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이 길음역 하늘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이번 달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길음역 6번과 7번 출구 사이 지하보도에 있는 하늘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사진은 지난 10월 ‘시선이 머무는 곳에, 성북’을 주제로 열린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 24점이다. 한양도성에서 바라본 여름밤의 성곽마을 풍경, 벚꽃이 만개한 성북천의 봄길, 성북동 누리마실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성북 곳곳의 매력을 한눈에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10/24~11/28 성북구청 1층에서 진행했던 사진전을 길음역 하늘갤러리로 확대 이전하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성북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특별전을 통해 우리의 생활과 일상을 담은 작품 속에서 성북만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대문구의회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서대문구 공동주택 정책 방안’을 찾고자 대내외적으로 눈에 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연구회는 월별로 관내 아파트 입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열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여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서대문구 공동주택 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민하 대표의원을 필두로 이진삼, 서호성 의원이 함께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연구회는 '10월 홍제센트럴아이파크', '11월 대현동 럭키아파트'에 이어 '12월 인왕산 어울림 아파트'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를 개최 한 바 있다. 이 같은 현장 간담회는 아파트 입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구민들이 가진 고민과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려는 노력 중 하나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마다 가지고 있는 현안이 다르고, 주민들의 고민과 민원 역시 다양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결안을 찾아 나가는 ‘주민 맞춤형 행정 지원’을 펼치고자 함이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0일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예비 부모와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연말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 16일 베스트셀러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초청해 ‘우리 아이 쉽고 재미있고 바르고 똑똑하게 키우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어 20일에는 육아 코칭 전문가 ‘다울아이’ 권향화 원장이 ‘규칙적인 일과와 수면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아이들의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과 규칙적인 생활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부모들을 격려하며, 양육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대문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4개월 된 아이가 통잠을 자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명쾌한 해결 방법을 얻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아가사랑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부모님들에게 아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익한 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탄절을 앞둔 지난 20일과 23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연이어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외계인 피자의 피자 후원과 투썸플레이스 고대참살이길점의 케이크 후원, 안암감리교회의 성금 123만 원 후원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사랑의 온기로 가득 채웠다. 외계인 피자는 올해 7월 안암동주민센터와 첫 인연을 맺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여름 이불을 후원했으며, 12월 20일에는 안암동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승가원 행복마을’에 따끈따끈한 피자 15판을 후원하며 두 번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고대참살이길점에서는 작년 12월 백미 후원에 이어 올해는 딸기 재배 농가와 연계해 공급받은 신선한 딸기로 만든 케이크 30개를 12월 23일 ‘큰나무학교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했다. 안암감리교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밀알 헌금으로 모아마련한 성금 123만원을 직접 안암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외계인피자는 “우리가 정성 담아 만든 피자로 안암동 승가원 행복마을 아이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을 피워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탑마트 석관점·상석교회·탑태권도·석관동 적십자봉사회이 지역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난 16일과 23일 성품을 석관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탑마트 석관점에서 백미 10kg짜리 100포, 상석교회에서 백미 10kg짜리 47포, 탑태권도에서 라면 10상자(360개), 석관동 적십자봉사회에서 즉석 떡국 32묶음(6개입)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탑마트 석관점은 2018년부터 매년 백미, 라면 등 성품을 기부하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자 대표들은 입을 모아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준비한 후원 물품이 취약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탑태권도 관장은 “ 저소득층 기부를 위해 지난 한 달간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라면을 모으는 과정에서 원아들이 나눔의 따뜻함을 몸소 느꼈다”라고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소득가구의 생계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쓰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느린학습자’로 불리는 ‘경계선지능인’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더 나은 일상을 꾸준히 누리도록 서울시가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더 세심하게 돌본다. 취업교육·일자리 연계는 물론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미술치료·심리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서울형 평생교육 3종 세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것.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IQ 70 이하)는 아니지만 평균지능보다 약간 낮은 경계구간(IQ 71~84)에 있어 학업과 사회생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서울에는 127만 명의 경계선지능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년 10월 전국 최초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조례’를 제정하고, ’22년 6월에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경계선지능인과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평생교육을 확대·강화한다고 밝혔다. '(취업교육) 진로설정부터 자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지역 내 곳곳을 발로 뛰며, 구정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5 광진 SNS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구는 구민이 직접 제작한 홍보 콘텐츠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해 구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매년 SNS 서포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총 16명의 서포터스를 모집하며,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최근 6개월 동안 개인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한 내역이 있어야 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직접 찍은 사진 또는 동영상과 소개 글이 담긴 원고를 월 1~2회 제출하면 된다. ▲ 광진구 정책 ▲ 문화공연 축제 ▲ 생활정보 ▲ 관광 명소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취재하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원고 제출 시에는 소정의 원고료가 제공된다. 블로그는 1건당 1만 5천 원, 인스타그램은 1만 원이며, 우수 원고로 선정되면 매체 유형에 상관없이 4만 원의 상향된 원고료를 받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상암근린공원 내 책쉼터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12월 2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책쉼터 스페이스의 탄생을 축하했다. 