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주 및 가공선로를 체계적으로 정비 하기 위해 지중화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중화 사업은 전기, 통신선 등 공중선을 지하로 매립하고, 보도 위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에 ‘옥정중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약 25억 3천여만 원(국비 5.91억, 시비 5.19억, 한전 및 통신사 14.23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 구간은 한림말길 11에서 독서당로 207까지 이어지는 옥정중학교 주변 통학로(총연장 0.52km)이며, 4월 중 공사에 착수해 2025년 말까지 해당 구간 내 난립한 가공선로를 매립하고 한전주 26본, 통신주 2본을 철거하는 등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특히 많은 곳으로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한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번 지중화 공사를 통해 무질서하게 난립 되어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15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김현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푸른 새싹이 돋고 생명의 기운이 만연한 계절에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반갑다”며, “매년 돌아오는 봄이지만 올해만큼은 단 한 분의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더 즐겁고 설레는 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는 여러 안건 중 특히 풍수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가 있다. 우리 성동구는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을 접하고 있어 풍수해와 관련된 재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활동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회의 후 열린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남연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주복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풍수해 대책을 위해 구성된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는 5차례의 활동을 통해 수방 관련 각종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여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이번 임시회는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활동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창의·혁신 마인드 함양과 지식행정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모집하고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지난 2006년부터 지식행정과 행정혁신을 목적으로 시작된 성동구 학습동아리는 부서·직렬·직급 상관없이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아리별 5~10명 내외로 구성되어 개성 있는 연구 주제를 정하여 활동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학습동아리는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성동 세상만사 ▲모두의 돌봄 ▲크레이티브 컬처플렉스 ▲고-스톱(고립가구 고독사 스톱) 등 구의 핵심가치 및 업무중심 분야를 연구하는 10개 학습동아리로, 총 104명의 회원이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그간 성동구는 학습동아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여 업무를 개선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지식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지난해 활동한 학습동아리에서도 ▲동물보호법 홍보 캠페인 진행 및 '성동구 제1회 반려동물 함께 축제' 행사 아이디어 발굴(함께할개냥) ▲규제개혁신문고 건의 6건 등록(규제혁신마중무리) ▲챗GPT 이미지 생성 및 코딩 직원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중랑천 성동교 인근에 다채로운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피크닉 정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중랑천 일대는 벚꽃과 형형색색의 튤립이 꽃을 피워 봄이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성동구는 지난 12일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편안한 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원’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조형물과 화단을 조성하고, 이색적인 휴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중랑천 피크닉 정원'은 볼거리와 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아름다운 꽃과 이색적인 식물로 가득한 다채로운 정원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을 상징하는 테마가 있는 정원 ▲쉼과 휴식이 있는 유쾌하고 감각적인 소통의 정원이라는 3색 매력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꽃과 이색적인 식물로 가득찬 다채로운 정원 '중랑천 피크닉 정원'에는 루피너스, 애니시다 등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과 기분 좋은 향기를 내는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 식물,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대형소철 등 이색적인 식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낸다. 현재 루피너스 등 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2일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확산과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24년 공동주택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공동체적 가치를 강화하고 확장된 공동체 의식을 지역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모에 참여한 단체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8개의 공동체 대표가 함께 모여 진행됐다.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으로는 25개 단지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파트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는 3개 단체가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함께 공모사업 기본교육 및 지방보조금 관리교육을 시행하여 사업 이해도와 수행 능력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한편, 성동구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 교류를 확대해 갈 수 있도록 공동체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그린아파트 조성 사업 등 네트워크 강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 연합회’인 성아공은 서울시 유일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연합회이자 성동구에서 공동주택 공동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여름 이른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 무더위 그늘막은 통상 4월 중순 무렵부터 운영을 시작하나, 최근 20℃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는 등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성동구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 무더위 그늘막은 장소별 특성에 따라 3~5m 규모로 설치되어 있으며, 폭염을 대비해 그늘이 없는 교통섬, 신호등 앞에 위치하여 신호대기 시 햇빛을 막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성동구는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지난 3월 훼손되거나 노후화된 그늘막이 있는지 사전 점검하고 부품 교체 등 보수를 마쳤다. 현재 왕십리역 일대 등 성동구 내 164개소의 모든 무더위 그늘막이 운영 중이다. 태풍이나 강풍이 예상되는 경우 그늘막 사용을 즉각 중단하는 등 날씨 변화를 수시로 확인하여 운영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으로, 운영 기간 내 수시 점검 및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로변에 햇볕이 강하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0일 오후 2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 예방 특강’을 개최한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전세보증금이 주택가격보다 높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성동구는 전문가를 초빙해 관련 피해 예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내 전세보증금, 알아야 지킨다!’