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이달 말까지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뜻한다. 현재 성동구에는 총 18개(음식점 9개소, 미용실 7개소, 세탁소 2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착한가격업소의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다. 평가 항목은 인근 상권 평균 가격 이하에 해당하는 메뉴(착한가격메뉴) 비중, 우수한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으로 성동구는 평점 총합(총점 55점)이 40점 이상인 업소 중 지원이 필요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현판이 교부되며, 업소당 35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해당 업소를 성동구청 누리집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만성질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으나 자기주도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주도적인 노년의 삶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송정동노인복지관과의 협력으로 복지관 이용 만성질환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12주간 건강동행 서비스(의료적 평가, 영양·운동관리, 필요 시 의료기관 및 복지서비스 등 연계 등)를 이용하는 동안, 주1회씩 4주에 걸쳐 전문 강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가능한 식이 및 운동요법, 조리실습 등 분야별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건강동행 서비스 외에도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영양 관리사업 서비스 등 생애주기에 맞춘 분야별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만성질환 관리 외에 다른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한 여부도 파악하여 우울이나 치매 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임신부터 출산, 양육·보육까지 양육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담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 종합 홍보물을 발행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은 ▲임신 ▲출산 ▲양육·보육 3개 영역에 걸친 총 54개의 지원 사업을 수요자가 알기 쉽게 생애주기별 순서에 따라 구성했으며, 3개 분야를 분리 제작하여 출산양육자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홍보물을 선택할 수 있고 휴대하기 쉽게 한 점이 특징이다. 홍보물에는 정부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서울시, 성동구 추진 사업 또한 담겨있으며, 사업별 지원대상, 조건, 내용 및 담당 기관(부서) 문의처 등을 기재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쉽게 담당 기관(부서)에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물은 각 동 주민센터는 물론 혼인신고자나 예비부부들도 성동구의 임신·출산·육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성동구청 민원실(가족관계등록팀), 성동구보건소 등에 비치했으며, 성동구청 누리집에도 게시하여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초저출생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여 범정부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반려동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15일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 물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치사율이 99.9%에 달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률이 높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이 된 개체에 한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350마리 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며, 보호자는 예방접종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구청에서 지원한 약품이 조기 소진될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지원 기간 내에 빠르게 접종받기를 권장한다. 지난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은 후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오는 10월 중순경 시행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과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 현황은 성동구청 누리집(열린성동'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4일까지 구청사 내 다목적 문화복합공간인 성동책마루를 새롭게 단장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쉼과 여가를 제공한다. 성동구는 지난 2018년 구청 내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과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바람을 담아 구청사 내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성동책마루를 조성해 독서, 만남, 휴식, 공연 등이 가능한 소통 도서관이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폭염 경보 시에는 24시간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4월부터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12:00~13:00)에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정오의 문화 공연이 개최된다. 개관 6년째를 맞는 성동책마루는 일 평균 4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릴레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성동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동책마루는 구청사 1층 로비 유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금을 상·하반기 각 10만 원씩 총 20만 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및 문화·예술 체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 및 13세 학교 밖 청소년(2011년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체험학습카드는 2017년부터 상‧하반기 각 5만 원씩 지원했으나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가맹점의 체험활동비도 인상됨에 따라 2023년 하반기부터 10만 원으로 인상했고, 올해부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선택권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각 10만 원씩 총 2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상반기 체험학습카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상반기에 신청하면 지원자격에 변경이 없는 한 하반기에도 자동으로 지원된다.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성동구청 누리집 신속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승인이 완료되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오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8곳에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인권지킴이를 파견한다. 구는 지난달 26일 서울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조하여 노인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인권지킴이를 위촉하고 노인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인권지킴이들은 앞으로 월 1회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 인권 모니터링, 입소자 애로사항 청취, 인권보호와 학대 방지를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성동구는 노인학대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모든 요양시설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완료했으며, 3월부터 적정 설치 여부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관리 기준 의무이행(필수 설치장소·130만 이상 화소·영상정보 60일 보관) ▲영상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목적 외 사용금지 이행 여부 등이다. 현장점검 중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보호자의 불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하여 가스 사용 부주의에 따른 화재 예방에 나선다.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에 조리 중인 냄비 등을 올려놓고 외출하는 등 부주의로 인한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서울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서 실시하는 안전장치 지원 사업이 경제적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성동구는 부주의로 인해 가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치매환자와 고령의 어르신 가정의 설치 지원에 초점을 뒀다. 