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9일 진안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풋살대회(주최·주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진안군장애인체육회)'가 14개 팀, 150여 명이 참여하여 성료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진안군을 비롯하여 전주·정읍·완주·부안·임실·무주·장수 등 8개 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진안군을 찾아 화합하며 풋살경기를 진행하여 대회명처럼 함께 어울려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진안군을 찾아주신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풋살 선수단분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진안군에서는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장애인 체육발전과 활동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부름부릉버스 35대를 활용해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12일 완주군은 대중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출빈도가 잦은 부름부릉버스 좌석 뒷면과 승하차 문 쪽에 홍보문구를 넣은 포스터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체벌 금지! 사랑의 매는 더 이상 없습니다 ▲아동 앞에서의 부부싸움도 아동학대입니다 등 문구와 그림으로 위기아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완주군 부름부릉버스 35대는 전북 최초의 공영제 마을버스로 삼례, 이서, 소양, 구이, 상관 등 다양한 노선을 움직이고 있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버스를 활용한 자연스런 홍보가 아동보호를 위한 인식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 앞에서의 부부싸움도 아동학대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수군은 지난 9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4년 다함께 행복한 문화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가족센터(법인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가 주관한 이번 문화발표회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및 일반가정, 다문화가정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 발레, 라인댄스, 기타, 줌바댄스, 음악 동호회 공연 및 어린이 뮤지컬 ‘명륜당의 기적’ 등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명륜당의 기적’은 장수군의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로 문화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연기, 노래, 안무, 연출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서적 성장지원에 도움을 주는 키즈발레도 올해는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오인철 장수군가족센터장은 “올해 ‘월드비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익산시가 11일 '국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당위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춘석 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함께 자리해 힘을 보탰다. 토론회는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문정 박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홍원 박사 △가천대학교 유재언 교수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박문수 과장 등 4명이 토론자로 나섰다. 초청된 분야별 전문가들은 노인 일자리에 대한 체계적 전문 교육기관을 건립해야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과제와 구체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선 대한민국의 현실을 상세히 짚었다. 그러면서 노인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단순형 공공 재정 일자리 중심으로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노인 일자리가 민간 노동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 교육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전문적인 양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그림 전시회를 열고 있다. 완주군과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가 함께한 이번 전시회는 아동을 부모의 소유물로 보는 시선을 바로잡고 아동도 어른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 인격체로써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는 무심코 사용한 어른들의 말로 아이들에게 상처가 된 상황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40점을 선보이고 있다. ▲넌 구제불능이야 ▲너 바보야? 이것도 못해? ▲징징거리면서 할거면 하지마! ▲넌 대체 누굴 닮아서 이러니 ▲너 때문에 못살겠다 등 일상에서의 표현들을 말 상처로 선정해 아동들의 감정을 그림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아동에게 상처주는 말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따듯한 이해와 배려를 담은 긍정의 말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는 표현처럼 우리 아동들은 온전한 인격체로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된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위상에 걸맞도록 아동들이 행복한 완주가 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창군 가족센터는 지난 9일 장애인체육관에서‘2024년 순창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와 순창군의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8개국 결혼이민자 대표들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유공자 시상과 함께 다문화가정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장기자랑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부대행사로 원광보건대학교 학생 봉사단이 참여하여 ▲미용 봉사, ▲돋보기 처방과 ▲발마사지 등 봉사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세계 각국의 ▲음식부스와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강천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들도 행사에 참여해 점심 제공과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산시는 키움으뜸 가족행복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촘촘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모의 출장,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양육 공백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부모의 일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군산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자체 시행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유형에 따라 ‘가’, ‘나’, ‘다’형은 이용금액의 60%, 라형은 30%를 모바일 지역화폐(정책수당)로 환급하여 지원한다. 