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요가회가 지난달 12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요가회장배 전국요가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요가회가 주최한 이번 요가대회는 국내·외 요가 동호회원 및 소속 전문 강사 등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일반·전문), 2~3인(일반·전문), 단체(일반·전문) 등의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성북구요가회는 전문실버부 개인 여 1위(김정민), 일반청년부 개인 남 2위(이재준), 일반청년부 개인 여 3위(박수진), 일반중년부 개인 여 3위(박성신), 일반부 2~3인 종목 3위(장하영·임솔리)를 차지하는 등 수준 높은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성적을 거둔 우리 성북구요가회가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체육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도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온기로 채우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돈암제일교회 박진기 부목사를 비롯한 신도 50여 명이 정릉3동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 8세대에 연탄 2,400장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돈암제일교회 신도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연탄을 나르며 땀방울을 흘렸다. 돈암제일교회 박진기 부목사는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4일에는 돈암1동 새마을부녀회가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이웃 50가구에 정성껏 만든 장조림을 전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오전 내내 조리하며 습기로 가득 찬 돈암1동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돈암1동 새마을부녀회는 제때 끼니를 해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성북천 분수마루(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 일대)에서 ‘제12회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올해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10년에 시작한 성북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성북구민은 물론 내외국인도 함께 즐기는 ‘지구촌 행사’이다. 주한 독일,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조지아, 체코, 크로아티아, 프랑스, 폴란드, 헝가리 등 유럽 11개국 대사관과 성북천 상인협의회가 참여한다. 유럽 전통음식과 수공예 장식품을 체험할 수 있다. 유럽 전통음악·댄스 등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펼쳐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총 24개의 부스에서 유럽 각국의 음식, 기념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음식에는 독일 소시지, 폴란드 해장수프, 스페인 빠에야, 오스트리아 캐제슈페츨, 불가리아 미트볼스테이크, 체코 전통꿀케이크, 수공예물품에는 폴란드 도자기, 특산품에는 불가리안 로즈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유럽 각국의 전통 크리스마스 장식품도 있어서 가정에서도 유럽풍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꾸밀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월곡 달빛오거리 상인회가 5일 월곡2동 주민센터에서 ‘월곡 달빛오거리 골목형 상점가 현판 전달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월곡 달빛오거리는 지난 8월 구로부터 제7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 중 하나로 구가 제작한 골목형 상점가 현판을 월곡 달빛오거리 상인회에 전한 후 상인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태이 회장은 “월곡 달빛오거리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것은 여러모로 동네 상권 발전에 중요한 기회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상인 그리고 성북구와 협력해서 지역의 대표 상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민선8기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역 여건에 맞고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 육성 중이다. 2021년 4월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3년 8월까지 총 7개소의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했으며(정릉골·꿈의숲 장곡·성북천·배밭골·종암 북바위길·석계 음식문화 거리·월곡 달빛오거리) 이는 서울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2.9.∼12.10 이틀간 성북천 분수마루(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제12회 유러피언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2회를 맞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은 코로나19 기간 잠시 중단된 적도 있지만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성북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종교적 의미를 초월해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구촌 행사’이기도 하다. 낭만 가득한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각국의 맛과 멋을 더해 내·외국인이 함께 모여 우정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에는 주한 독일,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조지아, 체코, 크로아티아, 프랑스, 폴란드, 헝가리 등 유럽 11개국 대사관 및 성북천 상인협의회의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되며, 유럽 전통음식과 수공예 장식품을 선보이고, 유럽 전통음악·댄스 등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총 24개의 부스에서 유럽 각국의 음식, 기념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음식에는 독일 소시지, 폴란드 해장수프, 스페인 빠에야, 오스트리아 캐제슈페츨, 불가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일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해, 인구 30만 명 이상 전국 지자체 가운데 자살 예방 정책을 가장 우수하게 실천한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이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조례 제정 여부, 지난 3년간 평균 자살률 및 감소 비율, 자살 예방조직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성북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2년부터 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해 지역 내 자살 문제를 선도적으로 인식하고 해결하려 노력중이다. 또한 구가 지역 내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구는 동별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마음돌보미’로 양성한다. 자살 위기 상황에 노출된 돌봄 사각지대 노인 1인 가구를 발굴, 마음돌보미와 대상자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성북구 어린이·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해촉식을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촉식에는 제10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5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대학생 보좌관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자리를 빛냈다.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활동해왔다. 본 행사에서는 2023년 1년간의 활동 내용 공유, 아동 권리교육, 아동 권리 모니터링,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활동자는 2023년 위촉 이후 출결 및 활동 참여의 적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구청장 표창 대상자 17명(어린이의회 10명, 청소년의회 3명,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4명), 의장 표창 대상자 10명(어린이의회 5명, 청소년의회 3명, 대학생보좌관 2명)에게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구의회 오중균 의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운영하면서 국회, 구의회 견학, 임시회의 및 권리교육을 통해 지방 의회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 29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한 2023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과정 현장 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2~2023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과정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의 현장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교육콘텐츠 개발·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아동 통합사례관리 분야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분야에서 1차 내부 심사, 2차 내·외부 심사를 거쳐 총 1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아동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이경숙 사례관리사가 주거 환경이 취약한 미혼모 세대의 고립 아동에 집중하며 사례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적으로 실천한 사례관리 과정으로 대상을 수상받았다. 