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지상층으로 이주하면 반지하가구에 월 20만 원을 지원하는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을 관내 모든 반지하 가구로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최대 6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은 열악한 거주 환경에 있는 반지하 주민이 쾌적한 지상층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비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기존에는 침수 우려가 높은 가구와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서울시 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모든 반지하 가구로 대상자를 폭넓게 확대했다. 또한, 반지하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기간을 연장해 기존 2년 지원에서 최대 6년간, 지원 금액은 최대 48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까지 보조받는 것으로 변경되며 지상층으로의 이주를 유도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22년 8월 9일 당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며 22년 8월 10일 이후 지상층으로 이주한 가구여야 하고,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100% 이하인 무주택자 등 선정기준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새마을부녀회 · 주민센터 · 종교단체 등에서 총 11톤 상당의 김장김치 1,500여 박스를 저소득 취약계층 1,200여 가구와 복지관 등에 나눔하며 훈훈한 월동준비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목동공영주차장에서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함께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 명과 로타리클럽 봉사단원 45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함께 버무렸으며, 이중 총 1톤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지역 복지관 5곳에 전달됐다. 양천구새마을부녀회도 신정1동 주민센터 지상주차장에서 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대상 김장행사’를 통해 1.2톤 상당의 김장김치 236박스를 홀몸어르신, 조손 · 다문화 가정 200여 가구에 배분했다. 오는 21일에는 목동제일교회와 함께하는 월동프로젝트 ‘따뜻한 의식주’를 가동한다. 교인, 봉사자 8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3톤을 500여 가구에 지원하며, 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복과 전기요도 1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목3동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 A씨는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독거노인으로 양쪽 무릎관절 수술을 받은 후 거동이 불편해 양천구 돌봄SOS 일시재가서비스를 이용 중이었다. 관리를 위해 방문한 돌봄 인력이 닫힌 문 너머로 희미한 신음소리를 듣고 즉시 119에 신고해 내부로 진입하자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고, 담당공무원과 병원까지 동행해 골든타임을 지켜냈다. 이 미담사례는 양천형 돌봄SOS센터에서 최근 발굴한 위기가구의 이야기다. 양천구는 2020년 8월 개소한 이래 지난 3년간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모범사례 등의 전파를 위한 ‘양천구 돌봄SOS 우수사례공유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가족수발자 부재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가사활동 지원부터 병원 등 동행지원, 가정 내 소규모 집수리 및 식사 배달과 같은 일상적인 도움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년간 관내 29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약 8,500여 건의 돌봄 위기 가구를 신속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돌봄 사각지대 현장 전수조사와 찾아가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목동 중심축 노상공영주차장 3개소 주차면 79면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스마트 무인 주차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무인 주차시스템’은 주차관리자 없이 운전자가 직접 요금 확인 · 정산이 가능하고, 스마트 바닥제어 관제장치로 주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입 · 출차 내역을 관리하는 주차 서비스이다. 폭염, 혹한기 등 열악한 야외 근무환경에 따른 근무자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인건비 절감 효과도 커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시범 도입하게 됐다. 운영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이며, 적용대상은 ▲현대41타워(24면) ▲법안정사(38면) ▲부영그린 노상공영주차장(17면) 총 79면으로 모두 인근에 학원 · 식당가, 업무시설 등이 모여 있어 주차수요가 상당한 곳이다. 이달 중 시공 작업을 통해 주차면마다 설치될 노상주차 전용 차량제어장치가 차량 진입 시 바닥에서 올라와 입 · 출차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한다. 출차 시에는 이용자가 무인 정산기계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요금을 정산하면 바닥 제어장치가 자동으로 내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공공시설 등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책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까지 갈산문화예술센터 아트홀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온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의 정상박동을 확보하는 도구로, 생사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은 4분 정도이다. 