이에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만 70세 이상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설치비용 전액(10만2천5백 원)을 지원하고, 만 70세 이상 주민에게는 설치비의 80%(8만2천 원, 자부담 2만5백 원)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맑은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제때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의 보증기관이 책임지고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해 주는 주거안정 보증상품이다. 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여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며,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보증보험 가입 및 납부 완료자이다. 연소득 기준은 청년(19~39세)의 경우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소득합산)는 7,500만 원 이하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성동구청 주택정책과 방문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서류는 성동구청 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통산업 기능 전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월 12일까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는 국내 제화산업 최대 집적지인 성수동 수제화의 기술이 고령화로 인해 사장되는 것을 막고 젊은 장인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수제화 및 가죽공예 공방 교육시설(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2층)을 조성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식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수료생들의 졸업작품을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 수제화 전시갤러리에서 전시 및 판매를 연계함으로써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가죽공예 기능반 교육을 수료한 김희경 씨는 “작년에 성동구 가죽공예 교육을 받고, 올해는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수제화 공동판매장(창업공방)에 예비창업가로 입점까지 하게 됐다”라며 “이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 제작 기술을 배우는 데 매우 도움이 됐고, 이를 통해 창업까지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감사하다. 가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리아’ 덕분에 위급한 순간을 잘 넘겼습니다. 도와달라는 제 목소리를 들은 케어매니저가 119에 신고해 준 덕분에 병원에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었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OO, 58세, 성수동)” 서울 성동구가 인공지능(AI) 스피커(아리아)를 활용해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에 안부확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돌봄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성동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인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시작했다. 돌봄 대상자 가정에 말벗 기능을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아리아)를 설치한 후, 통합관제센터(행복커뮤니티 ICT 케어센터)에서 위험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한다. 스피커 사용 빈도를 파악해 비상 상황이 감지되면 케어매니저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우선하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400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 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동구의회는 1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에는 박성근 대표 의원을 비롯해 주복중 의원과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공인회계사 4명(김예희, 허대성, 조창석, 유미라)으로 총 6명이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선임된 위원들은 2023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검사하게 된다. 김현주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들의 세금이 적법 · 타당하게 집행됐는지 검사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만큼,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 성동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성근 대표위원은 “지난해 예산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6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성동경찰서와 연계하여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악성민원인이나 주취자 등에 의해 폭언, 폭행,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구청 1층 행복민원실에서 진행됐으며, 사전에 부여된 각자의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하여 위협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민원실 비상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공무원 개개인이 반별 임무에 따른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여 위협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성동경찰서는 민원실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현장 출동과 적절한 상황개입을 통해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악성민원인 등을 적절히 진정 또는 제압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또한,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해 5월부터 구에서 민원접점부서 및 17개 동주민센터에 보급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적극 활용하여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는 과정도 훈련의 일부로 포함하여 이후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경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관련 교육 기관을 찾아가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성동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이 집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주요 이용 시설인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요청(최소 인원 10명 기준)하면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등 기기 활용법, 쇼핑, 음식 주문 등 일상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이다. 특히, 카페, 음식점 등에 무인단말기(키오스크)가 보편화되어 있으나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사용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 때는 더 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식목일을 앞둔 지난 30일 중랑천 응봉역 인근에서 어린이 130여 명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이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중랑천 어린이꿈정원’을 조성했다. ‘어린이꿈정원’은 약 2,000㎡ 규모로, 아이들의 꿈을 담은 4색(희망, 용기, 사랑, 상상)을 주제를 담아 ▲사계절 푸른 상록성 소재를 중심으로 희망찬 아이들의 미래를 표현하는 '희망정원' ▲암석을 활용하여 단단한 아이들의 용기를 표현한 '용기정원' ▲아름다운 곡선형 상록수벽을 활용하여 무한한 아이들의 사랑을 표현한 '사랑정원' ▲40여 종의 다양한 야생초를 활용하여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한 '상상정원'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내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피우는 삼색 버들 등 관목 20종 200여 주, 억새 등 초화 48종 등 3,000여 본이 식재됐으며, 어린이를 형상화한 포토존과 흔들의자 등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꿈정원’은 응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른바 도보생활권 내 정원이 조성된 것으로,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