이경숙 사례관리사는 “성북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로 10년을 근무하며 경험하고 실천한 내용을 담아 이번 사례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성북구 드림스타트 현장 슈퍼바이저로서 솔선수범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손을 잡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김장 나눔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나눔을 위해 담근 김치가 30톤이며 배추 포기수로 환산하면 13,000여 포기에 달한다. 정성 담긴 김장 김치는 지역사회 곳곳의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 3,500여 가구에 사랑과 함께 전달됐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김장 나눔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10일 정릉1동 새마을부녀회가 김장 600kg을 복지 사각지대 이웃 60가구에 나눴다. 14일에는 돈암2동 새마을부녀회가 김장 400kg을 취약계층 이웃 50세대에,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암교회의 후원으로 김장 890kg을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 장애인가정 178가구에 나눴다. 15일에는 정릉2동 새마을부녀회가 김장 300kg을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이웃 60가구에 나눴다. 지난달 16일 장위3동 새마을부녀회가 김장 450kg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이웃 38가구와 경로당 7곳에 나눴으며, 같은 날 정릉3동 새마을부녀회가 김장 640kg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1월 2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성북구 저소득층 이웃의 따뜻한겨울나기를 위해 1,020만 원 상당의 집수리 지원과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랑의 집짓기' 집수리 지원사업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노후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따뜻한겨울나기 및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오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들의 편안한 주거환경을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지원에 대해 “이렇게 추운 날에,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감사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는 집수리 봉사활동 외 성북구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매년 성금 ·성품 기부와 저소득 청소년 교육 등 많은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보건복지부의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범사업은 현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을 통해 입수되는 위기정보가 증가·확대되고 있으나, 1인가구·고령화 등 사회적 위험요인 증가 대비 발굴조사 인력 한계 등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자 AI 초기상담 진행, 이후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위기정보 입수 대상에게 AI(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콜 기반 대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복지 수요와 위기도 등 초기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초기 상담내용을 토대로 이후 충분한 복지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을 진행한다. 성북구는 AI 활용 시범사업 운영으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 발굴 가능성을 높이고, 심층상담에 집중할 수 있어 발굴 지원에 대한 신속성과 지원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복지사각지대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AI 활용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적기에 발굴 및 지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말을 맞아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종암동주민센터에서 ‘The 따뜻한 사랑나눔 전달식’이 열려 풍성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이 전달됐다. 이날 대한임상병리사협회에서 성금 300만원, 서울시임상병리사회에서 라면 100박스, 유정식당이 10kg짜리 백미 50포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과 후원 물품은 종암동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김형락 기획부회장은 “해마다 하는 행사이지만 기부할 때마다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 이웃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복만 서울임상병리사회장은 “후원 물품이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의료봉사 등 더욱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필금 유정식당 대표는 “어렵게 살아 쌀이 없어 3일 동안 굶어 본 적도 있어 소외계층 이웃이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지 알고 있다”라며 “후원 물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석관동 한천마을 주민공동체(대표 권성순)에서 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시민의 왕래가 잦으나 특색 없는 공간 다섯 곳을 ‘성북 꿈의 정원’으로 조성했다. 서울 성북구가 시민의 왕래가 잦으나 특색 없는 공간 다섯 곳을 ‘성북 꿈의 정원’으로 조성했다. 바로 ▲ 빗물정원(6호선 고려대역 인근) ▲ 친수정원(서울숭덕초등학교 앞) ▲ 가로정원(종암동 종암SK아파트 앞) ▲ 옥상정원(고려대학교의료원 동화바이오관) ▲ 빈집정원(서울숭덕초등학교 뒤)이다. 정원으로 변신 전에는 지하철 역사 또는 버스 정류장 인근 공터, 건물 옥상 등이었다. 시민의 이용은 많으나 특색이 없어 구의 대표 소통 창구인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쉼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의 제안이 많았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손잡고 공원 조성 사업을 진행해 에메랄드 그린, 글라스류 등 정원 수목과 정원 식물이 가득한 성북 꿈의 정원을 12월 1일에 개방했다. 성북 꿈의 정원을 찾는 주민들은 “이 아름다운 정원이 그 삭막했던 공터가 맞냐?”고 반문하면서 즐거워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구 정원 공간을 적극 발굴해 성북구민께서 동네 정원에서 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26일 사례관리 아동 드림이(가명)를 위한 돌잔치를 열었다.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가정 환경상 돌잔치를 하기 어려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돌 상차림을 지원하는 ‘해피 베이비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사례관리 대상 중 첫 번째 생일을 맞은 아동에게 가족센터가 돌상차림 세트 대여 안내와 건강을 기원하는 돌 떡, 축하 꽃다발을 제공한다. 최근 구는 해당 사업으로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피 베이비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협약을 맺은 사진관에서 돌 사진을 촬영하고, 촬영 및 액자 제작에 드는 비용 일부는 사진관에서 후원, 나머지는 성북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돌을 맞이한 드림(가명)이 가족은 “두 아이의 치료비와 양육 부담으로 힘든 상황에 돌잔치 준비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드림스타트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줄 수 있어 감사하다.”“드림(가명)이 엄마는 기쁜 마음에 눈물까지 글썽였다.”라는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해왔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월 30일에'2023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진흥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공인 성과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우수소공인, 우수지원단체, 육성공로자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우수지원단체 분야에서 수상 영예를 안은 성북구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의류 제조 공정혁신, 판로개척 확대, 지역산업 활성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며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북구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스마트 제조시설 기반의 공정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고, 청년패션창업 지원사업, 유통판로 개척을 통한 일감 연계, 공동브랜드 개발 등 성북구 영세한 의류제조업 소공인들의 경쟁력 및 자생력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또한 권역별 거점시설인 패션봉제지원센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청년패션창업시설 운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