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오는 11일에 한부모 가족 40여 명과 함께 ‘강동 다사랑 가족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부모 가족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매년 ‘강동 다사랑 가족 캠프’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서해 3색 섬(제부도, 대부도, 영흥도)에서 케이블카 여행, 수목원 관람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캠프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한부모의 날’(5월 10일)이 있는 주의 토요일(5월 11일)에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동별로 모집된 40여 명의 가족과 함께 양평에 위치한 임실치즈마을로 떠날 예정이다. 치즈피자 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의 번잡함을 벗어나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오는 5월 10일은 한부모 가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한부모의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족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상 5층 규모 목조건축물을 건립하는 ‘효제동 목조건축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달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효제동 목조건축 시범사업 건이 조건부 의결됨에 따라 동력을 얻었다. 현재 국내에서 지상 5층 이상 목조건축물을 건립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대표적 예로 산림청이 지은 ‘영주 한그린 목조관(지상 5층)’, ‘대전 산림복지진흥원(지상 7층)’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종로구는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지난해 10월 ‘중대형목조건축 활성화를 통한 목재친화도시 종로구현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한국목조건축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관련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전담 조직 신설에 이어 '목조건축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종로구 목조건축 활성화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본 사업은 효제동 107번지 일대에 공공 주도로 목조건축물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접 대지에 세워질 효제동오피스텔(가칭)을 위한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 예정이다. 지하 1층,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치 설치 시 정화조 후단 방류조에 공기를 주입, 악취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대상은 대용량(1000인용 이상) 자연유하 부패식 정화조를 사용 중인 건물 소유자 및 사용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에서 장치 설치비의 80%를 지급한다. 자부담 비용은 20%다. 신청 기간은 이달 5월 20일까지다.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소행정과(종로구 새문안로 41, 종로구청 별관 9층)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접수 후 내달 중 지원 대상자를 결정·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소행정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22년부터 법적 의무 대상(200인조 강제배출형 정화조)에서 제외된 비법적의무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해 왔다. 현재까지 총 13개소에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 상태다. 종로구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송파구 내 토지 29,028필지 및 개별주택 7,940호에 대한 가격을 산정한 것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의 표준지공시지가 일부 상향 영향으로 전년대비 1.45% 상승했으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8% 상승률을 보였다. 가격 확인은 송파구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고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개별주택가격은 세무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송파구 부동산정보과 및 세무행정과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토지에 관해 표준지공시지가 적용, 인근토지가격과 균형 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재조사하고 ▲주택에 관해 비교표준주택의 적용, 인근 개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5월 7일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일환으로 풍수해 대응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훈련 중 하나로 풍수해 대응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동주민센터 등 관계부서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양수기 작동, 모래 마대 쌓기, 이동식 물막이판 설치 등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접 이동식 물막이판 설치와 양수기 작동법 시연을 보인 오언석 구청장은 “현장은 지금과 달리 급박할 수 있다. 오늘의 훈련을 몸에 익혀 현장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폭우 등으로부터 구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 시행 중이다. 오는 5월 15일부터는 13개 반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풍수해 대비‧대응 ▲풍수해 긴급지원 ▲교통 종합대책 ▲청소 종합대책 ▲산사태 대비 5개 세부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024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장마기간은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고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 폭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 총 17개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먼저 폭염 대책으로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에 따라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 추진 기간 중 폭염대책 상황관리 T/F를 구성‧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운영해 24시간 대응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주민센터 등 154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특히 독거어르신, 노약자, 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활용해 안부확인 및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책으로 13개반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본부에 편성된 직원들은 기상특보에 따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청 광장에 높이 7m의 초대형 캐릭터가 등장했다. 캐릭터 이름은 은봉이와 학봉이. 도봉구 대표 캐릭터다. 도봉구 상징물 ‘은행나무’와 ‘학’을 모티브로 탄생한 은봉이, 학봉이는 지난해 7월 첫 공개된 후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도봉구는 이달 한 달간 구청 광장에 초대형 에어벌룬 은봉이‧학봉이를 전시한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야간조명을 밝혀 환상적인 동화 분위기를 연출한다. 참여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5월 12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대형 은봉이학봉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도봉구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은봉이‧학봉이 키링 세트를 증정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초대형 은봉이‧학봉이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풍수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친환경 노면청소기와 준설차량을 활용해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9시, 최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진과 주민자원봉사단체 등 회원들은 문래동 일대에서 ‘빗물받이 대청소’에 나선다. 이번 ‘빗물받이 대청소’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이 한 달에 한 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Day’의 5월 활동으로 진행된다. 각종 쓰레기와 퇴적물로 쌓인 빗물받이는 도시침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 왔다. 