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양식어가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비 지원율 향상(50→60%)과 △긴급방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어업재해 피해 신고기간 연장 △피해복구 지원단가 현실화 필요성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은 중앙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올해 어업 피해 저감을 위해 △우심해역 전담공무원 지정 밀착 현장지도 △도내 수온정보 수과원 홈페이지 연계 송출 △양식어류 긴급 방류 실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방비 지원비율 확대(60%→70%) △어업재해 대응 예산 증액 확보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경남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개회식에서 축하와 함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 및 정책 전문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단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과제’ 등 연구단체별 주제 토론이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연구단체를 꾸려 정책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는 모습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선도적인 사례로, ‘경남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기회 동안 의원님들께서 사무감사와 도정질문, 예산 심의 등 도정 전반에 대해 많은 정책 제언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시된 의견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해 도민 삶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원들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이 많아질수록 집행기관도 더욱 치밀하게 연구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기관 간 건전한 정책 경쟁을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15시 30분 중구 서울영화센터 1층에 마련된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 추모 공간을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배우 김지미는 영화 '황혼열차'(1957)로 데뷔했으며 60여 년간 '토지'(1974), '비구니'(1984), '길소뜸'(1985) 등 700여 편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파나마국제영화제와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지난 2010년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영화사에 굵은 족적을 남겼다. 오 시장은 서울영화센터 1층 미디어월에서 상영되는 배우 김지미의 추모 영상을 시청하며 고인의 영화 인생을 되새겼다. 이어 헌화 후 방명록에 “한국 영화계의 큰 별 김지미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기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영화인협회는 오는 14일(일)까지 서울영화센터 1층에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가 2026년 생활임금을 1만 2238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5년 대비 3.84% 인상된 금액으로, 지난 12월 5일 열린 생활 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6년 울산 동구 생활임금은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918원 높은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1주 소정 근로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시 월 255만 7,742원이 지급된다. 생활임금은 울산 동구 소속 근로자와 동구의 시설 위탁기관 소속 근로자에게 적용되며, 국비나 시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나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동구 관계자는 “생활임금제가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는 12월 1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국회 자살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자살 예방 우수 지자체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 자살예방 대상은 현직 국회의원 31명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총 12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데 울산 동구는 구 단위 69개 지자체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수상했다. 각 지자체가 추진한 자살 예방 활동과 정책을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는대, 동구는 자살률 감소와 자살 예방 사업 영역에서 총점 73.6점을 받아, 동일 그룹 평균인 55.8점을 크게 넘는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동구보건소는 자살 예방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자살유족 지원사업을 추진해,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108회 제공)과 경제적 지원(5가구)을 했다. 또, 기존에 운영하던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해, 방어동과 화정동에서 동행정복지센터와 병의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도는 11일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도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가속기 구축 현황과 향후 연구·산업 생태계 확장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됐다. 아울러, 충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의 초격차 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가속기 중심의 미래 전략을 도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산·학·연 전문가와 지역기관 관계자, 오창읍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충북의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엔진이자 ▲국가 기초·응용과학 연구의 기반이며 ▲충북이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전략적 전환점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최근 공개된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과 관련해, 충북도가 국가 연구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도는 12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공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당선작을 도민에게 처음 공개하고, 충북아트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19,766㎡ 부지에 2,429억 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기반 조성 사업으로, 충북아트센터는 1,400석 규모의 클래식 공연장과 680석 규모의 중극장 등을 갖춘 충북 대표 문화예술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초 2,542억 원이었던 총사업비는 사업의 경제성 확보와 운영수지 개선 방향에 맞춰 스튜디오 극장과 전시 공간을 정비·조정함으로써 2,429억 원 규모로 재편됐다.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과 함께 광역 단위 대규모 도립공연문화시설이 부재한 지역으로, 도민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수도권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주요 공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북도가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10일부터 31일까지 제9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갖춘 도민을 청렴도민감사관으로 위촉해 부패 취약 분야를 사전에 점검하고, 도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제도개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1996년부터 도민이 직접 도정 현장을 감시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왔다. 2014년에는 이를‘청렴도민감사관’으로 개편해 역할을 강화했으며, 현재는 184명의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이 도내 곳곳에서 도정 서비스의 개선과 도민 권익 보호를 위해 활약 중으로 내년 1월 말 임기가 만료된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제9기 청렴도민감사관은 총 40명 이내이며, 2026년 2월부터 2028년 1월까지 2년간 복지정책, 도시안전, 문화관광, 산업경제, 기후환경, 내부통제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종합감사, 특정감찰, 민원조사 참여 ▲부패방지·청렴정책 수립 시 참여 및 의견제시 ▲공익제보 및 제도 관행·개선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