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관내·외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 25개교 학생들의 취업 활동 지원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추진 되는 것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 특강으로 진행되며, ▲취업특강과 ▲커리어 코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취업특강은 실무 중심형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업 이해와 전략 소개를 주제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다. 2025년 채용 트렌드에 대한 이해부터 취업 준비 프로세스 소개, 직무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입사 준비 방법과 입사 후의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강의, 현직자 멘토링이 진행된다. 12월 5, 6, 9, 10일에는 커리어 코칭이 진행된다. 개인의 커리어 단계를 고려해 1:1 또는 그룹으로 맞춤형 코칭이 이루어진다. 커리어 방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1월 25일 서울시가 주관한 ‘제3회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동형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성동구가 진행한 연구 주제가 혁신성과 실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성동구는 2020년 행정안전부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동구는 ‘성동형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이란 주제로 15분 도시 개념을 성동구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도보 또는 자전거로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우수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성동구의 분석 모델로서 공공데이터와 주민 수요조사 자료를 결합하여 생활밀착형 시설을 선별하였으며, 성동구민의 향유 수준을 성별 · 연령별로 진단하여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했다. 이후 기초 생활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 분석을 기반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사각지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 내 씨어터 ss와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팝업 스토어 및 팝업 전시 참여업체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수동은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다수 자리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성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지하철 2호선 성수역(2층, 4번 출구 방면)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 내 씨어터 ss에 팝업 스토어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뚝섬역 인근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을 팝업전시관 및 쇼케이스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수제화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였으나 2023년부터는 성동구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신진작가 등을 위한 제품 전시 및 홍보·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 운영업체는 성동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선으로 하며, 성동구에 연고가 있는 아티스트 및 창업기업, 예비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취약계층 아동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성동가정상담센터와 함께 ‘성동 무지개 부모 독서·양육 코칭 1+1’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부모 독서·양육 코칭'은 성동구 드림스타트에서 매년 운영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며, 이용자 가족으로부터 가장 호응도가 좋은 편에 속한다. 지난해 부모와 자녀 간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독서 코칭 후 양육 코칭을 진행하였는데,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사전에 전문상담가와 양육자가가 1:1 상담을 실시하였다. 특히 전문상담사가 더욱더 세밀하게 양육 코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기에 올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에 개별 가정이 겪고 있는 양육의 어려운 점을 미리 파악한 후 총 2회에 걸친 독서 코칭을 통해 각 사례 별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세밀한 솔루션을 제공하였다. 또한 독서 코칭 이후에도 양육자가 희망할 때 전문상담사와 추가로 1:1 양육 코칭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 독서·양육 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은 안녕기원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11월 28일, 동주민센터 5층 독서당에서 ‘옥수동 안녕기원제’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옥수동 안녕기원제"는 주민의 무사안녕과 모두의 행복을 비는 전통 제례 의식으로, 매년 음력 10월 30일경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관내 구립 연꽃어린이집 및 리버젠 어린이집 원아 15명이 함께해, 우리의 전통 문화인 기원제에 참여하였다. 이밖에도 관내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하였다. 박용희 안녕기원제 추진위원장은 "기원제는 지역의 안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자, 소중한 전통 문화“라며 ”기원제를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정 옥수동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전통제례의 맥을 잇고 옥수동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가 매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성동 안전, 절대 지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건설사고 전체 사망자의 51.3%(590명)가 떨어짐(추락) 사고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보건공단은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사고사망자 중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가 전체 사망자의 4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안전모는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13분의 1로 줄여주므로 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은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첫 번째 방어선이자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안전모 착용! 안전은 타협이 아닌 실천입니다’라는 문구가 기재된 현수막 15개를 사업장이 밀집한 곳을 중심으로 게시하는 한편, 성동형 스마트쉼터 55개소에 웹 포스터를 송출하여 작업 중 안전모 착용을 일상화하고 안전사고를 더욱 철저히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 안전모 착용 ▲ 사다리 2인 1조 작업 ▲ 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동절기 눈‧비에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청계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황톳길은 맨발로 걸으면서 자연의 촉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곳으로 혈액순환 촉진, 발 근육 강화, 우울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 특히, 한양초등학교에서 제5세월교 인근(용답동 213)에 250m(폭 2m) 규모로 조성된 청계천 황톳길은 접근성이 뛰어난 하천변에 인접해 수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민들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동절기에는 노면 동결, 동상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황톳길 이용에 제약이 많다. 이에 구는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황톳길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청계천 황톳길 중 170m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 비닐하우스가 눈, 비와 찬 바람을 막아 주민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황톳길 맨발 걷기가 가능하다. 