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탈축제’를 ‘노원거리페스티벌'댄싱노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제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노원탈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10월 롯데백화점에서 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지는 노원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지난 10년간 구민들에 사랑을 받아온 탈축제는 지난 4월 행사명 공모를 거쳐 명칭을 변경하고 ‘퍼레이드’로 행사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올해 축제는 10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수준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축제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모집분야는 총 5개로 ▲댄싱퍼레이드 ▲댄싱패션쇼 ▲구민합창단 ▲댄싱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이다. 먼저 '댄싱노원'의 대표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 경연’에 참가할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모집한다. 거리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어떤 장르든 상관없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 내 가장 오래된 교육특구인 노원에는 문화, 체육, 기초과학 등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있다. 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한 불암산나비정원, 노원기차마을,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을 소개한다.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배우는 곤충기, 올해는 메뚜기다! 불암산 힐링타운 내 위치한 ‘나비정원’은 연중 25℃를 유지해 사계절 내내 살아있는 나비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매 방학,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하고자 곤충 특별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의 메뚜기 특별전’이 개최된다. 인도네시아의 리옥크대왕여치 등 국내 및 세계의 희귀 메뚜기 62종, 총 173마리의 표본이 전시된다. 특별전시는 불암산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 다음달 27일(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 기간 동안 체험 및 교육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의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노원청년공유센터 '청년공감'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 불황 속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이를 견디기 위한 MZ세대의 짠테크(짜다+재테크)가 열풍을 일으키며 ‘공유경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구는 공유경제의 개념을 청년 정책에 반영하여 청년을 위한 물품 및 재능 공유를 지원하고,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소통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오는 31일 개관하는 청년공감은 ‘노원의 공유, 청년의 감동’이라는 의미로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한사랑 메디컬 건물 3층에 조성했다. 센터는 166.06m²의 면적에 물품대여실, 재능공유실, 커뮤니티실, 공유주방으로 구성되며 물품대여, 재능공유 및 청년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청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물품대여실’에서는 캠핑·생활용품 등 청년들에게 필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100% 무이자로 빌려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고, 지난 5일 서울시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수립 세부 시행지침을 시달한데 따른 것이다. 안전진단 비용 지원은 수억 원에 이르는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단지를 지원하여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 단지의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의 100%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아울러 안전진단 융자금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까지 선 지원해 재건축 추진단지 부담을 더욱 낮췄다. 보증보험료는 안전진단 비용과 함께 융자기간 만료 또는 사업 시행계획인가 신청 전까지 현금으로 반환하면 된다. 구는 곧이어 안전진단 추진단지에 비용지원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여 지원을 원하는 단지들이 융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공지할 예정이다. 그동안 노원구는 안전진단 비용 선지원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시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비장애 아동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강건강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형성해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만 7세 전후로 영구치아가 처음 나오는 때는 충치 예방이 더욱 필요하다. 유치우식증을 앓고 방치하면 통증, 섭식장애 등을 일으킬 뿐 아니라, 영구치의 올바른 배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학기 중에는 진료받을 시간이 부족할 학생들을 위해 방학을 맞아 그들의 치아관리에 적극 개입,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과 ‘장애인 치과진료’ 사업, ‘방학 특강-우리 아이 구강 관리’ 등이다.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치과 의사가 개인별 주치의가 되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 서울시 사업 시범운영 구로 선정돼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1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확대, 현재까지 유일하게 지속 추진 중이다. 