책쉼터 스페이스는 주민이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연면적 385㎡ 규모의 목재 건축물이다. 책쉼터 스페이스 건물 벽면에는 대형 창을 설치해 공원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여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한껏 살렸다. 이와 함께 책쉼터 스페이스와 연계한 매력 정원을 조성해 주민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마포구는 책쉼터 스페이스 가까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아숲 체험장, 생태연못과 같은 자연 체험 시설이 있어 아이들의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나라 노벨문학상 수상자 탄생으로 독서 열풍이 뜨거운 시기에 아름다운 상암근린공원 책쉼터 스페이스를 주민께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책쉼터 스페이스에서 푸른 하늘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마음껏 책을 읽고 공부하시길 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12월 23일에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신규)’, ‘독바위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신규)’, ‘영등포 대선제분1구역제5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신규)’, ‘양동구역 제8-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신규) 등 4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하여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42번지 일대)’은 대표적 주요 재건축 단지 중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고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친 첫 사례다. 지난 2018년 이후 지지부진했던 주요 재건축사업의 본격적 재건축 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금번 통합심의를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추진이 될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다. 이번 사업은 여의도 아파트 지구에 지하5층, 지상56층 규모의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한번에 통합하여 심의 완료했다. 특히, 금융중심지에 어울리는 특화주거 및 융복합적인 계획을 통해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이 소개한 ‘위례과천선 우면동(선암IC)과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 요청에 관한 청원’이 20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청원은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고 있는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 주민 8,400여 명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철도 위례과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면동(선암IC),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는 양재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과천동담고속도로 등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한 지역이다. 또한 지하철이 없어 주민들이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4호선 사당역을 이용하기 위해 혼잡한 버스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일대는 2011년 정부 주택정책에 따라 우명동 일대에 약 7천세대가 신규 입주했고, 향후에도 과천주암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인근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교통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위례과천선과 지하철 2‧3‧4호선을 연계할 수 있는 노선 검토가 절실한 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20일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유보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과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여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 없이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교육ㆍ보육체계를 마련하는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 신복자 의원, 강석주 의원이 참석했고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하여 유보통합 관련 공무원, 유치원 ㆍ어린이집 교사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는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경과 발표 △시범사업 실천 사례 공유 △육아정책연구소 기조강연 △시범운영기관 교원ㆍ학부모ㆍ시범사업 담당자들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확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평가에서 서울은 물론 인천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18~34세 고립·은둔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업 연계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일괄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구분되며, 궁극적으로는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여 대상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자체별 프로그램 성과와 청년 네트워킹 기여도, 취업 연계 실적, 사업 예산 적절성 등을 심사하며, 서대문구는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올해 서대문구는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90명을 선발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87명이 수료하고 5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사업 대상 청년을 발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10회),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 협의(4회), 사업 홍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24일부터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을 위해 관광지는 물론 서울의 매력장소를 빠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지도 서비스인 ‘매력서울지도’를 새롭게 선보인다. ‘매력서울지도’는 서울의 관광 매력 장소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 서비스로 서울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서울 대표 관광 누리집인 ‘비짓서울’과 자치구 단위 관광 누리집의 개별 관광 정보를 보기 쉽게 지도 한 곳에 모았다. 특히, 그림으로 보여주던 ‘보도해설관광 코스’를 실제 인터넷 지도에서 정확한 경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구글·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명 관광지는 물론 새로 만들어질 시설, 짧은 기간 치러지는 행사 정보, 소소하지만 정감 넘치는 동네 명소 등을 위치기반으로 모아서 여행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스마트폰 사진앨범에서 볼 수 있었던 위치 기반 ‘이미지 아카이빙 맵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 누리집의 ‘서울한컷’이나 공개 가능한 사진에 위치 정보를 더해 지도에서 바로 사진을 보고 찾아갈 수 있다. ‘서울한컷’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2월 23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재개발사업장 중 가장 규모가 큰 한남3구역(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면적 386,364㎡)은 ’09.10월 촉진구역 지정 후, ’26. 착공을 목표로, 현재 이주(이주율 96%)가 진행 중인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한남3구역은 지하7층/지상22층(73m), 127개동, 5,988세대(공공주택 1,100세대 포함) 및 판매시설(72,000㎡) 도입을 통해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변경 역시 한남 지역의 높이기준(반포대교·한남대교 남단 조망기준, 남산 소월길 부감기준)을 준수하여 960만 서울시민이 남산과 한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높이기준과 건축물 주동 배치계획을 고려하여 용도지역을 상향(제1종·제2종 일반주거 → 제2종·제3종 일반주거, 준주거) 했고, 도로 등 기반시설 재배치를 통해 공동주택용지를 확대(287,096㎡ → 293,577㎡) 했으며, 준주거지역 주거비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정 병원을 운영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병원 5곳과 ‘평일 야간·휴일 진료 일차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드림이비인후과의원(만양로 112) ▲서울김내과의원(장승배기로 34) ▲서울대방내과의원(등용로 115)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상도로53길 6) ▲밝은봄소아청소년과의원(흑석한강로 27) 등 5곳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병원을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평일은 오후 6시~9시 ▲토요일은 오후 2시~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 등 운영 범위 내에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지정 의료기관에 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