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주민·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시장별로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시장의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와 먹거리, 체험 요소를 더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 유인을 유도해 골목상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0일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제4회 왕도맥주축제’를 시작으로 전통시장·상점가 곳곳에서 특색 있는 야시장 행사가 연달아 개최된다. 6월 13~14일 양일간 용답상가시장에서는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용답나들시장 봄나들이 어울마당 맥주축제’가 개최되어 버스킹 공연과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6월 18일에는 왕십리무학봉상점가에서 중기부 시장경영패키지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제2회 으라차차 왕십리무학봉페스타’가 개최된다. 상점가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고 구매고객대상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6월 20일에는 성수역골목형상점가에서 서울시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성수 핫플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4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분과별 심사 자료 공유 및 동별 주민총회 운영을 위한 최종 사업을 심사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통해 122건의 사업이 제안됐으며 동 지역회의 심사와 부서의 사업 적격성 검토를 거쳐 최종 79건의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한 후 최종 79건의 사업을 주민총회 상정사업으로 결정했다. 이후 해당 사업들은 동별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 예산안을 구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67건, 약 15억 원을 2025년 본예산에 반영했다. 특히, 옥수동 다락옥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6월 13일, 7월 2일 2회에 걸쳐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성동명사특강’은 사회저명인사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자기 계발, 인생 동기부여 특강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45회가 진행되며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성동구 대표 인문·교양 강연 프로그램이다. 구민들의 높아진 학습욕구 충족과 함께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상반기 명사특강은 ‘내일을 바꾸는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6월 13일에는 환경의 달을 맞아 배우 김석훈이 '환경 문제는 소비의 문제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사는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쳐 온 배우이며 시사프로그램 MC로도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나의 쓰레기 아저씨'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환경문제를 알리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는 등 시청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이번 강의는 평소 환경에 대한 그의 생각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 등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 강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청년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현역병 문화체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현역병에게 휴가 중 활력을 재충전 할 수 있도록 2016년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꾸준히 시행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622명 장병들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현역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구는 올해 6월부터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00%에서 150% 이하 가구로 완화하고 지원 금액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는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소득 기준을 초과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병역을 이행 중인 국군장병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2018년에 지원 대상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부터 중위소득 150% 이하로 다시 한번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현역병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방법은 현역 장병 본인 또는 가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6월 14일 옥수나들목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여름 밤의 추억, ‘2025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은 ‘두드려라, 모여라, 포용하라’를 부제로 조선시대 포구였던 현재 옥수동 일대의 ‘두모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예술 복합축제다. 1419년 세종 원년 태종과 세종이 이종무 등 8명의 장군에게 친히 술을 따르고, 군사들에게 활과 화살을 내리며 왜구의 본거지인 대마도 정벌을 명했던 '두모포 출정식'의 역사적 의미를 재현한다. 구는 지난 2019년 ‘두모포 출정’ 600주년을 맞아 첫 페스티벌을 개최한 이래, 구 대표 축제로서 발전시켜 선조들의 숭고한 역사적 정신과 문화를 계승해 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미디어 퍼포먼스로 구현된 '출정 퍼포먼스'로 서막을 연다. 전통 취타대, 향장무, 모듬북 연주에 더해진 엘이디(LED) 영상으로 600년 전 출정의 기상을 감각적으로 재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역사 체험을 선사한다. 축제의 클라이막스인 뮤지컬 갈라쇼는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2차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역사·문화·산업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교육환경을 조성해 공교육 강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5년 최초 교육특구로 지정됐고, 이번 재지정으로 2026년까지 총 12년간 교육특구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는 성동구의 차별화된 교육정책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특히 ‘성동 미래교육지구’ 운영, ‘AI·미래기술체험센터’ 및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조성, ‘글로벌 체험센터’와 ‘입시진학상담센터’ 운영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축해 온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교육특구로 지정된 2015년부터 2026년까지 총 3,040억 원을 투입해 ▲ 전통역사 체험 교육 ▲ 생태문화 체험 교육 ▲ 미래인재 육성 교육 ▲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 교육으로 4개 특화 분야, 22개 세부 사업을 이어간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전통문화 재창조를 통해 살곶이다리, 성수 수제화 거리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한 역사·문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인가구와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의 일상 속 안전 확보를 위해 ‘안심생활환경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인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안심홈세트’ 설치 지원이 대표적이다.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토킹이나 데이트폭력 등의 범죄 피해 대상자의 경우, 성동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더욱 신속히 물품을 배부해 보호 효과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146가구에 안심 장비를 지원했으며, 설치 전과 비교해 주거 안전 체감도가 약 57% 향상됐다.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또한 평균 87.6점(5점 만점 기준 4.38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안심홈세트’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보호종료청년, 장애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을 우선 지원한다. 