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1일(월)과 12일(화) 이틀에 걸쳐 '2023년 특성화고 직무역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등학교’는 특정 분야 인재 및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이다. 현재 노원구에는 ▲경기기계공업고 ▲광운인공지능고 ▲미래산업과학고 ▲서울동산고 ▲서울아이티고 ▲영신간호비즈니스고 ▲염광여자메디텍고 ▲인덕과학기술고 총 8개교가 있고,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다. 그러나 특성화고 졸업자 대비 취업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고, 재학생들 대다수가 진로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지 못한 채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직무역량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직무컨설팅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펼쳐지는 축제에는 지역 내 특성화고 8개교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일차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추석을 맞아 210억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13일 1차로 100억원을 발행하고, 9월 20일 2차로 110억원을 추가로 발행한다. 특히 추가 발행할 상품권은 민선 8기 노원구 10대 약속 중 하나인 '노원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할인율 전액을 구비로 지원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려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진하고 고물가로 힘든 가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하반기 1차 상품권은 9월 13일 12시, 추가 발행분인 2차 상품권은 9월 20일 12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총 5개 앱에서 판매한다. 1인당 1, 2차 합산하여 월 50만원(보유한도 1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상품권의 할인율은 7%이다. 신한 신용·체크 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권 사용 전이라면 상시 구매취소가 가능하다. 상품권을 사용했다면 상품권 구매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7%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공릉동 국수거리를 청년창업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릉동 국수거리는 공릉역 인근 동일로191가길, 동일로173가길 일대 1.3㎞ 구간을 지칭한다. 금년에는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국수거리 인근에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광운대 등의 대학이 있고, 특히 공릉동의 20~30대 청년 생활인구가 다른 지역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점에 착안해 이곳에 청년 유입 기반을 만들기로 했다. 또한 2012년 국수특화거리 지정 당시에 비해 주변 여건이 변화된 것도 지역 청년과 대학생들을 위한 거리 활성화에 나서게 된 이유다. ‘청년창업 문화의 거리 조성’은 청년가게, 청년 팝업스토어, 청년상가 시설 개선 지원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청년가게 조성이다. 창업의 꿈을 가진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5곳을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에 2곳이 더 개소한다. 도자기 공방, 의류 공방, 스튜디오, 인테리어 등 종류도 다양하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청년들에게 가장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9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2023년 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회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동 마을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주민 화합의 장으로 기능해 왔다. 올해에도 몇 달전부터 동별 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축제를 준비해 왔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동의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특성을 담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 내 자치회관, 복지관, 학교, 생활예술동아리 등과 연계한 주민 참여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바자회 등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축제의 핵심은 동별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구성된 ‘체험 부스’다. 구는 동 축제의 몰개성화를 방지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올해부터 공공미술 및 공연예술 기획, 영상제작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2천 명을 대상으로 ‘힐링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역 곳곳의 주민 돌봄을 실천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풀고자 한다. 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그대를 위한 선율, 힐링나눔콘서트'는 오는 7일(목) 오후 3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종사자 800여 명과 함께, 동(洞) 단위로 활동하는 ▲노원똑똑똑돌봄단 ▲동주민복지협의회 ▲자원봉사캠프 ▲이웃사랑봉사단 ▲통장 등 1천 명이 넘는 동(洞) 인적안전망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78명과 단체 및 기관 6개, 총 84팀에 대해 노원구청장이 표창을 시상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파킨슨병 질환자 대상 통합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리는 파킨슨병은 노인에게 치매 다음으로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파킨슨병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2016년에 비해 2020년에 약 15.3%가 증가했으며 진료비도 25.3%가 증가했다. 사회적 관심과 인지도의 부족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으로도 가족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파킨슨병 질환자를 포함해 신체의 일부가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있는 구민 대상으로 통합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을 운영하기로 했다. 