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월 3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강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13개 자원봉사캠프가 동별로 참여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화재 예방 안내문을 활용한 점검을 실시하고, 대피 요령을 알렸다. 겨울철 화재 취약계층은 난방비 부담으로 가스나 기름보일러 대신 전기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래된 전기 히터나 난로를 사용하는 가정은 화재 위험이 높아 추가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캠프는 화재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낡은 멀티탭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화재 예방키트 5종(4구 멀티탭, 화재 대피용 손수건 2장, 안내문 걸이 자석고리, 화재 예방 안내문, 주머니)을 전달하며 사용법을 안내했다. 강북구는 취약계층이 화재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하여 지역 안전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재 예방키트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월 1일 매봉산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매봉산 정상에서 개최되는 구로구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구민과 함께 첫 일출을 감상하며 한 해 동안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오전 7시 잣절약수터 배드민턴장에서 소망 손수건과 따뜻한 차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사는 오전 7시 30분 매봉산 정산에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참석 내빈의 신년 덕담, 축시 낭독, 대북 타고(打鼓), 해오름 감상, 축하공연, 소망 손수건 흔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매봉산 입구에서는 구로구 누리소통망서비스(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특징물(캐릭터)과 함께 새해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 공간(포토존)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가족, 친구와 함께 새해 소망을 적어 걸어둘 수 있는 게시대가 마련된다. 구는 행사에 앞서 안전관리 대책 회의, 사전 현장답사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쾌적한 주민 여가‧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온수근린공원 일대에 공원 2개소의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일부 공간 중 나대지 상태 등 방치된 공간이었던 것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구는 총사업비 58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지난 5∼6월 착공, 12월 18일 모든 공사를 마쳤다. 이들 공원의 전체 규모는 32,792㎡로, 공원 위치는 △텃골지구(오류동 산5-84일대) △문학지구(오류동 산5-47일대)다. 텃골지구는 공원 이용자를 위한 운동공간과 장미원, 수국원 등 향기 가득 정원 등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오류동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전망데크)를 설치해 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됐다. 문학지구는 수목을 심어 정원을 조성하고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을 설치해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고 정자와 의자 등 휴게공간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다목적운동장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 문화를 활성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구청 1층 화장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레이더를 설치해 안전을 관리·감독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가 필요한 화장실에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영상장치를 설치할 수 없어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는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능형 레이더 설치를 계획했다. 지능형 레이더는 고주파를 통해 동작을 정밀하게 인식해 분석하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지능형 포착 기술로 신속하게 위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레이더는 인체 높이 변화를 감지해 화장실 칸에서 쓰러진 경우와 45분 이상 머무를 때 등을 위험 상황으로 인식한다.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 화면에 즉각 알림이 표시되고 현장으로 출동해 대응한다. 내년 1월부터 평일 주간은 주민안전과에서, 야간 및 휴일은 금천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링을 한다.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종합상황실에 통보하고, 현장 확인 후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지능형 레이더 성능이 확보되면 향후 동주민센터 등의 공공화장실에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시흥1동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회와 시흥3동 주민자치회에서 금천구 우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흥1동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지역주민에게 금천미래장학회를 홍보하면서 장학금 기탁자를 모았다. 위원회는 지난해 장학금 374만 원을 기탁하고, 올해 두 번째 장학금 365만 원을 전달했다. 시흥1동에 오래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며 동 행정에 참여해 온 원로모임이 장학금 모금에 함께했다. 유지호 위원장은 “금천구의 훌륭한 미래 인재를 키워내고픈 마음 하나로 위원들과 원로들이 십시일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금천구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3동 주민자치회도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시흥3동) 내 이음카페 운영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음카페는 사우나, 도서관, 보건지소, 주민자치회관 등이 운영되는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 내에 있는 카페로, 2022년 7월부터 시흥3동 주민자치회에서 위탁 운영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별빛남문시장(서울 금천구 시흥대로144길 17)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별빛남문시장은 통행로 폭이 좁아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힘들고, 판매대가 빼곡한 상가 밀집 구조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다. 또한, 기존 옥외 소화전은 설치 면적이 크고 사용법이 복잡해 상인과 이용객이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에, 구는 서울시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해 별빛남문시장 2곳에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전(소화전, 배수장치, 호스릴 50m) 설치를 완료했다.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전은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사용법이 간단해 상인 누구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상부 덮개를 열고 호스를 당기기만 하면 되고, 조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존 옥외 소화전보다 효율적이다.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2곳은 화재 발생 시 시장 내 모든 구역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중간 지점에 배치됐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피해를 예방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6일 ‘서초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및 지형도면'이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10개 마을, 6개 구역으로 서초구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손잡고 무려 16년 만에 이루어낸 결실이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제1종전용(건폐율 50%·용적률 100% 이하)에서 제1종일반(건폐율 50%·용적률 150% 이하, 최대 3층)으로 용도지역 상향, ▲마을 특성을 반영한 건축물 용도계획, ▲보행환경 개선 및 차량 통행 편의를 위한 도로 확보, ▲신축 시 정온한 단독주택지 특성보전을 위한 건축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다. 이번 용도지역 상향의 대상이 된 10개 마을은 서초구 본마을, 청룡마을, 원터마을, 홍씨마을, 능안마을, 안골마을, 염곡마을, 성촌마을, 형촌마을, 전원마을이다. 1970년대 취락구조개선사업으로 형성된 중·대규모 집단취락으로, 2002년과 2006년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이다.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들은 도시관리 측면을 고려해 의무적으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소비심리 위축, 내수 경제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경영 안정을 도울 저리 융자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에 가장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2025년 융자 규모는 올해보다 10억 원 늘어난 40억이고 한도 또한 기존 6000만원에서 업체당 1억원 이내로 확대했다. 