현관문 안전장치 외 스마트초인종 또는 가정용 무인 카메라(CCTV)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성동구청 또는 성동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의류·봉제업체에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하고, 디자이너가 제작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성동누빔’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누빔’은 디자이너와 봉제업체를 직접 연결해주는 공공 일감연계 플랫폼으로, 의류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파트너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성동누빔에는 59개 봉제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디자이너는 제작하고자 하는 업종·복종·품목 등 조건에 맞는 업체를 검색해 수수료 없이 직접 의뢰할 수 있다. 또한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필요한 업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누빔은 디자이너(의뢰자)와 봉제업체(생산)를 직접 연결하는 실용적인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의류봉제산업 생태계를 촘촘히 연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6월 7일 11시부터 17시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메인광장에서 '2025 성동 공정무역 캠페인'을 개최한다. ‘공정무역’이란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대안 무역으로, 성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아오며 공정무역 실천을 선도하는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페루, 르완다 등에서 생산된 커피 원두, 네팔 여성 고용 창출을 돕는 양모펠트 키링 등 공정무역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최하며 어바웃엠협동조합, ㈜키자미테이블, ㈜핸드인핸드, ㈜어스맨, ㈜사계절공정여행, 성동두레생협, 산제로협동조합 총 7개의 관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나만의 드립백 만들기, 달콤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공정무역 문구, 생활용품, 먹거리 등 공정무역 제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을 통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대학생으로 제한했던 자격요건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청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학력 구분 없이 20대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물론,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 중인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청년 행정체험단은 학력 제한을 둔 기존의 관행에 벗어나 사회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모범적인 정책으로 타자치구로 널리 확산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접수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2024년 하반기 또는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6월 10일 오전 11시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행사/접수 신속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경우, 아파트나 연립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비율이 약 88%에 이르는 만큼, 환경 보호와 주민 안전, 주거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찾아가는 공동주택 가구수리소’는 부피나 무게가 커 이동이 어려운 가구 특성을 고려해 각 가정을 방문해 문고리 및 경첩 교체, 서랍 등을 수리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별도 비용 없이 부품 교체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 가구를 재사용해 자원 낭비를 막고, 가구 폐기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주민 호응이 높다. 재활용이 가능한 나무 또는 철제가구 수거 서비스와 가구 수리 방법, 원목 도마 활용법 등 자원 순환 교육도 병행한다. 이에 더하여, ‘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안전 체험교육’도 운영한다. 지진 훈련,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초동 대처 방법, 기도 폐쇄(하임리히법) 응급처치 등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여, 재난 및 사고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29일에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학생 등 20명이 성동구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보건, 의료, 복지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한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성동구 보건소의 공공의료사업과 민관 협력 사례를 설명받고, 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성동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견학은 보건소 주요 사업 및 민관협력 현황 소개,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출산가정을 지원하는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 어르신 효사랑 건강 주치의 사업 등 성동구의 주요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정보를 들었으며, 민간협력 사업인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성동구 치매안심센터,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협력 사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받았다. 또한 보건소 내 주민건강관리센터, 아이맘건강센터, 금연클리닉, 우울증 상담센터 '마음정원' 등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담당자들과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공공보건서비스의 현장을 직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풍수해 및 폭염 대비 관내 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풍수해 및 폭염에도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17개소로 관내 고압가스(저장소 5개, 판매소 2개), 액화석유가스(충전소 2개, 판매소 6개), 천연가스(충전소 1개, 제조 1개) 공급시설이다. 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풍수해에 따른 사업장 옹벽 붕괴, 상습 침수 지역 가스시설 이탈 여부 및 화재 발생 요인 방치 여부, 가스 시설 안전설비 정상 작동 및 손상에 의한 누출 여부, 안전관리 책임자 준수사항 이행 등 주요시설 안전 운영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긴급 조치한 후 행정조치를 통하여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풍수해 대비 ▲ 수방시설 및 수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폭염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빅데이터 기반의 취약가구 집중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구는 기후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7월까지를 ‘취약가구 집중발굴 및 지원 기간’으로 운영한다. 공공 빅데이터와 복지지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위험 징후가 있는 밀집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현장 확인은 물론, 맞춤형 연계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지지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내 가구 분포도 분석 결과, 1인가구 및 (주거)수급자 85명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뜻한다. 먼저, 구는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47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하여 약 750가구를 위기(의심)가구로 특정하고, 복지지도 분석 결과, 1인가구 및 수급자 밀집 지역 32개소를 중점 발굴 지역으로 선정했다. 해당 가구들에 대해서는 실태조사와 상담 등을 병행하여 취약가구로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취약 가구 발굴은 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전담 인력이 협력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전기료 및 관리비 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재활성화해 피부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젊은 연령층에 비해 대상포진 발생률이 8~10배가 높으며, 더운 날씨에 체력이 떨어지므로 5월부터 9월 사이 많이 발병한다. 또한,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동안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어르신 환자의 경우, 발병 비율이 40~70%에 달한다. 현재로서는 대상포진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에 구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대상포진 생백신 생애 1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단, 대상포진 생백신의 경우 대상포진 발생 후 최소 6~12개월이 경과해야 접종이 가능하며, 50세 이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