파킨슨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악화 속도를 완화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환자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구는 최근 장기간의 파킨슨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재가 장애인들 대상 방문 재활 프로그램에서 거둔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 재활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했다. 통합 재활 프로그램에는 차별화된 집중 운동뿐만 아니라 언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찾아가는 운동용품 일일대여소 '운동하러 노원가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하러 노원가게”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운동교구 36종을 빌려주는 이동형 대여소다. 구에서 운영하는 1톤 화물차가 325개의 활동 교구를 싣고 권역별 근린공원을 순회하며 운동용품 대여와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상반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집계된 “운동하러 노원가게” 및 연계 프로그램 이용자는 총 2,268명으로, 일 평균 61명이 이용했다. 구는 상반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달 9월 5일부터 본 사업의 방문 장소와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당초 운영되던 4개소 외에 ▲비석골근린공원 ▲당고개지구공원 ▲양지근린공원 ▲원터근린공원 등 차량 내부 진입이 가능한 공원 4개소를 추가해 총 8개소의 근린공원에서 “운동하러 노원가게”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요일도 추가됐다. 평일 주 3일, 토요일은 격주로 운영되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는 매주 화요일~토요일까지 연속성 있게 운영된다. 운동용품 소독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내달 26일(화) 2023년 세 번째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 대표 평생교육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불후의 명강에 배우 이순재,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조정래, 강사 최태성, 프로파일러 표창원 등이 다녀갔다. 2023년 제3회 불후의 명강은 최근 ‘뭐털도사’, ‘어쩌다 어른’, ‘알쓸신잡’ 등에 출연하며 뇌 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장동선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장 박사는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간의 뇌와 AI의 가장 큰 구분점은 무엇인지, AI 시스템의 등장으로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할지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강연은 9월 26일(화) 오후 7시에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구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총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접수 500석과 당일 현장접수 100석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온라인 사전접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숨어있는 위기 가정 아동 돌보기에 나선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위기가정의 아동이 증가했고 가정의 돌봄 환경에 따라 교육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학습격차가 크게 우려된다. 이에 구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당장의 위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학습경험의 부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격차 해소에 나섰다.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환경 또는 아동발달에 대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가정을 찾아내기 위해서다. 먼저 구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역 내 숨어있는 위기가정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개입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0세~9세 이하 아동 572명이다. 지난 3월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고 오는 10월까지 조사원 7명이 개별 전화조사에 나선다. 조사대상은 0~6세 아동 252명, 안내문 수령 후 회신한 7~9세 아동 30명이다. 전화조사 시 가정방문에 동의한 가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3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내달 9일 서울과학기술대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는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상 기회를 선사하고자 구가 매년 9월,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추진하는 대표 야외음악회다. 5회차를 맞는 2023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는 9월 9일, 구민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춘선 힐링타운 인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펼쳐진다. 구는 당초 육군사관학교 내 잔디광장에서 ‘노원구-육사 우호의 날’을 기념해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독립군 흉상 이전 논란으로 주민 화합을 위한 본 행사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고 판단, 장소를 부득이 변경 개최하기로 했다.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음악회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연주로 막을 올린다. 