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2024년 제4회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최종 의결(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랜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이 본격 현실화될 전망이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중랑구 신내동을 기점으로 망우동, 면목동을 경유하여 동대문구 청량리를 연결하는 지하 경전철(지하철) 노선으로 총 길이는 약 9.1km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2005년 민간투자사업으로 시작했으나, 사업추진 여건 변화로 2018년 재정사업으로 전환됐고, 이후 2018년 11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토교통부 승인, 2021년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2021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 착수됐다. 그간 중랑구는 강력한 유치 의지와 구민의 절실한 염원을 KDI 종합평가에 반영하고자 적극 노력했고, 2024년 6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정을 받게 되면서 20여 년의 지역 숙원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중랑구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대중교통수단이 취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저층주거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열린 ‘24년도 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본동 297-28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통과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은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 이하→제3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폭 확대, 공원 신설) 등이 담겼다. 면목본동 297-28 일대는 계획에 따라 모아주택 5개소가 모이는 모아타운으로 조성돼 1,381세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접한 모아타운 및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계획과 연계해 통행 여건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광역적인 계획도 포함됐다. 구는 겸재로54길과 상봉로1길·면목로66길의 도로 폭을 넓히고, 용마산로·겸재로 등 외부간선도로와 연결하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공원(843.5㎡)을 신설해 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여가의 공간도 확충한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도로인 겸재로54길과 면목로66길은 도서관 등 생활서비스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올해 11월까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지역문화도 공부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자원봉사야 놀자’를 운영한다. ‘자원봉사야 놀자’는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은 있으나 학업, 직장 출근 등으로 평일 봉사활동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들에게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등 60명에 달하는 인물들이 영면해 계시는 근현대사 인물들의 보고인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향토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배우고 봉사 정신도 함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다.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랑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운영일 2주 전부터 1365 자원봉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회당 20명 선착순 모집이며 초등학생은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 중랑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3일 주민들의 체육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가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 운동장 등 체육시설이 비어있는 시간을 줄여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의 체육 인프라 확대 효과까지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주말에 체육관과 운동장 등의 체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구는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해 스쿨매니저를 파견하게 된다. 스쿨매니저는 개방 학교의 각종 안전 관리를 담당할 인력이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스쿨매니저’는 주말(토~일)에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파견되어 각종 안전 관리를 도맡는다. 채용 및 운영 비용은 중랑구와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스쿨매니저의 주요 역할은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확인 ▲외부인 출입통제 ▲이용자 활동 감독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이다. 구는 학교시설 개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스쿨매니저 채용·파견·관리, 시설물 배상보험 가입,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사고 및 민원 해소 협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중장년 1인가구의 밥상을 건강하게 바꾼다. 중랑구 면목본동주민센터와 중랑구가족센터는 이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구 소득이 낮은 중장년 1인가구를 중심으로 반찬 지원에 나섰다. 이는 쉽게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섭취하는 등 불안정한 식습관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반찬 지원 사업의 핵심은 수령 방식에 있다. 구는 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하지 않고 대상자가 직접 반찬가게를 찾아 반찬을 선택하고 수령하도록 했다. 반찬 지원과 동시에 1인가구의 안부 또한 확인하고 대상자의 외부 활동을 유도해 고립을 막기 위함이다. 구는 반찬가게 이용 내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고립도를 지속 관찰할 방침이다. 또한 중랑구가족센터의 1인가구 지원 사업과 연계해 요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반찬 지원 사업이 중장년 1인가구의 식습관 불균형 해소는 물론 사회적 고립 또한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9월 30일까지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에서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망우동 이야기’를 개최한다. ‘망우동 이야기’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올해 3월까지 열렸던 서울반세기종합전 ‘낙이망우樂以忘憂-망우동이야기’의 순회전시로, 구는 전시 콘텐츠를 재구성해서 선보인다. 전시의 배경이 되는 망우동은 조선시대에는 왕들이 조상의 무덤을 오가며 지나던 길이었고, 일제강점기에는 공동묘지가 조성됐으나 현재는 전국적인 명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 역사가 담긴 지역이다. 전시에서는 제목 그대로 망우동이 가진 이러한 역사와 과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조선시대 망우동의 사정을 상세히 기록한 ‘지리지’인 '망우동지'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망우동지'는 가치와 역사성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 망우동에 대대로 살았던 동래 정씨, 의령 남씨, 평산 신씨 세 가문과 조선시대 망우동을 지나가던 평해로, 능행로, 국장로 세 길을 소개해 과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중랑구 2호점인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이 문을 열었다.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은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대규모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될 전망이다. 30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도 개최됐다. 류경기 구청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과 현판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은 전용면적 797㎡ 규모로 짚라인, 점프 팡팡 등 13종의 놀이기구를 갖췄다. 또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위인들의 업적을 놀이로 구현하는 등 중랑구만의 특성을 담은 놀이도 마련됐다. ‘방정환 말놀이판’, ‘강소천 동요 따라 부르기’, ‘이중섭 미술놀이’ 등으로, 중랑구 어린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중랑구의 특색있는 사계절도 미디어 놀이로 구현했다. 장미로 가득한 봄부터 여름의 물놀이장, 가을의 용마폭포공원, 겨울의 망우역사문화공원 전경을 미디어로 감상할 수 있다. 