비닐하우스는 추위가 풀리는 2월 이후에 철거할 예정이며, 동파 우려로 인해 세족장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2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민-관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지원 및 위기사례에 대한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사, 지자체 업무담당자, 민간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성동구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참여하였으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당일, 성동구를 포함한 본선에 진출한 6개의 지자체는 320명의 통합사례관리사와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대회에서 15분 동안 발표하였으며, 현장 투표 50점과 전문가 평가 50점을 합산하여 최다 득점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성동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자원을 최대한 연계하여 위기 상황을 해소하였다는 성과에 대하여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성동구 사례관리 민-관 협력의 우수함을 알릴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시력 교정 비용을 지원하는 ‘드림아이 눈맞춤’ 안경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성장기 아이들은 6개월에 1회 이상 시력검사가 권고되나 취약계층 아동들은 시력 교정 비용에 부담을 느껴 교정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에 구는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성동구분회(회장 채인)과 2021년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력검사 비용 및 안경 맞춤 비용을 지원하는 '드림아이 눈맞춤' 안경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아동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총 4개 업체(슈나이더안경 렌즈아이, 룩 스토어, 신용당 안경원, 모던안경콘텍트렌즈)가 지역별로 권역을 나누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지난 10월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선정하였으며, 대상 아동들은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지정한 안경업체에 개별 방문하여 시력검사, 눈 건강교육 및 안경 맞춤 비용을 지원 받았다. 아동 1인당 최대 10만 원(성동구 드림스타트 6만 원, 안경원 4만 원) 한도로 지원하였으나, 10만 원을 초과한 경우에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 2,249명을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노인공익활동형,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역량활용형,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으로 총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형 1,685명 ▲노인역량활용형 476명 ▲공동체사업단 88명으로, 전년 대비 74명 증가한 총 2,249명을 모집한다. 노인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성동구 거주 기초 연금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경우 직역연금 수급자 및 배우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및 스마트흡연부스 지킴이, 경로당 중식 도우미 등 19개 사업에서 활동한다. 노인역량활동형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노인역량활동형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취약계층 돌봄사업 서포터즈, 보육시설 도우미 등 19개 사업단으로 활동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구청 1층 책마루에서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의 심리치유 과정을 담은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음치유 피크닉'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60여점이 전시 되었으며, 어르신의 사회활동과 심리적 지지 향상의 의미있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마음치유 피크닉' 사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고립감이 크고 사회관계망 형성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증진시키고 신체적 건강을 넘어 마음건강까지 챙기는 통합돌봄으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구는 용답동을 시범지역으로 우울감 및 고립감이 높은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센터, 용답 노인복지관 등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하였다. 선정 우선순위 대상은 최근 배우자, 자녀 등 가족을 잃어 상실감이 높은 어르신과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여가시설 미이용자 및 사회적 관계망이 부족한 어르신으로 성별, 연령별 및 위기도 등을 고려하여 사전면담 및 민관협력회의를 통해 최종 12명을 선정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ESG 실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자서전을 출판하고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ESG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분야별 ESG 실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한강 수중환경 보전 활동, 여성 농구대회 개최 및 스포츠 인권 워크숍,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 운영 등 총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그중 ‘어르신 자서전 제작’ 사업이 마무리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어르신 자서전 제작’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회고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관내 거주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주간 자서전 쓰기 교육을 운영했다. 자서전을 쓰는 이유와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어르신들이 직접 자서전을 집필했다. 최종적으로 총 9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1일,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6.)’을 맞이하여 직원 교육 등의 일환으로 '괜찮아, 앨리스'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성동구청 직원 170명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외부 인사 포함하여 총 200여명이 함께 관람했다. 아동학대 예방 인식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아동의 권리에 대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모든 아동이 하나의 삶의 주체로서 이해받고 존중받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은 아동학대 문제를 널리 알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내기 위하여 2012년 '아동복지법'에 ‘아동학대 예방의 날’ 규정이 신설되면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성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1주일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성동구 SNS채널, 홈페이지, 공공 게시대, 공동주택 미디어 보드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 양육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발달장애인 특화 도서관 '성동구 와글와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성동구립도서관과 지난 11월 21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와글와글 도서관'은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2023년 개관했다. 발달장애인 등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짧은 문장이나 쉬운 언어로 구성된 인조·촉감·소리 도서를 비롯해 비장애인을 위한 교육 도서, 일반도서 등 총 600여 권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바닥을 온돌로 조성해 소음과 활동에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심리안정 조끼도 마련해 도서관 이용인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와글와글 도서관'은 성동구립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9일 캄보디아 바탐방주의 듀이국제학교에서 한국어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바탐방 주정부 및 학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성동 한국어학당'은 바탐방 교육청소년체육부, 듀이국제학교, 성동구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다. '성동 한국어학당'은 듀이국제학교의 우수한 시설 인프라 내에 교실과 도시정보관, 커뮤니티 센터를 갖추고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바탐방 측에서는 학교 내 장소를 제공하고, 성동구는 민간과 협력하여 에어컨, 빔프로젝터 등의 시설 장비를 제공하였다. 12월부터는 바탐방 교육청소년체육부, 듀이국제학교, 현지의 한국 기반 교육 전문 기업과 함께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젊은 인구와 함께 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캄보디아의 주요 도시 바탐방주에게 상호 교류 의사를 밝히고 한국어학당 개소를 추진해온 바 있다. 지난 11월 18일에 구는 바탐방 주정부를 방문하여 바탐방주 쏙 루 주지사(H. E. Sok Lou)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약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