쓰레기, 담배꽁초 등 각종 오물로 가득 찬 빗물받이로 인해 물이 하수관로로 원활하게 흘러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곧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태풍, 게릴라성 집중 호우와 같은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특히 이날은 효과적인 빗물받이 청소를 위해 ‘친환경 노면청소기(글루통)’과 ‘빗물받이 전용 흡입준설 차량’을 활용한다.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친환경 노면청소기와 준설차량을 활용하면 빗물받이 안에 쌓인 담배꽁초, 미세먼지, 유리조각 등을 손쉽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 4월 22일, 아이들의 밝고 안전한 성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이명화)’와 찾아가는 아동 성교육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센터는 각 연령대 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성 교육 및 상담 등을 제공해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는 아동 특성에 맞는 올바른 성 지식 및 정보를 담은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오는 6월부터 사춘기로 신체적·정서적인 변화를 겪는 아동들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총 20개교, 84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성교육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에는 안전한 성(性)과 관련한 기본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에이즈(AIDS) 및 성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사망률이 높은 노인결핵을 조기 발견해 전염을 예방하고 빠른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노인복지시설 43곳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인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결핵 환자의 57.9%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로 노인 결핵 환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밀착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대비 수검 대상을 두 배로 확대해 결핵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검진대상은 사전 신청한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 43곳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200여 명이다. 전담검진팀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 객담(가래)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재검 관리 대상자로 6개월 이내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며, 결핵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신고 및 의료기관 무료 치료를 연계해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건강한 정원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식물 진단부터 상담, 교육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양천구가 지난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범 도입한 사업이다. 작년 기준, 전체 구민의 2.1%에 해당하는 9,136명이 사업에 참여할 만큼 반려식물을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프로젝트는 반려식물 생육상태 진단 시기에 발맞춰 ▲공동주택 단지 대상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 ▲이동이 어려운 대형 반려식물이 대상인 ‘찾아가는 대형 반려식물 돌봄 서비스’ ▲반려식물 상담소 ‘도시농업공원 반려식물 클리닉’ 및 ’오목공원 식물쉼터‘ ▲정원 · 원예 등 ’반려식물 교육 서비스‘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기부 및 보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는 정원 · 원예 전문가와 구 공원 분야 자원봉사자인 정원친구 및 텃밭친구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열고 평소 효행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구민을 격려하기 위해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강북구 효행자 표창장 주인공은 총 8명이다. 특히 송중동에 사는 김성숙 씨(66, 여)는 10대부터 모친을 도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면서 아픈 아버지를 간호했다. 부친의 사망 후에도 홀로 되신 모친을 40여 년간 헌신적으로 모셨고, 특히 모친이 고관절 수술 뒤 거동이 불편해지자 집으로 모셔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다. 송천동에 거주하는 박숙경 씨(56, 여)는 1991년부터 고령의 시부모님(시부 85, 시모 82)을 모시고 있다. 일과 가사를 병행하면서도 시부모님을 보살펴 드리며 3대가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강북구 장한 어버이 표창은 총 7명에게 수여됐다. 번2동에 거주하는 강미선 씨(47, 여)는 5명의 초·중·고등학생 자녀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있으며, 복지관에서 어린이 기초일본어, 환경 그림책 강의 등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1일까지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저축액과 지원유형에 따라 매월 10만 원(차상위 이하 유형은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안착을 위해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가구소득 ▲소득기준 ▲연령 총 3가지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 두 유형으로 구분된다. ‘차상위 이하’ 유형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50% 이하 ▲소득 기준은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이면 가입 가능하다. 정부지원금은 월 30만 원이다. ‘차상위 초과’ 유형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월 230만 원 이하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면 가입 가능하다. 정부지원금은 월 10만 원이다. 단, 가입 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 간 근로 또는 사업소득 활동을 유지하여야 하며, 계좌에 월 소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점차 팍팍해지는 삶 속, 관악구는 여전히 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온정으로 가득하다. 먼저 관악구는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의 1인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그만큼 고립, 고독사의 가능성도 더 크다. 이에 구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8월,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사회복지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등으로 구성된 ‘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활발한 토론으로 관악구만의 특성이 반영된 ‘관악형 고독사 예방사업’ 도출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구는 서울시복지재단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복지재단,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고립, 은둔가구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전격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새롭게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도 선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인도 천왕산 목공체험장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천왕산 목공체험 프로그램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지난 3월 개관 이후 매달 만 3세 이상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평상 시 목재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일반인들을 위해 목공체험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했다. 유아, 어린이는 오전에 별도 편성되며, 성인은 평일 오후와 주말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5월 프로그램으로는 △바퀴도 있다! 상자(월) △커피 수납장(화) △하우스 책꽂이(목) △손잡이 트레이(금)가 있고 중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전월 말 구로구청 누리집에 안내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가족 단위, 친구․연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