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대입 준비생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정시대비 1:1 집중상담’을 운영하고,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집중 상담은 다수 대학 입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 소재 전 · 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 전문교사 12명이 ▲수능결과에 따른 희망대학 지원 전략 ▲주요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분석 등에 대해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개별부스에서 차시 당 10명씩 총 12회차로 진행되며 1인당 40분의 상담시간이 배정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대입준비생과 학부모이며 저소득가구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10명을 포함한 총 120명을 모집한다.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상담료는 전액 무료다. 접수 확정 후 상담신청서 등 사전 제출 자료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의 ‘대입 대비 집중상담’은 지난 2016년 첫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업무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사회공헌, 구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제도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모집 부문에 기존 ‘일반 분야’와 별도로 ‘특화 분야’를 신설하고, 접수 시 ‘자기소개서’를 제출토록 했다. 새로 도입된 ‘특화 분야’는 ▲구청 부서 등에서 관공서 진로탐구를 위한 정책업무를 맡는 ‘행정’ ▲복지관 등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권역별 학습 거점지에서 관내 초등 · 중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 멘토’로 구성돼 있으며, 부문별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구는 특화분야 선발 시 전산추첨(1차)과 더불어 자격증 등 지원자의 역량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선발평가표 심사(2차)’를 추가해 선발방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반 분야’는 기존처럼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 배치돼 민원 응대와 행정 업무를 보조하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 속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의 열악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신정네거리역 2번 출구 인근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인력시장 겨울철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이 많이 모여 새벽인력시장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신정네거리 광장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지난 2009년부터 겨울철 새벽 쉼터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여 간 겨울철쉼터를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100여 명, 총 7,600여 명이 쉼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 쉼터 개소에 앞서 구는 한파를 막아줄 임시천막과 난방기구(난로)를 대상지에 설치하고, 쉼터별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운영 등을 전담할 쉼터관리원 2명을 배치했다. 쉼터 운영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이며,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새벽 4시 반부터 6시 반까지 2시간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구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근로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따뜻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의회는 27일 오후, 제 30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안건심사 및 2024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등 중요한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매년 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검토가 연이어 실시됐으나, 꼼꼼하고 철저한 예산안 검토와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향후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제1차 정례회 때 시행하기로 했다.”며 “구정 운영에 있어 한 단계 도약하여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의원과 집행부 모두 각자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 2차 정례회에 제출된 2024년도 예산안은 총 9천3백억 원 규모이며, 다음 달 11일(월)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윤인숙 의원은 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민원 상담을 위한 소통창구와 체계적인 민원처리 시스템구축을 제언했다. 제 1차 본회의에서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서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연중 다채로운 자연 · 생태체험과 문화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 유리온실에서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휴식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각의 숲’은 한겨울에도 20도 이상을 유지하며 온기와 자연의 생명력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로, 피라미드 형태의 개방감 있는 구조를 자랑한다. 구는 이곳에 편백나무보다 더 많은 피톤치드를 내뿜는 수종인 블루아이스, 셀프레아, 편백나무 칩 등을 추가 식재해 방문객들이 햇볕을 쬐며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피톤치드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일명 ‘녹색 보약’이라고 불리는 피톤치드는 식물이 분비하는 보호물질로 면역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다고 알려져 있다. 온실 한쪽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해 연말 · 연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겨울철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생태학습관 시설 견학을 비롯해 연잎 다도와 명상, 피톤치드 샤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사회복지 분야를 확대한 총 9,332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9,008억 원, 특별회계 32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091억 원 대비 2.7% 증가했으며, 최근 20년간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집중·배분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은 11.1%를 증액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경기침체로 내년도 세입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업무추진비를 10% 일괄 삭감하고, 집행 실적에 따른 여비 편성 등으로 예산을 절감해 구민 지원 사업에 활용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및 타당성 분석을 통해 효과성이 검증된 사업 예산을 확대했으며, 관행적인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주요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전년 대비 540억 원 증가한 5,40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57.91%)을 차지했다. ‘교육’ 분야는 26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75억 원을 편성했다. 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기후위기 시대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폐목재 무상처리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폐자원 재활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16일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수송부터 처리 및 재활용까지 무상위탁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천구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전량을 화석연료의 대체재이자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우드칩’으로 가공해 사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구는 그동안 지역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민간대행업체를 통해 수거, 분해 후 소각 또는 매립 처리해 왔다. 