출연진으로 ‘나는 가수다’, ‘비긴어게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알앤비 요정’으로 불리는 가수 박정현, ‘미스터트롯’에 출연 후 인기몰이 중인 트로트 가수 장민호, 팬텀싱어3 우승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밤하늘의 별을‘로 데뷔한 보컬리스트 경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수락산 벽운계곡에 수변 힐링타운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 근교의 4대 명산 중 하나로 불리는 수락산은 계곡을 따라 걷는 산길과 다양한 능선, 암반을 고루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그중 수락산의 여름 산행을 백미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숲길과 잘 어우러진 벽운계곡때문이다. 수락벽운계곡길은 ‘서울시 테마가 있는 산책길’ 중 '계곡이 좋은길'로 선정, 많은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지난해 6월 나무 데크로 조성된 수락산무장애숲길의 개통으로 보행취약자의 편의성을 높여 인근 주민들의 이용률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벽운계곡의 장점을 살려, 계곡 일대를 구의 대표적 ‘도심 속 자연 피서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먼저, 구는 물놀이에 적합한 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계류 정비를 실시했다. 물이 일정 높이에 도달 시, 자연적으로 흘러내려 적정량의 물높이를 유지할 수 있게끔 설계된 누수식생태보를 계류당 5~6개 설치해 물놀이에 적합한 깊이를 확보했다. 또, 이용객들이 텐트 없이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재개발이 예정된 백사마을을 기억하고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흔히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소개되는 백사마을은 중계동 104번지 일대를 말한다. 1960~70년대 청계천 등에서 옮겨온 철거민들이 자리를 잡아 형성된 곳으로 익숙한 도시의 풍경과는 다른, 과거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올해 재개발을 위한 관리처분 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백사마을 ‘풍경엽서’ 제작 ▲스마트폰을 활용해 마을 영상기록 제작 ▲마을 주민들의 인터뷰와 이야기를 엮은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 및 ‘QR 매핑 투어’ 진행 ▲백사마을 재개발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형 영화제’다. 먼저 오는 30일부터 ▲백사마을 풍경엽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19~21시에 진행한다. 백사마을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직접 답사하며 사진을 촬영해 나만의 풍경을 엽서로 제작한다. 아이패드로 펜 드로잉 방법을 익히고 직접 디지털로 그려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3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내달 9일(토) 육군사관학교 내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는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상 기회를 선사하고자 구가 매년 9월,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추진하는 대표 야외음악회다. 5회차를 맞는 2023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는 특별히 9월 9일(토), 육군사관학교-노원구 우호의 날을 기념해 화랑대 철도공원 옆, 육군사관학교 내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음악회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오프닝 연주로 막을 올린다. 출연진으로 ▲‘나는 가수다’, ‘비긴어게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알앤비 요정’으로 불리는 가수 박정현 ▲‘미스터트롯’에 출연 후 인기몰이 중인 트로트 가수 장민호 ▲팬텀싱어3 우승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밤하늘의 별을‘로 데뷔한 보컬리스트 경서가 무대를 꾸민다. 또한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정통 클래식부터 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담은 공연 무대를 보다 품격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한 달간 운영한 ‘2023 동네 물놀이장’이 20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 대표 여름철 사업인 '동네 물놀이장'은 집 가까운 공원이나 거점 지역에 대형 풀장, 에어슬라이드 등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 속 피서지다 올해에는 ▲노원 워터파크(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 ▲해바라기어린이공원(하계1동) ▲삿갓봉공원(중계4동) ▲상계공원(상계8동) ▲갈울공원(상계9동) 등 5개소에 설치해 7월 20일(목)부터 8월 20일(일)까지 총 25일을 운영했다. 모든 물놀이장이 방문객으로 붐볐지만, 특히나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 9000㎡에 인조잔디를 깔고 그 위에 마련된 ‘노원 워터파크’의 인기가 대단했다. 구는 높이 8.5m, 길이 80m의 워터슬라이드를 중심으로 야외수영장(3조),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 등을 준비했다. 이용객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그늘막, 텐트, 평상, 파라솔을 배치하고, 물놀이 후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떡볶이, 치킨, 라면, 음료 등을 사 먹을 수 있는 매점도 운영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1일 오전 불암산 둘레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지역내 공원과 둘레길 안전을 위한 4대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치안 공백 축소 및 ‘실시간’ 현장 대응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이번 대책은 인력 확충및 장비 보강을 골자로 한 포괄적 예방 대책으로, 지역사회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모방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인력의 대폭 충원이다. 그간 구는 심야 시간 다중 이용이 활발한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보안관을 배치해 구민 안전을 살펴왔다. 구는 이번 인력 증원 방침에 따라 기존 10명으로 구성된 보안관을 최대 60명으로 늘리고, 주요 근린공원 외에도 등산로 및 둘레길에도 낮시간대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용객 안전 강화에 주된 목적이 있는 만큼,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두어 현장에서 즉시 대응이 가능한 인력으로만 채용할 계획이다. 보안 구역과 활동 시간대 역시 세분화해 각각 공원보안관(20명), 둘레길보안관(40명) 으로 배치한다. 기존 심야 시간대에 집중 활동하는 공원보안관과 달리 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