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상계재정비촉진지구 내 기존무허가건축물 783동에 대해 Q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기존무허가건축물 공간정보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실무상 기존무허가건축물의 관리는 낡은 종이 항측도의 스캔파일, 기존무허가건축물확인원에 의존해왔다. 또한 건물 위치를 확인하려면 확인원, 항측도, 지적도 등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각각 자료를 조회해야 해 업무 효율이 낮았다. 실제 환지사업의 결과로 지번 변경이 발생해 건물 주소와 토지의 지번이 서로 다르거나, 여러 동의 건축물이 같은 지번에 위치해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운 경우도 빈번했다.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지적정보체계 구축, 행정 효율을 위해 구는 전국 최초로 '기존무허가건축물 공간정보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며, 재정비촉진지구에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플랫폼 개발을 위해 항측도, 항공사진, 지적도, 전자지도를 포함해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했다. 여기에 건축물대장 번호, 구조, 면적, 용도, 건축 일자 등 상세한 속성정보를 정리한 데이터베이스도 10,179건에 달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25년 하반기 일자리 사업으로 '용산구 기술인력 양성과정', 일명 ‘용기인(용산구 기술인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배, 목공, 에어컨 설치·유지 보수 등 3개 분야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구민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배·목공 과정은 총 15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용산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9월 22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9월 26일 오리엔테이션 이후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직업 교육은 ▲목공: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36시간(17회) ▲도배: 10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200시간(25회)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서울 중구 소재 신진직업교육원 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단, 개인 공구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에어컨 설치·유지 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은 민관 협력형 일자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구민 신뢰 제고와 공정한 부동산 행정 구현을 위해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사업예정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조사업무 주민참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개별공를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형 제도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운영되는 이번 제도는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가 직접 조사 과정에 참여해 공시지가 산정 과정과 기준을 이해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이 현장조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시지가 산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구는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가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과 함께 현지조사에 참여해 각 필지별 사전 검토자료를 제공받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령자와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토지보상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안내하는 1:1 맞춤 상담도 운영한다. 구는 이번 주민참여제와 1:1 방문상담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과정에 대한 신뢰와 수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사업무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6일,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서초 아빠 쉐프 요리대회 ·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하여 마련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아빠 요리 대회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서초 아빠 쉐프 요리대회'는 ‘달걀 재료로 표현하는 가족을 향한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기혼 남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참가자들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처럼 서로 다르지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족의 모습과 성평등의 가치를 요리로 표현한다. 심사는 맛, 주제 부합성, 창의성, 시각적 표현, 위생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서초구형 미슐랭 인증인 ‘서슐랭 스타상’이 수여된다. 시상은 서슐랭 3스타상, 2스타상, 1스타상, 인기스타상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같은 날 진행되는 '가족 페스티벌'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올가을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여성(예비)사업체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구는 초기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백제고분로42길 5, 2층)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사업의 꿈을 펼칠 발판이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배움터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개 여성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 등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과 회의실은 물론, 복합기 등 각종 사무집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스튜디오 시설에서는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무공간 이용은 물론, 창업 특강을 통해 실무역량도 배양할 수 있다. 구는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각종 마케팅 및 세무 특강 등 초보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했다. 나아가,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28일 창동어르신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봉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이 맡아 노인 우울증과 관련한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노인기에 겪는 상실‧우울 증상과 그 해결법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또 자살시도 등 고위험 상황에 놓인 대상을 발견할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의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늘 교육을 통해서 어려움에 놓인 사람을 발견하면 충분히 격려를 해주면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처럼 전문기관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연결해줘야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의 교육이 어르신의 자살예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30일 도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9대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구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위촉된 30명의 제9대 도봉구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매월 2~3회 상임위원회 임시회를 진행하며, 지역 내 다양한 정책을 논의해왔다. 이번 정례회에서 위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제안된 안건과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제안 안건은 ▲청소년 릴스·숏츠 공모전 ▲교육공간 신호체계 개선 ▲학습 공간 운영시간 확대 ▲청소년 잡지 제작 ▲공중화장실 안전 점검 ▲인권·복지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 전용 심야 셔틀버스 운행 등 총 8건이다. 청소년 참여예산사업 37건(1억4천여만 원)도 이번에 상정됐다.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으로는 시설 개선사업 2건(3천여만 원)과 프로그램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2차 신청을 접수한다. 