라는 주제로 다수의 방송 출연 등으로 잘 알려진 부동산경제연구소 김인만 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전세사기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요즘 문제시되는 깡통전세와 같은 사기 유형과 대응 방법,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을 때 대처 방법 등 전세사기 유형별 사례 및 예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안심하고 거래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설레는 내 집 마련을 위해 부동산 거래 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지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구 중 종합 1위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부 업무평가의 하나로 매년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과 민원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동구는 지난 4일 서울정부청사 별관 2층에서 열린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자치구 중 종합 1위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성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성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취약계층까지 배려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민원행정 개선, 기관장의 적극적인 민원행정 활동 등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혼인신고 세대에 가정용 태극기 세트를 증정하는 '행복패밀리 축하 태극기 증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혼인신고 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축하하고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실천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며, 지급 대상은 혼인신고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성동구에 주소를 두고 성동구청에 혼인신고하는 세대이다. 증정세트는 가정용태극기, 깃발, 깃대, 결혼 축하 메시지를 담은 보관함과 함께 국기게양대가 설치되지 않은 일반주택 등의 거주자를 고려하여 국기꽂이를 포함하여 구성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혼인신고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1,425건의 혼인신고를 수리했으며 국제혼인 등 다양한 혼인 관계가 성립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태극기세트 증정 외에도 혼인신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부 중 한 명이 성동구 거주자인 경우 해당 세대에 편입하는 전입신고를 희망하면 혼인신고와 함께 전입신고서를 동시 접수해 동 주민센터에서 즉시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통합 구강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어르신 1인 가구의 경우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나,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성동구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직접적인 행동 및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1인 가구 주민 맞춤형 통합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인당 2회차 이상의 연속 구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그동안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서비스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이달부터 전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자에게는 구강검진을 통한 개별 구강관리교육(구강용품 제공), 구강기능 향상을 위한 입체조, 전문가 구강관리(스케일링, 불소 등) 등 개인 구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사업이 끝난 후에도 사후 3개월 동안 월별 교육자료 제공 및 구강관리 체크 등의 문자 발송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실시하여 올바른 구강관리가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건강관리를 받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저희 카페를 자주 이용하시는 어르신이 구청에서 가게에 경사로를 설치해 준다고 알려주셨어요. 어르신이 전동스쿠터에서 내려 힘들게 계단을 오르실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흐뭇하네요." 서울 성동구가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신청을 받는다. 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약칭: 장애인등편의법)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히 4월을 집중 신청기간으로 운영하여 시설주(사업주)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로 성동구 소재 공중이용시설 중 장애인등편의법 제정(1998. 4. 11.) 이전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2022. 5. 1.) 이전 바닥면적 300㎡ 미만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부패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지기 위해 2024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계획을 수립, 부패 없는 성동 만들기에 나섰다. 성동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빈틈없는 청렴 정책 추진에 나선다. 특히, ‘부패 제로화’ 달성을 위한 시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청렴 트라이앵글'을 구축했다. '청렴 트라이앵글'은 ▲부패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 반부패시스템 강화 ▲부패 상황에 대응하는 신고시스템 활성화 ▲전 직원의 청렴 마인드 향상을 이끄는 참여형 청렴 시책으로 구성된다. 반부패시스템 강화는 청렴을 저해하는 3대 중점비위인 금품 수수, 불공정 계약, 부정 채용을 근절하고 비위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으로 성동구는 금품 수수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고 비위 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동일 업체와의 반복적인 계약을 막기 위하여 계약 현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동일 업체와의 계약 횟수를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11월까지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성동 아이맘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태교강의와 태담전화기 만들기’, ‘DIY 아기용품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태교강의와 태담전화기 만들기’는 일상에서의 다양한 태교방법, 아빠 태담의 중요성, 엄마의 편안한 마음 갖기, 임신기 부부의 성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태교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강의와 함께 진행하는 ‘태담전화기 만들기’는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추가한 과정이다. ‘DIY 아기용품 만들기’는 태아지능 발달과 정서안정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 바느질을 통해 용딸랑이, 짱구베개 등 출산준비 아기용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임신부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3월 강의에 참여한 임신부들은 태교강의에 대해 “태교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유용한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아빠 육아 참여의 중요성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간호사가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영유아의 발달 상태, 건강‧위생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성동형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제10조)'에 따르면 영유아 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의 경우에 간호(조무)사를 의무 배치하도록 되어 있어 인원이 적은 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성동구는 영유아의 건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유아 현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에 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83건의 건강 이상 증상을 조기 발견했으며,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이는 등 사업이 효과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맞벌이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구는 올해부터 전담간호사의 방문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려 더욱 빈틈없는 양질의 영유아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선다. 지난 2월에 임상경력 2년 이상인 전담간호사 2명에 대한 채용을 마쳤으며, 사전 교육이 끝난 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구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재정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등 2개 부문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평가 중 재정집행 부문에서는 8,149억 원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 목표액인 7,762억 원 대비 105% 집행률을 기록했고,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3분기에 582억 원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 목표액 351억 원 대비 166%를, 4분기에 817억 원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 목표액 533억 원 대비 153%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구민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재정집행, 치밀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뒷받침되어 이룬 성과이다. 구는 전국적인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하여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