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27일 오전 11시 10분, 은평구 백련산 등산로 입구에서 실시된 '붉은등우단털파리 친환경 포집 시범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 경과와 포집기 설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도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곤충 피해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근 가결한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동 조례는 친환경적으로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을 관리하고, 비화학적 방법으로 생활불쾌곤충 발생 개체수를 조절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러브버그’라고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짝짓기 상태로 두 마리가 붙어 다니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지 않으며 전염성 질환을 매개하지 않고, 유충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하며 성충은 꽃가루의 수분을 돕는 등 생태계에 기여하는 익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기온이 높고 습한 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무심코 버린 폐의약품이 머지않아 미래 세대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규정 뒤에 숨어 있기만 할 것인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향후 서울시가 폐의약품 등 생활 폐기물 처리에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이 인류가 당면한 공중보건 위기라고 선언하고 11월 셋째주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했으며, 2016년 영국 정부가 실시한 연구에서는 슈퍼 박테리아의 출현으로 2050년이 되면 1,000만 명이 사망하고, 100조 달러 규모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부적절한 항생제 관리가 미치는 악영향과 그 심각성에 대해 각계가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폐기물관리법'은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약물이 하수구를 통해 배출될 경우 내성균인 슈퍼 박테리아의 증식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폐의약품을 ‘생활계 유해폐기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뚝섬유원지에서 ‘윈드서핑 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윈드서핑 교실’은 뜨거운 여름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올해는 관내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수상 이론, 안전교육, 노젓기와 보트 타기, 방향 전환 기술 등이 있으며, 실전 연습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원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전문적으로 숙련된 강사 및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김양수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윈드서핑 체험이 참가자들이 무더위를 날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 및 요원 배치 등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 모집은 관내 중학생 이상 구민 80명을 모집하며, 6월 30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시 가족 동반(최대 4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인당 3만 원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남·북가좌 권역에 소재한 위니트(115호), 장모님국수랑전(116호), 현대지물포(129호),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133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니트’는 남가좌동에 소재한 의류사업체며 ‘장모님국수랑전’(대표 임영복)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재울뉴타운의 맛집이다. 또한 ‘현대지물포’는 북가좌동에서 50년째 운영되고 있는 점포며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대표 박민식)은 북가좌초등학교 사거리에 위치한 전자제품 매장이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2023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11월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결연, 어르신 식생활 개선, 돌봄 청년 반찬 배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모금 재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한다. 도배, 장판, 실내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현대지물포 허상구 대표는 “나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 지역을 도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 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 분야는 ▲보육 및 학습 보조 ▲학습지도·멘토링 ▲청년취업사업지원 등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은 △영어 성적 △교직 이수 여부 △자격증 보유 △관련 경력 등에 따라 상이하다.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3명 선발한 뒤, 7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통해 업무 요령 등을 안내받고, 오는 8월 1일부터 ▲구립어린이집 ▲도서관 ▲청소년독서실 등에서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이며, 동작구 생활임금(시급 11,779원)이 적용돼 월 약 147만 원을 받게 된다. 4대 보험도 가입되며 주휴·연차 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인턴 종료 후에도 ▲참여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골목상권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초 ▲노량진 만나로 ▲신대방1동 온누리길을 지정한 데 이어, ▲흑석시장(서달로12길 일대, 154개 점포)과 ▲숭실대입구 숭실마루길(사당로 28 일대, 120개 점포)까지 신규 지정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상권은 △2,000㎡ 이내 점포 30개 이상 밀집 △상인회 구성 △상인 50% 이상 동의 등 골목형 상점가 기준을 충족해, 지난주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시설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해당 상점가의 상인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공모사업 참여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우수 골목상권’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추가 지정으로 동작구 골목형 상점가는 총 9곳으로 늘었다. 구는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22년 ~ 2023년 정밀안전점검 용역 결과 행당동 346-4 옹벽은 A등급, 금호동1가 684-1 옹벽은 A등급, 금호동4가 1507 옹벽 B등급 받은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올해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A등급은 3년에 1회 이상, B등급은 2년에 1회 이상, D·E등급은 1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 올해 실시하는 정밀안점검검 용역(2025. 6. ~8.)