기간은 이달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인 도봉구 거주 어르신이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으로 총 10만 원을 지급하며, 사용은 제로페이 가맹점인 공공·민간체육시설에서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은 10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제로페이 앱에서 수령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구는 이번 상품권 지급으로 지역 어르신의 여가 체육활동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1차 신청을 받고 총 575명을 접수했다. 이들에게는 9월 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신청자도 이번에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운동을 체험하고 노년을 더욱 활기차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아울러 이번 지원으로 지역 체육업이 다시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관악구가 지난 3일 관악구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에 맞춰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 구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연합회 류서선 회장과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먼저 구는 모범적인 양성평등 가치 실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이어진 특강은 방송인 이성미 씨를 강사로 초빙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은 ‘삶의 차별과 차이를 바라보는 태도에 따라 달라지는 삶의 질,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을 주제로 진행돼 차별에 대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나눴다. 본 행사가 끝난 후 ▲안심지킴이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여성단체연합회 ▲관악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모여 ‘여성 폭력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평소 불법 촬영 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는 청소년들이 게임을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2025 '게임 디-톡스(Talk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치구와 교육청의 협력 모델인 ‘서울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구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시범 사업이다. '게임 디-톡스(Talks)'는 게임을 단순히 멀리해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 게임을 재미있는 교육콘텐츠로 전환해 올바른 활용법을 알려주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난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2회(1회 120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게임 과몰입·중독 예방 교육과 더불어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당 분야와 관련된 진로 탐색 기회까지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 윤리 특강 ▲e스포츠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실습형 게임 플레이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연령대와 학습수준에 맞게 맞춤형 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도림사거리 인근 도림동 133-1번지 일대 6만 3천 654㎡ 지역이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저층 노후 주택이 많고 주로 단독 개발이 어려운 작은 면적의 필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반지하 주거 비율이 약 59%에 달하며, 2022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침수피해가 컸던 곳으로 침수대비시설 확충과 하수도 정비가 시급하다. 해당 구역은 향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가깝고 도신로, 도림로 등 주요 도로와 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인근 신길뉴타운이 고층 아파트 단지로 개발을 완료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도림동 고추말 어린이공원 일대인 도림1구역 등 주변에서도 재개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의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재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의 행정적‧기술적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여, 기존 5년 이상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구에는 87개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여의도 한강 서울마리나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 ‘2025 영등포 가족 요트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변 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영등포의 대표 수변 자원인 한강을 활용한 지역 특화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돛과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레저 스포츠인 ‘딩기요트’를 배우며, 도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수상레저를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요트 기본 구조와 조종 원리, 수상 안전 교육 등 이론 과정과 함께 딩기요트를 직접 조종하는 실습으로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트 교실은 매주 토, 일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3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족 요트 교실은 영등포의 대표 수변 자원인 한강을 적극 활용해 구민이 직접 체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2일 구청 아트홀에서 진행한 교육은 신규 공직자 27명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했다. 이 구청장과 성북구 새내기 공직자들은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라는 이색 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인 청렴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새내기 공직자는 “직접 그린 내 얼굴과 그 옆에 청렴 각오도 적으니 책임감이 더 크고 무겁게 와 닿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도 새내기 공직자들과 함께 직접 자화상을 그리고 청렴 각오를 적었다. “공직생활을 막 시작한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지를 다지는 동안 성북구청장 취임 당시의 각오와 열의가 생각났다”며 “구민이 신뢰하는 행정의 시작은 공직자 한명 한명의 청렴 의지이기에 오늘의 각오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고령층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 2차 접수를 9월 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현 시점에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늘려 건강을 지키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상품권 형식의 스포츠 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스포츠시설, 공공체육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10월 중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지난 1차에 참여했던 어르신도 2차 지원을 원할 경우 다시 신청해야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여가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나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건강 격차를 줄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스포츠 이용료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30일 월곡제2인조잔디구장에서 청소년 축제 ‘유쏠림픽(YOUTH OLYMPIC)’을 개최했다. 월곡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주민 약 2,3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VR 스포츠 게임, 라크로스 볼링, 양궁, 탱크로봇 서바이벌, 레이저사격, 세계 신체놀이,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청소년 기획단이 운영한 3대 측정 게임과 콘홀 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다.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물총싸움, 만보기 탁구공 빼기 등 특별 이벤트도 참여 열기를 더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청소년 밴드와 댄스팀이 공연을 펼쳤다. 초록색깔 파란모자, 루미너스, 파라다이스, No Name, 드림밴드, 테무산밴드, NEW WAVE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고, 키즈와 중·고등부 댄스팀의 무대, 한국체육대학교 치어리딩, 태극시범단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성북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유쏠림픽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기획·운영까지 주도한 축제 모델이라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