검진비를 지원해 구강검진 및 교육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저출생 고령화의 가속화로 기대수명 120세를 바라보는 사회 흐름에 발맞춰 당초 경제적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영양관리 사업의 대상을 전 구민으로 확대하고, 생애주기 구간별 지원 내용과 방식에 다양성을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품 제공을 통한 직접적인 영양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대표적으로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개별 상태 영양 진단을 통해 11종의 맞춤형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과일 섭취율 제고를 위해 주 2회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얘들아, 과일 먹고 놀자’ 프로그램이다. 생애주기별 영양 프로그램은 ‘감성주방 아이엠’과 ‘알.쓸.신.영.(알고보면 쓸모있는 신박한 영양지식)’이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감성주방 아이엠(I am)'은 ‘혼밥하는 나를 위한 소중한 한끼 프로젝트’ 라는 슬로건으로 청장년 및 어르신 1인 가구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거북목 증후군과 척추 측만증 검사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특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 상반기 서울시 최초로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시한 검사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은 ‘거북목 증후군’ 6학년생과 ‘척추측만증’ 5학년생이다. 운동교실은 집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들, 월계, 공릉 지소에 마련했으며 지소별 각 2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한 달간 주 2회 1시간씩 운영된다. 스포밴드, 미니짐볼, 땅콩볼, 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자세 교정 및 근력, 유연성을 길러줄 예정이며, 밴드 운영을 통해 운동 영상 제공, 참여자간 소통으로 주 3회 이상 운동 인증을 독려하고 일상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다. 또 관절 각도 계측기로 골반, 어깨 등 좌·우, 앞·뒤 각도의 틀어짐을 확인하고 밸런스 보드 장비를 이용하여 균형 능력을 평가하여 개인별 운동교실 참여 전·후를 비교 분석한다. 일상생활 행태도 조사한다. 이를 통해 객관성 있는 평가를 실시하고 운동 방법을 보완해 참여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실내·외 행사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노원구에 등록된 장애인 인구는 서울 자치구 중 2번째로 많고, 동거가족까지 포함하면 구민의 약 13%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구는 ‘문화도시 노원’을 표방하며 다양한 행사, 축제 등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 편의시설 미비로 인한 접근성 저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공행사 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방안’을 수립, 사전점검 체계를 정립했다. 먼저, 500명 이상 대규모 집합행사를 기획하는 단계서부터 필요시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자문을 받도록 했다. 센터는 행사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3일 전까지 각 부서에서는 자체점검표를 작성해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로 제출한다. 점검표에는 ▲사회적 약자(장애인, 어르신, 아동, 임산부 등)의 접근성‧편의성 고려 및 사고 방지 노력 여부 ▲경사로‧접근로 적정 여부 ▲장애인화장실 상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상태 등이 담겨있다. 이후 ‘장애인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의 현장 확인이 이뤄진다.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2023 '해외 블루칩 작가'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루칩(blue chip)이란, 주식 시장에서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이 높은 대형 우량주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를 미술시장에 차용하여 가격, 인지도, 미술사적 가치를 모두 인정 받은 작가들을 일컬어 블루칩 작가라고 칭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 유명 작가 7명의 작품 전시를 기획해 '해외 블루칩 작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들 외에 세계 미술계에서 정평이 난 유명 작가 5명을 추가해 총 12인을 선정했다.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통통 튀는 원색과 유머러스한 낙서로 고급예술과 대중예술의 벽을 허문 ‘키스 해링’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 등 '해외 블루집 작가' 12인의 13작품, 총 22점을 모두 원화로 선보인다. 전시 작품 중에는 앤디워홀, 키스해링처럼 친숙한 작가의 유화 작품뿐만 아니라 ▲에드가 플랜스, ▲토모가츠 마츠야마처럼 명성에 비해 대중에게 생소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일부 판화 작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학교 청소‧급식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교육기관은 총 157개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다. 이 중 개교한 지 30년이 넘은 학교가 전체의 60%가 넘어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2002년 '서울특별시 노원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지역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실‧급식실 개/보수, 교육정보화 기기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내 ‘학교노동자 휴게실‧샤워실 설치 지원’ 항목을 신설했다. 구는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청소‧급식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힘써주는 학교 청소‧급식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 19개 학교가 신규 휴게실 설치, 노후 휴게실 리모델링, 에어컨, 창문, 테이블 등 오래된 비품‧설비 교체 등을 담은 계획서를 제출했다. 현장실사 및 교육경비보조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경쟁력 있는 노원구 정책 개발을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와 이슈 등을 파악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통해 대민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인사이트 노원 아침특강’중 ‘인사이트(insight)’의 의미는 특정 상황, 문제, 사람 등을 비추어보면서 제대로 파악하는 능력 또는 직관을 뜻한다. 