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의 주요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며 올바른 이용 문화를 습득하고, 도서관의 사회적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마포중앙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견학은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L층)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회원증과 독서통장 발급 과정을 배우며 도서관 이용법을 익히고, 아울러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지도받으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이용 예절을 배운다. 또한 자유 열람 시간을 통해 스스로 책을 고르고 읽는 경험을 하며, 자료 검색 방법 등 기본적인 이용 교육도 함께 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책을 고르는 즐거움과 함께 도서관을 생활 속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단체이며, 회차별 약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유아 단체의 경우 인솔 교사 2명 이상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운영 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4일 목요일, 마포구청 대강당과 구민광장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 UP, 행복 마포’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주제별 부스 운영, 사랑의 장 담그기 나눔 행사 등 주민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주민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과 양성평등 영상공모전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11시 30분 구청 구민광장에서는 ‘소통·동행·상생·매력·안전 마포’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소통 ZONE’에서는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진행되고, ‘동행 ZONE’에서는 여성양육자를 위한 힐링·공유·소통 공간인 마포 맘카페 홍보와 함께 실크스크린 체험과 양성평등 희망화분 심기 활동 등이 펼쳐진다. 이어 ‘상생 ZONE’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코딩 교육 아카데미'를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1주간 진행한다. 마포구와 홍익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마트 코딩 교육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르고 친환경 발명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16기 과정은 마포구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홍문관 PACE 컴퓨터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재와 실습 재료비 일부(2만 원)만 본인이 부담하고, 교육은 기초와 심화 학습을 거쳐 발표회와 수료식까지 이어진다. 기초 학습 단계에서는 C/C++ 언어와 아두이노(Arduino) IDE를 활용해 LED, 센서, 모터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동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기초를 배우고, 온라인 시뮬레이터(Tinkercad)를 통한 회로 제작 실습을 병행한다. 심화 학습 단계로 넘어가면 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일(화)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5년 마포구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마포의 복지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종사자와 봉사자를 격려하고 복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마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300여 명이 참여해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복지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부 행사는 명사 특강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가 '사례관리를 넘어 사회관리로: 사회복지의 이상이 일상이 되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마포구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로 구성된 ‘클랑클랑 합창단’이 ‘담쟁이’와 ‘젊은 그대’를 합창하며 막을 올린다. 또한 가상의 인물 ‘김마포’가 생애 주기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기획영상이 상영되며, ‘세대 간 이음’과 ‘사회적 연결’의 의미를 전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구민의 주거·복지 등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해, 향후 구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년 마포구 사회조사’를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지역 내 2,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답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답변은 엄격히 보장된다. 2007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시작한 마포구 사회조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주거와 생활 △교육 △교통 △경제 △여성과 가족 △복지와 보건 △문화와 여가 △공공·행정 △노후생활 △기타 등 10개 분야 82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10개 조사 분야 가운데, 주거·생활 부문에서는 생활환경 만족도, 향후 마포구 거주 의향 등을 조사하고, 복지·보건 부문에서는 노인·장애인·1인 가구 복지서비스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노후생활 부문에서는 은퇴 후 적정 생활비 수준, 노인이 느끼는 문제 등을 조사해 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8일, 마포여성동행센터(마포구 대흥로 122) 1층 공간‘3월8일’에서 열린 '오늘을 산책하는 여자들'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마포여성동행센터가 주관한 마포여성 기록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은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마포여성 기록아카데미는 2025년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지원을 통해 운영됐으며, 40~50대 여성 50여 명이 스마트폰 영상, 사진, 시, 글쓰기 교실 등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늘을 산책하는 여자들’이라는 주제 아래 매일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마포의 일상을 여성의 시선으로 포착해 영상과 사진, 글로 표현했다. 한 참가자는 “아침마다 글쓰기 교실에 참여하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마포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출발점이 되어, 더 큰 용기와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여성동행센터는 여성과 가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실종자 발생 시 CCTV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이동 경로와 위치를 신속하게 추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를 통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됐으며, 지난 7월 시범 운영을 마친 뒤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설치된 ‘고속검색시스템’은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면 실종자의 사진, 인상착의 정보 등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AI 분석을 통해 마포 전역 CCTV 영상에서 실종자의 동선을 빠르게 찾아낸다. 분석된 결과는 서울시 CCTV 안전센터와 경찰 112 종합상황실로 자동 전달되고, 이를 통해 경찰은 실시간에 가까운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색이 가능하다. 이로써 기존처럼 관제 요원이 수많은 CCTV 영상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에 비해 탐색 시간이 크게 줄어 실종자 구조에 중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지난 7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제 실종 사건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효과를 확인했다. 당시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마포의 대표 도로인 마포대로(공덕역~마포대교 북단 녹지대)에 한국 전통 수종인 소나무를 식재해 명품 ‘소나무 숲길’을 조성했다. 마포대로는 과거 외국 국가원수 등 귀빈들이 김포공항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들어올 때 반드시 거쳐 가던 길로, ‘귀빈로’라 불리며 상징성을 지닌 도로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역사성을 되살리고, 우리 민족의 상징수인 소나무를 식재해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품격 있는 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그동안 마포대로의 가로수는 50년 이상 된 양버즘나무 노령목이 대부분이었다. 