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응봉동과 성수동을 잇는 응봉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응봉교는 중랑천과 응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나, 야간에는 어두워 조도 및 야간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구는 이에 대한 보완 대책으로 응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1월부터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성동구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의 빛, 응봉산의 정취가 깃든 힐링스팟’을 주제로 디자인 방향을 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2월 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응봉교 경관조명은 아치 형태인 교량의 구조미를 부각시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절제된 빛으로 연출됐으며, 각 계절마다 응봉산의 색다른 정취를 표현한 테마로 변화를 주어 매일 일몰 30분 후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응봉교 경관조명이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과 중랑천 산책길, 응봉산 팔각정 야경과 더불어 또 하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만 60세 이상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성동 시니어 모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성동구가 지난해 1기 시니어 모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 결과,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총 2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수료 후에는 런웨이 패션쇼 행사를 개최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수료자들은 자세를 바르게 교정해 표정도 밝아지고, 우울증도 좋아졌다며 모두 한목소리로 감사함을 전했다. 교육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과 사단법인 시니어 패션모델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하며, 5월 31일부터 11월까지 총 25회의 교육과정(이론 및 실기)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왕십리도선동 노인복지관으로, 바른자세 기초 트레이닝, 워킹 및 포즈, 턴, 시선처리 등을 교육한다. 교육 완료 후에는 런웨이 패션쇼 행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성별 및 체형 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에는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 5개소(왕십리도선동, 사근동, 성수1가2동, 용답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봄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하여 이달 2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하여 옥외광고물협회 성동구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등의 주 출입문 300m 이내)과 교육환경 보호구역(학교 경계선 200m 이내) 내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해당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 구역을 포함하여 정비를 추진 중이다. 정비 대상은 노후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고정 광고물(벽면이용‧돌출‧지주‧옥상간판)과 음란·퇴폐·선정적인 내용의 전단 및 명함형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유동 광고물이다. 특히 올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된 정당 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정비구역 내 유동 광고물을 포함한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은 구청에서 바로 철거하고, 노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는 아이가 아플 때 병원 동행이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돌봄 선생님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후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모(보호자)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안심동행센터를 검색한 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아이가 병원을 가야할 일이 생길 경우 전화로 서비스 신청을 하면 아이를 픽업하여 부모가 원하는 병원에 아이와 동행하여 진료를 받는다. 진료 후에는 진료 내용과 처방 등을 부모에게 문자나 전화로 전달하고 아이를 집이나 돌봄시설 등 원하는 장소에 데려다주는 귀가 지원까지 도와준다. 이용대상 아동은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지만, 진료비와 약제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므로 회원가입 시 3만 원의 예치금을 받고 있다.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0월까지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고 구민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 경계 분쟁 방지를 위해 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측량기준점은 주로 도로 및 인도에 설치되어 있어 도로굴착(포장), 상·하수도, 전기시설 공사 등 각종 사업으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성동구 관내에 설치된 지적기준점 1,395점과 국가기준점 7점, 도시기준점 12점을 포함한 총 1,414점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측량기준점 표지의 망실·훼손 유무를 확인하여 지적기준점이 충분하지 않고 측량이 빈번한 지역을 파악하여 향후 지적도근점 30점을 추가 신설하는 등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망실·훼손 원인에 따른 원인행위자에게는 측량기준점 재설치비를 부과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관계기관이 도로굴착, 각종 공사 등을 시행할 때 측량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원오 성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자녀 양육 고민 해결을 위한 슬기로운 부모교육 ‘제16기 학부모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 중 부모들은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단편적인 조언들로 양육 방법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양육 방법에 관련된 통계 중 2022년 발표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영유아·초등 자녀를 둔 부모 10명 중 9명 이상은 부모교육이 ‘필요하다’(94.2%)라고 했고, 필요한 부모교육으로 ‘자녀와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긍정적 훈육 방법 및 양육 태도, 자녀의 인성·문제행동’ 순으로 응답했다. 이에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정서를 이해하고 발달을 저해하는 정신건강 문제 및 그에 따른 건강한 양육 방법을 위한 심층 교육의 장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제16기 학부모 아카데미 오는 4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단, 교육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올해 첫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0~60대 액티브시니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활력충전! 액티브시니어 건강걷기교육' 을 운영한다. '활력충전! 액티브시니어 건강걷기교육'은 50~60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느리게 나이 들기를 추구하며 걷기운동의 효과와 건강 자신감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걷기전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걷기 전문강사가 개인별 걷기자세를 진단하고 교정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걷기운동에 도움이 되도록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등을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50~60대 성동구민은 오는 13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온라인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을 모집중이며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상에서 가장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이 ‘건강걷기’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 등을 시행 중“이라며 ”건강한 중년이 건강한 노년으로 이어지므로 구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건강관리 역량을 높여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부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성동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 및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화장실, 공원 등 ‘모두가 평등하게 누리는 성동’을 목표로 접근성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로 성동구 소재 공중이용시설 중 장애인등편의법 제정(1998. 