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창군이 총 25억원을 투입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주민주도형 농촌마을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12월 14일까지‘2024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비 25억원은 지역 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재정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앙부처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예산인 균특예산으로 마련됐으며, 군은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내에 각 마을의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주민쉼터 조성, 마을안길 정비 등의 지역경관개선 그리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촌분야 복합 지원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각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되며, 군은 올해 5개소를 선정해 선정된 마을에 사업기간 3년내에 최대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사전 예비 단계인 마을리더교육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27일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방문했다. 이날 정시장은 지난 5월 실시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차원의 한센인에 대한 의료서비스 시설 지원 등 정책 전환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150병상 기준 순현재가치(NPV) 195억원, 비용대비 편익(B/C) 1.31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까지 한센인의 치료 및 진료, 요양에 있어 사각지대에 노출된 한센인 고령자들은 한센병의 합병증인 신장질환, 간질환, 심장질환 등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지만 적절한 통합의료서비스 이용 및 요양이 어려운 실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편견과 차별 속에 살아온 고령 한센인을 위해 인도주의적 복지 차원에서 국립요양병원을 설립하여 한센인의 치료 및 진료, 요양의 접근성 부족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센인총연합회(회장 이길용), 한센인단체 대표를 만나 요양병원 건립 필요성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고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해 왔지만 올 해는 강사를 통한 양방향 소통 교육형식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조민정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전, 오후 2회 대면교육을 진행했으며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지정된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조민정 강사는‘우리는 다 다르지만 생각을 더 하면 서로에게 다다를 수 있다’라는 뜻이 있는‘다다르다’라는 주제로 장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보조기구 및 장애인편의시설 등의 접근성에 대한 이해, 그 밖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강의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애인 처우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차별은 없고 기회는 균등하며 행복이 가득한 김제가 되도록 열심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임실군과 임실군장애인연합회는 24일 오수 미미웨딩홀에서 장애인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에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2쌍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하객 등 100여명에 참석하여 부부의 앞날을 축하해 주었다. 결혼식은 윤봉택 장애인연합회 후원회장의 주례로 진행됐고 축가, 예물교환 등으로 꾸며졌으며 1박2일 신혼여행을 지원하여 두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날 결혼식에 참가한 하객은 “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리게 된 부부들을 보니 감동적이고 서로에게 힘이 되주며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가정의 돈독한 정을 복돋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연합회에서는 장애인보장구 수리, 정보화교육, 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노력 익산시가 복지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장 책임제'를 추진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고독사 읍·면·동장 책임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일선 현장의 책임자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직접 챙기는 정책이다. 각 지역 읍·면·동장이 사회보장시스템과 동네 인적 안전망 등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를 발굴해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종합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회보장시스템과 동네 인적 안전망, 빅데이터 등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를 찾는 것이 우선이다. 주택 임대료와 금융 이자가 연체됐거나, 공과금이 밀려 단전·단수된 사례는 위기가구의 대표적 징후다. 익산시는 취약계층·위기가구로 분류돼 복지 정책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대상자 중 좀 더 구체적인 생활실태 파악이 필요한 경우를 중심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시는 또 행정망 안에서 찾지 못한 위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본 심의회에는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위원장인 최훈식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논의 및 심의가 이뤄졌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년~2026)의 2년 차 세부 추진 계획으로 지역 복지환경 변화 및 복지 수요, 재정 여건 등을 반영했다. 군은 지난 2개월간 7개 관련 부서 담당자와의 간담회 및 구체적인 복지발굴 사례를 진행해 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 위원 56명이 논의를 거쳐 국고보조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을 중심으로 8개 추진전략 44개 세부사업을 구성·수립했다. 최훈식 군수는 “경제활동인구 감소 및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주요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해 내년도 장수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복지안전 오지마을 찾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익산시가 지역주민 중심의‘이웃애(愛)돌봄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제로화’를 추진한다. 지역주민 중심의‘이웃애(愛)돌봄단’은 긴급 생계·의료비 지원, 생필품 및 후원금 지원, 안전용품 및 행복나눔마켓, 타 돌봄서비스 연계 등 3천여건의 지원에 참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섰다. 이와 관련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대표 김재일)는 지난 23일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올 한해 동안 이웃애(愛)돌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역복지 공통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웃애(愛)돌봄단 추진실적과 읍면동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업발전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애(愛)돌봄단은 고독사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 마을 자조적으로 실시하는 지역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리장, 부녀회장 등 적극적이고 활동력이 높은 주민 157명으로 구성됐다. 