구의 연간 폐목재 배출량은 지난해 기준 평균 7천 톤으로 이는 연간 공공처리시설 반입불가 폐기물 발생량 14,124톤의 약 50%를 차지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연간 3억 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연간 7,30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자원 선순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버려지는 폐목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이번 협약은 처리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도시농업공원 운영사업으로 조성된 양천도시농업공원, 신트리 공원 내 도시텃밭에서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이 1년간 직접 기른 농작물 10.9톤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으로 채소 구입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텃밭기부에 참여한 주민은 총 3,500명으로, 이들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토란, 오이, 감자, 시금치, 땅콩, 호박 등 45개 품종의 다양한 채소와 식용꽃은 양천푸드뱅크마켓, 장애인재단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되고 있다. 운영 중인 텃밭은 2개소로 우선 신월동에 위치한 양천도시농업공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법으로 식재·식물관리부터 수확·포장·배달까지 진행해왔다. 참여자는 관내 16개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동별 텃밭가꿈이,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등 6개 복지기관 이용자, 4개 보육기관의 3~6세 어린이 등 총 1,192명, 텃밭친구(자원봉사자) 85명이다. 신정동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9억 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전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의료, 주거, 생계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앞서 구는 구청 로비에 모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3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양천구 나눔 1호인 이기재 구청장과 주요내빈 및 단체, 구민이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특히 자발적인 나눔의 선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를 실시하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 · 자립 기반의 ‘2024년 상반기 양천구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참여자 18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분야는 ▲안양천공원 황톳길 환경지킴이 ▲진학 · 진로 교육 동행단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 ▲우리동네 안전 · 환경보안관 등 14개 직종으로, 어린이 · 어르신 · 청소년 등 지역사회 약자를 위한 맞춤형 동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톳길 환경지킴이’는 건강명소로 주목받는 안양천공원 내 황톳길의 노면 정리와 청결 유지, 안내 등을 전담하며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교육도시 양천에 특화된 ‘진학 · 진로 교육 동행단’은 ‘교육지원센터(가칭)에 배치돼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부터 센터 이용 청소년의 심리 · 정서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교통 · 보행안전 지도를 비롯해 통학로 인근 건축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주시, 제보하며 아이들을 보호한다. ‘우리동네 디지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간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일부(50~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5개 단지 61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단지 내 운동 · 조경시설, 놀이터 등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변경해 주차면수를 늘리는 공동주택에는 1회에 한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기존 일반지원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을 중복 지원할 수 있는 유인책을 통해 단지 인근 도로변 불법주차를 근절함으로써 교통 · 보행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지원사업의 우선 선발 대상은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 ▲경비원 · 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 ▲경로당 개보수 ▲주민 안전 관련 사업 등이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대표적인 산책 명소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숲길인 ‘신정산둘레길’에서 구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을 한 번에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을 11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은 숲길 산책 시 특정지점에 표출되는 양천구와 탄소중립 관련 문제를 맞혀가며 도장 50개를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과 운동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참여방법은 신정산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큐아르(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해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된다. 총 출제문항은 50개로, 도장의 획득 개수를 식물의 생육과정으로 시각화해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는 맨 처음 씨앗 단계에서 시작해 문제를 10개씩 맞힐 때마다 새싹, 줄기, 꽃 단계를 거쳐 최종 열매 단계로 진화하게 된다. 참여자의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이어서 시작할 수 있다.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 운영 기념 인증샷 이벤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파상황관리 상황총괄, 복지대책, 시설물관리 등 5개반 40명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피해 접수 · 지원에 나선다. 건강보건 전문인력, 노인 돌보미, 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는 지난해 대비 39명 증원한 850여 명을 운영하며, 한파특보 발효 시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유선전화 등을 통해 안부 확인 및 한파 대비 요령을 안내한다. 꽃샘추위가 지속하는 내년 3월 중순까지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65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하며, 버스정류장 좌석에 온기를 더하는 ‘온열의자’도 104개소 늘린 134곳으로 확대 설치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34곳에는 방풍시설인 ‘온기충전소’를 설치한다.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활동도 강화한다. 홀몸 · 고령의 어르신 댁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장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유동인구와 자전거 횡단이 많은 학원 밀집지역 횡단보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정지선 준수와 과속을 방지하는 ‘스마트 안전횡단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횡단 솔루션’은 고정형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학원가 횡단보도 인근 주행차량의 속도와 정지 위치 등 정보를 수집 ‧ 분석하고, 전광판에 과속, 정지선 위반 사항 및 교통법규 준수 안내 메시지를 표출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독려하는 시스템이다. 설치 장소는 학원밀집지역 주변 보행자 및 자전거 · 차량 통행량이 많은 목5동과 신정1동, 신정6동 횡단보도 총 4곳이다.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시에는 전광판에 위반차량 번호 일부를 표시해 경각심을 유도하고, 위반 운전자가 정지선 안쪽으로 차량을 이동할 경우 즉각적인 감사 문구를 표출한다. 또한 과속 차량의 주행속도와 번호를 전광판에 표시해 규정 속도 준수를 고지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폐쇄회로카메라(CCTV) 기둥에 외부스피커를 장착해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의 무단횡단 시 신호 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한국공항공사에서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에 최다 선정돼 1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아동 · 청소년을 위한 쾌적한 공부방 조성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 3건을 내년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은 체감도 높은 주민친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항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 · 고시된 지자체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 지역인재 육성 · 지역경제 활성화 · 주민 생활환경 개선 관련 방안을 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는 기존 주민지원사업비와는 별도로 총 1억 7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소음대책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소음대책지역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아이 행복한 발걸음’ ▲소음에 지친 구민을 위한 대규모 문화예술제 ‘가을을 그린 정원 음악 축제’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전체 12개 사업 중 최종 1위에 선정된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