이들 수목은 동공(구멍) 발생, 수간부 부패, 뿌리 융기 등으로 생육 상태가 불량해 도로로 쓰러질 위험이 있었으며, 실제로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무성하게 자란 가지로 신호등·교통 표지판·상가 간판을 가리고, 많은 낙엽이 배수로를 막아 침수를 유발하기도 했다. 뿌리 융기에 따른 보도블록 들뜸 현상 역시 시민 불편과 민원의 주요 원인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서울시 도시숲 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후·위험 수목 82주를 소나무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지난 7월, 마포구의 대표적인 하천인 월드컵천과 성산천의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두 하천 모두 ‘좋음’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월드컵천과 성산천은 마포구를 대표하는 생활·생태 하천으로,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한강과도 연결되어 있어 주민들의 여가와 운동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두 하천은 한강으로 유입되는 지류이기 때문에, 이들의 수질 상태는 곧 한강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서울시민 전체의 식수원과 도시 생태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에 마포구는 하천의 오염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수질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약 한 달간 진행됐다. 검사 지점은 월드컵천의 상암교 하류와 성산천의 수변 무대 인근 징검다리였으며, 시료 채취 및 분석을 거쳐 결과가 통보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한 ‘서울형 통합수질지수(S-WQI)’에 따르면, 두 하천 모두 ‘좋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햇빛센터에서 연중 운영 중인 모자건강프로그램을 9월에도 이어간다. 모자건강프로그램은 임신·출산·양육 단계별로 필요한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9월에는 토요예비부모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우리아이건강지키기교실, 베이비건강터치교실,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교육, 우리손주돌보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토요예비부모교실은 매월 3회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예비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하여 태아와의 소통을 돕는 태교 교육, 분만과정 이해 및 라마즈 분만법,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및 신생아 수면관리와 속싸개 싸기 등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임신 20주에서 35주 사이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전신 스트레칭, 태아와의 교감 형성, 분만 시 도움이 되는 호흡과 힘주기 방법, 산후 회복을 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청 앞 광장이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어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마포구는 8월 26일, 저녁 7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포레 시네마‘엄빠랑 영화 광장’ 행사를 마포 구민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앞 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대형 전광판(미디어캔버스)를 활용해 진행되는 무료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매이션 영화로 시작됐다. 이날 영화를 보기 위해 약 300여 명의 가족이 간식거리를 준비해 마포 구민광장을 찾았다. 상영에 앞서 진행된 풍선공연과 마술쇼는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는 포토존, 푸드트럭 등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또한, 캠핑 의자와 빈백을 배치해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우리말 더빙 영화로 상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엄빠랑 영화 광장’은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08년 마포구청사가 마포중앙도서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8월 17일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해당 아파트는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컸다. 이에 마포구는 8월 26일 오후 3시,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마포구 소재 SH성산아파트에서 진행됐으며, 마포구와 마포소방서, SH공사, 아파트 관계자, 입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초기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한 대응조치 교육 ▲입주민의 상황별 대피 행동 요령 훈련 ▲피해 세대 및 입주민 임시 대피소 운영 및 소방 공조 체계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5일 오후 4시 30분,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찰을 위한 마포구 표준 매뉴얼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 용역업체 책임자와 연구원 등이 함께해 용역 수행 과정과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마포구는 지난 5월 자치구 최초로‘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입찰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구에서 추진한 모든 입찰·계약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해 온 결과물이 이날 보고회에서 공개됐다. 특히 건축·토목공사 등 주요 사업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전 체크리스트, 용역 과업지시서의 표준안을 마련했으며, 매뉴얼 완성 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살림살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는 사업 추진의 첫 단추인 ‘입찰’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마련된 표준매뉴얼을 공유하여 과업지시서 작성 단계부터 업무를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오는 9월 1일 월요일,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 모바일 플랫폼 ‘마포상생앱’을 정식 출시한다. ‘마포상생앱’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권 정보와 관광 콘텐츠를 연결해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재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관광 플랫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된 이번 앱은 네 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선보인다. 우선 ‘관광·문화 콘텐츠’ 기능에서는 마포구 11대 상권과 주요 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하고 주변 매장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AR 인증샷 촬영과 게임 기능을 도입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차별화를 두었다. ‘상권·매장 정보’ 기능을 통해 음식점, 카페, 쇼핑몰, 병원, 약국 등 카테고리별 매장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메뉴·배달·포장·주차 여부 등 세부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별 검색 기능을 지원해 원하는 상권과 매장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으며, 도보내비게이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구 소유 행정재산의 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점유하고 있는 마포요양병원과의 법적 분쟁에서 승소했다. 지난 22일, 서울행정법원은 마포요양병원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고 마포구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번 소송은 옛 마포구의회 건물(성산로 128)을 사용해온 마포요양병원이, 마포구가 내린 공유재산 사용허가 갱신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지난해 10월 제기한 것이다. 마포요양병원은 2019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5년간 해당 건물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입주했으나, 마포구는 사용기간 만료 이후 건물을 공공용 목적으로 활용하기로 계획하고, 계약 만료 6개월 전인 2023년 9월부터 퇴거를 요청했다. 그러나 병원은 이를 거부하며, 입찰 당시 “추가 5년 연장 사용을 구두로 약속받았다”는 주장과 함께 신뢰보호 원칙 위반, 재량권 남용 등을 근거로 들었다. 병원은 지난해 4월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같은 해 7월 “공공건물 사용허가는 지자체의 재량사항이며, 연장 의무는 없고, 구두 약속은 입증되지 않았다”며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