4. 11.) 이전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2022. 5. 1.) 이전 바닥면적 300㎡ 미만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 이후 바닥면적 50㎡ 미만 시설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 구민과의 약속 사업을 최우선으로 총 1,164억원 규모의 신속집행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 만족 행정 구현에 나선다. 구는 고물가와 수출 부진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구민과의 약속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재정 지출을 추진하여 구민 체감 및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에 나선다. 이에 따라 스마트 흡연부스 확대 설치, 금호1가동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 등 공약 사업, 주민 숙원사업 등 주요 사업의 집행 상황을 관리하고 다소 부진한 사업의 경우 저해 요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신속한 재정 지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 구민과 약속한 사업들의 일정을 최대한 당겨 추진함으로써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행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와 만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민과의 약속을 우선하여, 확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구민 일상에 밀접하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을 시행 중으로 모래놀이터 소독을 통해 세균 및 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내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에 있는 모래놀이터도 신청에 따라 소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모래놀이터 총 135개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3월부터는 특히, 기온이 따뜻해져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내 각 학교 및 교육 시설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모래소독은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소독 전담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매년 기생충(연 2회) 및 중금속 검사(연 1회)도 시행한다. 사업 신청은 성동구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3월 11일까지 성동구청공원녹지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구민의 안전을 두루 살피는 생활밀착 안전프로그램으로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8월 이상동기 범죄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자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어능력을 기르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폭력과 범죄에 대비하고자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당시 약 한 달간 주말을 활용해 4회 진행한 강좌에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당일 강좌가 바로 마감되는 등 교육 참여자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상동기 범죄 등 생활 속 위험 상황에서 대처 기술을 배우고 신체를 단련하여 치안 문제에 대해서도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된 상황에서 올해도 생활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생활호신술 안전교육을 재편성하고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아르니스협회 호신술 전문센터’와의 교육지원협약을 체결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생활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생활 호신술 프로그램은 ▲호신술 필요성 및 사례 ▲다양한 호신용품의 사용법 및 주의사항 ▲실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애인들은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 모든 게 다 어려워요. 특히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것부터 막막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동구 장애인한마음콜택시는 전날에 예약만 해두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이동 중에도 분위기가 편안해서 자주 이용하다 보니 직원들이 가족같이 느껴져요” 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장OO 씨는 인근 복지센터를 이용할 때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정기적으로 이용한다. 전날 예약하면 출발, 도착시간을 예상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다. 운전자와 함께 동승하는 보조원이 탑승할 때부터 하차 시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1년부터 구 특화사업으로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운영 중이다. 성동구에 등록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장애 구분 상관없이 누구나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구간은 성동구 내 전 지역이다. 최대한 많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동구 내 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종합병원이나 인근 자치구에 있는 복지관으로 이동해야 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구는 디지털 생활환경이 정착되면서 아파트 선거사무 영역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예산을 편성하여 아파트 온라인 투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대표 선거, 관리규약 제·개정, 관리방법 결정 등 아파트 단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투표 안건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러 개의 투표 안건을 신청해도 안건별 지원이 가능하다. 단지별 지원상한액은 21만 6천 원으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표 소요비용의 6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신청건수가 많아 사업예산을 초과할 경우 단지별 투표 안건 개수 1건으로 제한하고 우선 지원 대상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이며, 공모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단지는 성동구청 누리집('행정정보'행정자료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를 진흥하고 지역 내 우수한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한 '2024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여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독서토론 및 독서활동을 하며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대학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이다. 지원받은 활동비는 도서 구입비와 독후활동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70여 개 내외의 독서동아리를 모집할 예정이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전년도 실적 등을 심사하여 오는 4월 초 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동구청 8층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63개의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중순 ‘202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에서 시행하는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여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올해도 성별영향평가를 촘촘히 시행한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에 따라 법령,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법령 등을 수립하는 부서에서 직접 성별영향평가 시스템에 평가서를 제출하면, 성별영향평가 책임관(총괄 부서)은 시스템에 등록된 내용을 검토하여 해당 부서에 개선사항 유무 등에 대한 의견을 통보한다. 검토 중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의 자문을 구할 수 있으며, 통보된 의견이 결과에 반영할 수 있도록 반영계획 등록 및 이행점검 등을 시행하며 사후 관리된다. 성별영향평가의 기준이 되는 평가지표의 예시로는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이다. 올해 법령, 계획 등에 대한 평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