을 통해 주요부재의 외관조사 및 외관조사망도 작성과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누수, 박리·박락, 층분리, 백태, 철근노출, 누수 및 배수공 상태 점검 등 시설물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정밀안전점검 용역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실시하는 용역으로 시설물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시설물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설물의 안전과 기능을 유지하고 합리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누리집(홈페이지)을 개편,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마조로11길 6)’는 성동구가 지난 2015년 개관한 서울시 최초의 지역형 종합안전체험장으로 지진, 화재, 선박 사고 등 각종 재난과 일상생활에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CPR),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며, 6세 이상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관내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법정의무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하여, 지난 6월 23일에는 교육 예약, 일정 확인, 이수증 발급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탑재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새롭게 선보였다.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접속해 교육 일정과 잔여 인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본격 운영해 지역 사회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올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아이피(AIP, Aging In Place, 지역사회 내 지속거주)’ 실현을 핵심 목표로 하는 '성동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재택의료, 방문 건강관리, 맞춤형 복지 연계는 물론,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한 영역의 돌봄서비스를 개인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통합지원 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3월에는 통합돌봄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담당관’을 신설해 지역 밀착형 돌봄 행정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지역 내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돌봄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돌봄통합지원협의체’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 담당자 8명과 보건의료, 요양, 주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청 외벽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다시 태어났다. 마포구는 구청사 외벽에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하고, 주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영상광장’으로 공간의 개념을 확장하여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이는 단순한 스크린 설치를 넘어, 구청 앞 광장을 구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마포구민 광장’ 조성의 첫 걸음이기도 하다. 이번에 설치된 미디어 캔버스는 가로 14m, 세로 8m 규모로, 고화질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최신 디지털 전광판이다. 평상시에는 구정 소식과 생활 정보 등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별한 날에는 구청 광장이 영화관과 응원석으로 변신한다. 야외 영화 상영은 물론, 월드컵·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경기 생중계 등 다양한 영상물이 상영될 예정이며, 구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영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미디어 캔버스를 활용한 첫 행사로, 마포구는 오는 7월 1일 화요일 오후 8시, 구청 광장에서 야외 무료 영화 상영회 ‘2025 한여름 밤의 영화광장’을 개최한다. 상영작은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6월 25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마포구는 실질적인 지식 함양을 위해 서울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신고의무 관련 법령,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절차, 피해 아동 보호 절차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학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신고의무자가 현장에서 아동학대를 인지했을 때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적 행동 실천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아동학대 징후를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경찰서, 서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주택 밀집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근 준공된 ‘길동생활’의 부설주차장을 위탁 관리하는 투투S·P (주)와 부설주차장 개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길동역 청년안심주택 ‘길동생활’의 부설주차장 26면이 전일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면당 월 9만 원이며, 해당 부설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팀으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점희 주차행정과장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이자, 공유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지역의 주차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는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에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정화조 청소 등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 인상 이후 인건비, 유류비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동결해 왔으나, 청소 행정 서비스 품질 저하가 우려되어 이번 인상을 결정했다. 정화조 청소 기본요금(0.75㎥)은 22,500원에서 23,000원으로, 초과요금(0.1㎥당)은 1,960원에서 2,35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재래식(수거식)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 청소 수수료는 기존 18리터당 280원에서 기본요금(500리터) 8,000원, 초과요금(10리터당)을 200원으로 조정된다. 인상 금액은 물가 변동 등으로 수수료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서울시 수수료 원가분석 용역(2023. 6.)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강동구의 실정을 반영하고,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및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청소행정과장은 “청소 대행업체의 운영 여건을 개선해 청소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찾아가는 건강도시 교육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도시 교육 사업’은 2020년부터 구민의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 온 인식개선 사업이다. 올해는 동 주민자치위원, 통장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주민자치사업 전반에 건강 정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지난 23일 성내3동 주민자치회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 동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전체 동으로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은 건강도시의 개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건강도시 강동 사업 소개, 주민들의 관심사인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방법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건강도시 사업의 교육내용이 주민자치사업에 반영되길 바라며, 강동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