읍면동 이웃애(愛)돌봄단 활동으로는 ▲긴급 생계·의료비 지원, lh 주거지원, 통합사례관리 및 공적급여 신청 등 공적서비스 105건 ▲생필품 및 후원금 지원, 안전용품 및 행복나눔마켓, 타 돌봄서비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오는 6일까지 하반기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조사는 1차로 보험료 지원자를 대상으로 농업인 정보 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관련 정보가 등재되지 않은 자에 대하여 2차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보험료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사결과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자는 상실 시점을 기준으로 지원이 제외되지만, 조사대상자의 자격요건 관련하여 추가 증빙자료를 제시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소급지원이 가능하다. 건강보험의 경우, 지원대상자의 농업인(농업경영체) 여부 및 주소지가 농촌·준농촌 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연금보험의 경우 농업인 여부를 확인하여 지원하는데, 신규 지원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건강·연금보험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인이 건강·연금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로 신규 지원대상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임실군이 겨울철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이나 독감 등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교차가 크고 갑자기 추워지는 초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감염병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결핵,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병 등이 있다. 군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조개‧굴 등은 익혀 먹기, 결핵‧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환기하기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10분 내외 자연환기만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공기 전파 감염 위험도를 3분의 1까지 떨어뜨릴 수 있고,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 1일 3회 이상 10분 이상 환기를 시키는 것이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군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 11일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원과 위탁접종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관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주시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의 힘을 하나로 모아 아동 학대 없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아동 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 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25일)을 맞아 ‘아동 학대 없는 전주시’를 주제로 ‘2023 아동 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학대 피해 아동 후원금 전달, 아동학대 예방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또 아동학대 예방 다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전주시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또, 유관기관인 검찰, 경찰, 소방서, 교육청, 보호시설, 의료기관과 연계·협력하며 전문체계를 강화해 피해아동 보호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가족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신체·정신적 치료는 물론, 행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 4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가22일 목화웨딩홀에서 보훈가족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선양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4개 보훈단체가 공동주관하여 해다마 열리는 행사다. 호국보훈의 근간의 되는 나라사랑 정신의 선양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그 실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초청공연 및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성홍제 무공수훈자회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가 그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훈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와 복지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일상생활 속 기억와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익산시가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우수 지역 평가’에서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아동보호 인프라 구축(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전문위탁가정 발굴 등) ▲아동학대 예방활동 및 유관기관 협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조사공공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대응인력 전문성 확보와 피해아동 보호에 나섰으며, 아동학대예방 유튜브 등을 통해 아동학대 개념과 신고 방법을 알리며 실생활 속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근절하는 데 집중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수상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해 공공 아동보호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 소재 어린이집 6개소에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74만 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 지난 20일 꼬마세상, 리틀대통령, 사과나무, 새싹뜰, 세안, 신사임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군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바자회는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나바다 수익금을 기탁해 준 아이들과 어린이집 원장님,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면서 관련 홍보를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날이다. 매년 11월 19일로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정해졌다. 군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인 19일부터 25일까지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등 6개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 완주군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선, 관내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8세 미만의 가정 2,700세대(약 4,500명)에 긍정양육 리플릿을 배송했다. 리플릿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내용들을 담아 자녀 양육 시 부모들이 양육법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금지! 자녀는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로 플래카드를 게첨했다.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 젊은 세대가 밀집 거주하는 지역에 7점의 플래카드를 게첨해 오가는 사람들의 아동학대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장기요양기관 증가에 발맞춰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활동에 필요한 지식 습득,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전문강사(사단법인 복지마을 장봉석 대표)를 초빙해 장기요양기관이 가장 민감해하는 현지 조사를 주제로 부당 청구 예방교육과 실무사례에 대한 강의와 김제시 약사회 박환철 회장의 ‘성인병 예방 및 관리’로 어르신 돌봄에 적용하기라는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현지 조사는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부당하게 지출된 급여비용을 환수하기 위한 조사를 말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지 조사 관련 제반업무에 인력․자료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제시에서는 부당청구 사전 예방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이 낭비되는 상황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의 돌봄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