그 결과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는 전년 대비(9월 말 기준) 8.7% 증가했으며, 누적 서비스 연계 건수는 16.6% 증가하여 실질적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 등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 광신어린이집과 꿈모아어린이집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정하는 공공형어린이집에 선정됐다. 8일 완주군은 이번 신규 선정으로 관내에는 총 14개소 공공형어린이집(민간 9개소, 가정 5개소)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총 27개소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공공형어린이집이 51.9%로 높은 지정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 전체 보육 아동 중 공공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비율은 전년 대비 8.1%가 증가한 61.4%를 기록하며 관내 더 많은 아동이 공보육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기관을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여 우수한 보육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보육교사급여상승분과 유아반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 3년간 매월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공공형어린이집이 신규 지정되어 공공보육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 용진읍 모아미래도3차 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8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군의원, 경로당 이용어르신,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편의공간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모아미래도3차 경로당은 면적 128.23㎡, 지상 1층 규모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로당 의무 설치를 규정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신규설치 등록 후 내부 정리 등의 절차를 거쳐 문을 열었다. 모아3차 경로당은 노인회 회원 25여 명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운영비, 부식비 및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신규 경로당이 지역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준 경로당 회장은 “많은 이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경로당을 개소할 수 있었다”며 “모아미래도3차 주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로당이 완주군의 행정수도 용진읍 모아미래도3차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에 나섰다. 익산시는 가스비, 공공요금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 3,406세대에 3억 9,98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다. 아울러 본인 또는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0만 원 △2인 세대 15만 원 △3인 세대 20만 원 △4인 이상 세대 25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에너지바우처 등 다른 난방비 지원을 받는 세대는 제외됐다. 익산시는 8일 난방유형에 따라 선불카드 배부와 계좌입금으로 난방비 지급을 시작했다. 선불카드 배부 대상은 난방용 등유, LPG, 연탄을 사용하는 1,414세대이며 계좌입금 대상은 도시가스, 지역난방, 심야전기 등을 사용하는 1,992세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1월은 다가올 겨울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희망찬 아기 울음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민선8기 맞춤형 출산 장려 정책과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긍정적 분위기가 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단 평가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현재(10월말 기준) 153명에 달한다. 지난해 전체 임산부 122명에서 25% 증가했다. 출생아 역시 지난해 전체 137명에서 올해 10월 기준 140명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포함하면 연말까지 160명 이상 태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화의 배경에는 고창군의 다각적인 지원이 한몫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2023년 출생아부터 기존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전북 최대 규모로 상향하면서 출산가정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이밖에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예비·신혼부부 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영양제 지원 ▲임신출생축하용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산시는 오룡동 소재 고령자 복지주택 준공에 따른 노인복지관 신설로 11월 중 노인복지관 위탁자를 공개 모집하여 2025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시 고령자 복지주택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국토교통부, LH(대한토지주택공사), 지자체와 협업하여 올해 6월 150세대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준공했다.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고령복지주택 내 노인복지관은 군산시가 관리 운영하며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기존 노인복지관의 분관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위탁 시설 규모는 1층으로 연면적 1,196㎡의 노인복지관으로 사무실, 강당, 식당,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소요 예산은 시설 종사자 4명에 대한 인건비와 운영비, 리모델링 및 시설설비 구입 비용 등 7억여 원으로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노인복지관 민간 위탁을 위한 사전절차는 완료됐고, 11월 중 기존 노인복지관을 운영 중인 법인 3곳을 대상으로 위탁공고를 진행하며, 이후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위탁법인이 선정된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소집) 예정인 시민에게 지급하는 입영지원금 신청 기간을 입영 후 복무 중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입영지원금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지원금으로, 병역법에 따라 병역의무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급된다. 기존에는 입영(소집) 통지서를 받은 후 입영 전까지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지난 1일 조례 개정 시행으로 인해 복무 중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입영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입영지원금 신청은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입영(소집)통지서를 제시하면 가능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0만원이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발급되어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입영지원금 제도를 통해 입영 대상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역 아동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6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완주군 지역아동센터장 13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돌봄 현안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으로 ▲아동 영양개선을 위한 간식비 지원 ▲아동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는 아동참여 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풍물놀이 한마당 등 교육특구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지역아동센터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에서의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 소재의 선덕보육원이 종사자와 입소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우리의 행복 추억 만들기’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김홍석 선덕복지재단 이사장과 배성기 전주 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추진됐다. 제주도 일정은 아동 연령과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춰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2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아동들의 관심도가 높고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일정을 구성·진행함으로써 아동과 종사자 모두에게 여행과 체험활동 등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를 날아봤다”며 “언니, 동생, 보육원 선생님들과 함께 많은 것을 경험하고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를 추진한 김홍석, 배성기 이사장은 “보육원 가족이 함께 여행하면서 더욱 친밀해지고, 같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와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