대출 금리는 연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상반기(2~3월), 하반기(7~8월)에 각각 20억씩 투입한다. 올해 소상공인에게 인기가 높았던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대출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시중은행과 손잡고 약 200억 규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새해부터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 상환유예’를 신규 시행한다. 내년 중 상환 시점이 도래한 융자금 원금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해 주는 제도다. 희망자에 한해 심의를 거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사)한국ESG학회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한 ‘2024 한국 ESG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ESG대상’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이에스지(ESG) 경영과 실천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총 44개의 기관 및 개인이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총 4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구는 그 중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2023년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이에스지(ESG)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 ‘지속가능한 미래, 중랑 ESG’로 중랑구 이에스지(ESG) 슬로건을 확정했다. 특히, 민선 8기 지방정부 최초로 민・관・산・학・연 5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 비전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랑’을 선포,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를 적극 실천해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중랑구가 이에스지(ESG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가 다가오는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예비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진로·학습을 지원한다. 센터는 2025년 1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학기 중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캠프형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먼저 전문 캠프형 프로그램은 ▲영어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배우는 ‘원어민 캠프’,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는 ‘과학실험 캠프’,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이 진행되는 ‘미래교육캠프(VR)가 운영된다. 또한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학부모 특강 및 예비 학교 ▲예비 중학생을 위한 진로 캠프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캠프 빛 진학캠프가 마련됐다. 학년별로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외에도 예비 초・중・고 학부모를 위한 학교생활 준비 특강과 세계사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에 어린이 눈썰매장이 찾아온다. 중랑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을 오는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한다. 개장식은 27일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눈썰매장은 어린이들에게 겨울 여가 운동(레포츠) 체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대・소형 슬로프 2개와 눈놀이 동산, 얼음썰매장, 다양한 놀이시설 등이 마련됐으며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눈썰매장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안전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 기간(1월 28일과 29일)에는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나 일부 놀이시설은 유료로 운영된다. 구는 눈썰매장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2025년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의 기대되는 내일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6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그동안 “양천구의 미래 기반을 튼튼히 만들며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무엇보다 도시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목동 1~3단지 종상향 지구단위계획결정이 최종고시되는 등 20년간 묵혀 있던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와 권역별 미래교육지원 벨트를 완성해 ‘교육도시 양천’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전국 최초 ‘공항소음대책지역 재산세 구비 감면’으로 피해주민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으며, ‘대장홍대선 등 철도망 구축사업’과 ‘신정차량기지 이전 및 2호선 신정지선 연장’도 적극적 추진을 통해 사업 전망이 밝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년사에서 이 구청장은 “2025년은 사회적 약자를 더 꼼꼼하고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식주 레벨업 사업’을 비롯한 검증된 사업과 체감도 높은 복지사업을 확대해 어려운 시기 더 힘든 약자를 챙기고,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강남구 중소기업 인턴십’ 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인턴 1명을 고용한 기업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미취업자를 돕기 위한 강남구의 대표적인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구는 매년 3월에 시작하던 지원을 이번에는 한 달 앞당겨 2월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참여기업 모집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신규 채용 인턴에 대해 월 130만~150만 원의 기본 지원금을 제공한다. 추가로 강남구민을 채용할 경우 인턴 1인당 월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총 150명의 인턴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중도 포기 인원을 고려해 6월에 추가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5명의 인턴을 채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2월부터 12월 말까지 최장 10개월간 제공되며,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추가로 7개월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한의사회와 바디프랜드와 협력해 추진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 ‘한방(韓方)에 쑥쑥!’ 사업이 비만 및 허약 아동의 건강 개선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강남드림스타트 특화사업인 ‘한방에 쑥쑥!’은 소아비만, 저체중, 저신장 등 발달 문제와 학습발달 지연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1 맞춤 한방 진료, 한약 처방, 영양·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강남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원과 아동을 매칭해 12주간의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 이 기간에 아동 28명에게 이침·체침·물리요법·추나요법 등 한방의료서비스와 함께 한약 처방을 제공했으며, 일부 한의원은 사업 종료 후에도 자발적으로 치료를 이어가며 높은 열의를 보였다. 또한,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바디프랜드는 기업이 보유한 건강관리 전문가와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과 가족들을 본사로 초청해 운동·영양 프로그램, 양육자 건강강좌, 마사지 체험 등을 제공했다. 그 결과, 비만 아동은 평균 신장 1.7cm 상승, 몸무게 2.5kg 감소, 비만행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3일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사업인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는 2022년 3개 단지, 2023년 9개 단지에서 올해는 14개 단지까지 확장하고 내년에는 20개 단지까지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아파트 간 연합사업을 통해 단지 간 교류를 늘려 열린 아파트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는 활성화단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직원 등 올해 사업을 추진한 아파트 관계자와 내년도 사업 관심단지 등 총 14개 단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지별 사업 활동을 기획하고 전시해 공유하고, 14개 공동체활성화 사업단지 중 모범단지로 선정된 5곳의 사례발표를 통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한 한 주민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른 단지들도 우리처럼 어려움을 겪었고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알 수 있어 힘이 됐다”며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