구는 ▲기후변화 ▲바이오 ▲브랜딩 ▲바이오 등 최신 행정 트랜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특강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을 키워 노원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제별 전문가를 섭외해 강의 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한다. 강의 방식도 기존과 달리 ‘학습자 참여형’으로 이루어진다. 참석 대상자에게 강의 내용을 사전 공유함으로써 강의 당일 양질의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강의 방식의 변형을 통해 이번 아침특강이 기존의 일방적인 강연 형식을 탈피하여 심도깊은 정책적 논의로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에 실시된 첫 강의는 ▲고령화 대책을 주제로 하여 고려대학교 고령사회 연구원 특임교수 이동우 강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동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이 집 가까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지난 1일 5곳을 연 데 이어 오는 15일부터 6곳을 추가로 개장한다. 지난해 동네물놀이장은 1일 평균 2천5백여 명이 이용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재밌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구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개장하는 동네 물놀이장은 총 6곳이다. ▲노원 워터파크(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를 비롯하여 ▲해바라기어린이공원(하계1동), ▲삿갓봉공원(중계4동), ▲상계공원(상계8동), ▲갈울공원(상계9동), ▲비석골공원(월계2동)이다. 기존 1일부터 개장한 동네물놀이장 5곳(공릉동공원, 한내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느티울공원, 당고개공원)에 더해 총 11곳이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 것은 ‘노원 워터파크’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 9000㎡에 인조잔디를 깔고 야외수영장(3조), 물썰매장,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10대) 등을 구비했다. 물썰매장은 높이 8.5m, 길이 80m로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수심별로 수영장을 갖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인한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힐링냉장고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 됐던 노원의 대표적 폭염 대책 사업이다.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4년째 노원 구민들의 혹서기 산책길을 책임지고 있다. 올해 힐링냉장고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30일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하천변과 산책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22년 힐링냉장고 운영 결과 평가를 반영하여 운영장소와 이용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먼저 생수 소비량이 극히 적은 ▲영축산 순환산책로(광운대 제일빌라 앞)와 ▲묵동천을 운영 장소에서 제외하고, 기존에 운영하지 않았던 ▲수락산 무장애숲길 인근(종달새 어린이공원)에 냉장고를 신규 배치할 예정이므로, 기존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용시간 역시 일부 변동된다. 이용률이 낮은 새벽 및 야간 시간대에 배치되는 봉사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기존 6시~22시까지 유지하던 운영시간을 8시~20시까지로 소폭 단축한다. 운영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원봉사자 210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돕는다. 자세한 내용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주체인 전 구민을 대상으로 권역별 ‘탄소중립 정책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탄소중립도시 노원’을 향한 체계적인 이행 방안을 담은 ‘2050 탄소중립도시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핵심전략으로 ▲구민회의를 중심으로 하는 구민참여 사업 ▲지역특화 감축 사업을 내세우며, 기반 조성에 11개 사업을, 이행에 7대 부문 35개 사업을 선정했다. 핵심전략 중 하나인 ‘노원 탄소중립 2050 구민회의’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구는 5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주민에게 탄소중립 기본 교육을 제공하고 구의 탄소중립 비전과 중점사업 계획을 공유해, 개인별 역량을 강화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간담회는 1부 박정연 성공회대 교수의 탄소중립 기본강의와 2부 한상민 노원구청 탄소중립추진단 사무국장의 구정 정책과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정의, 한반도 기후변화 현황, 국제 정세의 흐름, 해외 모범 사례 등 탄소중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 2부에서는 구의 온실가스 배출현황, 2030년 4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작년 시범사업을 실시해 호응이 컸던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소독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뜨거운 날씨에 부패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벌레, 지저분한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로 인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작년 6~10월 약 5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노원 문화의 거리 ▲수락산 먹자골목 등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이 밀집한 상권 6곳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거용기 악취 관련 민원이 현저히 감소했으며, 청결한 상권 조성으로 구민 및 상권 내 소상공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시범구역 6곳에서 노원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수거용기 기준 400여 개에서 1400여개로 확대했다. 구는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수거용기 세척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척․소독사업은 관내 120L 수거용기 1400여 개를 대상으로, 7~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세척 전문 업체가 해당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여 수거용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