구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제3회 환경교육 특별주간 ‘내가 GREEN 중랑; 패션이스탑’을 운영한다. ‘패션이스탑’은 다채로운 패션을 자랑하는 인물을 지칭하는 ’패셔니스타‘라는 단어를 풍자해 만든 말로, 패션산업과 기후 위기의 관계를 알아보고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해 고민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특별주간 동안 남녀노소 모든 구민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4일과 5일에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단체 프로그램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직접 탐정단이 되어 쓰레기 괴물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환경 뮤지컬 ’모여라 숲속 탐정단‘과 환경오염을 시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술쇼 ’쓰레기 마법상점‘이 진행된다. 7일과 8일에는 생태드로잉, 헌 옷와 헌 노트를 새활용하는 북바인딩, 생태 공예, 영화 상영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7일에는 ’사전접수 DAY 이벤트‘ 신청 시 특강과 공연을 제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사회적경제‧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주간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서울시민, 기존 운영중인 단체나 법인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사람, 봉제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랑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만유인력에서 운영하며, 기초창업 교육, 기본창업 교육 순으로 진행한다. 기초창업교육의 주요 내용은 ▲창업가정신과 소셜미션 ▲청년 창업 사례 소개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정부 창업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으로 5주간 진행한다. ‘기초창업 교육’ 이후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팀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구체화 지원 ▲팀 컨설팅 ▲시범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실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묵2동 효사랑봉사회가 지난 2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짜장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에게 짜장면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안부를 챙겼다. 특히, 효사랑봉사회 회원의 재능기부로 장구공연과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짜장면 나눔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웃들과 소소한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께 효(孝)를 실천한 효사랑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효도하는 따뜻한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를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상봉보건지소는 5월 한 달간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강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고 운영 중인 건강동아리에 ‘올바른 운동 방법’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총 9회 진행됐으며, 내용은 ▲소도구를 이용한 실생활 근력 강화 운동 ▲올바르게 걷기 ▲내 몸 바로 알기 ▲루프 밴드를 이용한 자세 교정 ▲회복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건강동아리 회원은 “전문가에게 직접 올바른 자세와 운동 방법을 배우니 앞으로 회원들끼리 더욱 정확한 운동법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상봉보건지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동아리 활동을 위한 운동 장소 및 운동 도구 등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건강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건강동아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중랑천 일대를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들였던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가 지난 25일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름다운 천만송이 장미를 보기 위해 중랑천 일대 장미공원을 찾은 관람객은 303만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43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 장미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축제의 주인공인 장미에 더욱 집중했다. 8,000주의 장미를 추가로 식재하는 한편, 중랑구만의 신품종 장미인 ‘망우 장미’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5.4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함께 209종 31만여 주의 장미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미와 더불어 다채로운 꽃들을 함께 식재한 ‘매력정원’을 새로이 조성해 특별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축제의 주역으로서 구민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장미퍼레이드·로즈플로깅 등 프로그램과 나눔 부스 운영 및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며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특히, 구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안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대상포진 무료접종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께 제공하던 무료접종 서비스를 이달부터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확대했다.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보다 많이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 상태로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되어 피부에 수포성 발진과 감각이상, 날카로운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발병 초기에 단순한 감기몸살로 여겨 방치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뇌막염, 안면신경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자주 발병한다. 예방접종을 하면 발병률이 크게 낮아지고 대상포진 후에도 신경통 등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10만원에서 25만원 선으로 고가이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우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10월 '중랑구 예방접종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이색적인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매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청소관리관, 스쿨존 교통안전 봉사자, 시니어바리스타 등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어르신 일자리를 전담하는 기관 중 하나인 중랑시니어클럽은 ‘커피찌꺼기 새활용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커피찌꺼기 새활용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탈취제를 생산하는 일을 한다. 커피찌꺼기는 커피를 만들고 버려지는 원두의 일부다. 사업단은 지역 내 커피숍에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수거해 공정 과정을 거쳐 친환경 탈취제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제작한 탈취제는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특히 이달에는 1,500여 개의 탈취제를 생산하고 지난 16~17일 양일간 지역 내 복지관 등의 어르신들께 전달하기도 했다. 사업단으로 활동 중인 한 어르신은 “활동을 통해 적지만 수입도 생기고, 지역주민을 돕는 것과 동시에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3일, 2024년 휴(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뮤지컬 ‘뚝딱하니 용궁’을 개최했다. 뮤지컬 ‘뚝딱하니 용궁’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하여 만든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이다. 도깨비 대장 “뚝딱하니”가 “효심자라”와 함께 요리사 할아버지를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연은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각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경기 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휴休)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문화생활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