현재 양천구 관내에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보건의료기관, 학교 등 구비의무기관 280곳에서 설치 신고를 마쳤으며, 각 시설에서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총 377대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는 기기 상태 관리 및 사용안내, 응급처치 지원을 담당하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소 2년에 한 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구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무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없는 기관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관리책임자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총 5회 과정이며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회차당 40명씩 총 200여 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이용률이 저조했던 신월3동 주민센터의 작은도서관을 북카페 형태의 주민친화 공간인 ‘달빛마을 책쉼터’로 재조성하고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5년에 개관한 기존 작은도서관은 하루 평균 방문인원이 10여 명에 그칠 정도로 이용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에 구는 공간 구조 변경을 통해 쉼터 기능을 겸비한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고자 지난 8월부터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해왔다. 132㎡ 규모로 재개관한 달빛마을 책쉼터는 4,600여 권의 장서와 열람석 32석을 갖춘 주민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회의실 등 주민 소통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8인용 탁자와 좌석을 배치했으며, 밝은 천장등과 포인트 조명, 화사한 색감의 내부 인테리어와 벽돌마감재, 가구 등을 활용해 공간에 확장성과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2인용 책상을 비롯해 북 · 스터디카페처럼 노트북, 태블릿피시 등 작업이 가능한 ‘바 테이블’ 형식의 1인 전용 열람석도 마련됐다. 특히 중앙에는 온돌이 깔린 아늑한 마루형 열람석을 조성하고, 만화책 1,000권을 서가에 비치해 세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의회 정택진 의원(신월4,7동)은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정택진 의원은 ‘양천구 공공 야간약국 운영 지원 조례’,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등을 발의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복지 향상을 위해 이바지 했으며, 양천구 장애인단체 연합회 자문위원, 아름다운 가족만들기 봉사단 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택진 의원은 “2020년 서울사회복지대상 복지정책부문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하게 된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는 지방의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공헌기업, 시민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고시원 등 빈대 발생 취약시설 대상 집중방역을 시행하고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빈대확산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진 않지만, 새벽 시간대 인체 흡혈로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최근 전국에서 빈대 발생신고가 잇따르자 구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빈대 발생 위험성이 높은 고시원, 노숙인시설, 숙박시설 등 158곳을 중심으로 이달 중 선제적인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빈대 예방 · 관리안내서와 자율점검표, 방역 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결과 빈대가 발생한 시설에는 신속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방제 후 10일 간격으로 빈대 재출몰 여부를 모니터링해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독의무대상시설 861곳에도 빈대예방 안내서를 배포해 자체 방역 강화 등 예방 · 대응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용 상담 창구인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해 필요시 현장 방역을 지원하며, 빈대 예방 행동수칙과 한국 방역협회와 연계한 전문 방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껑충 뛴 장바구니 물가로 걱정이 많은 구민을 위해 신선하고 건강한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참여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된 이번 장터에는 자매결연지인 부여군, 순천시, 완도군을 비롯해 고흥군, 순창군, 여수시 등 총 27개 지자체 45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신규 참가지인 제주도는 갈치, 옥돔, 고등어 등 산지 직송 신선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종 장류, 젓갈, 절임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부속재료와 갓 김치, 갓 · 오이 절임, 천년초추출액, 함초매실소금, 반건조민어, 축산물 등 차별화된 이색 특산품을 선보인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구매고객에 한해 ▲관내 당일 무료배송서비스 ▲자율포장 부스 운영 ▲구청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안전전담요원 6명을 투입해 장터 내 보행 동선, 밀집 인파 분산 등 안전관리에 힘쓰고, 판매 부스별 간선작업 실시 및 바닥 안전판 설치를 통해 전기 누전, 미끄럼 등 사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수험생 5천4백여 명을 위한 교통관리 · 소음방지 · 안전 등 맞춤형 수능종합대책을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능 당일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새벽 6시 반부터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22대(구청 4대, 동 18대)를 지하철역 4곳과 주요지역 18개소에 배치하고, 수험장 11곳에는 수험생 교통 안내와 상황 보고를 전담할 현장요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수험장 주변 간선도로에 주차단속원을 배치하고, 차량 진출입을 통제해 교통질서 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적의 응시 환경 조성을 위한 ‘수험장 주변 소음 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소음대책점검반을 편성하고 수험장 주변 사전실태조사를 실시해 소음유발요인을 점검 · 조치한다. 특히 수능 당일 철저한 소음 차단이 요구되는 ‘3교시 영어 듣기평가(오후 1:10 ~ 1:35)’ 시기를 집중점검 시간대로 선정해 현장 소음통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 일주일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기계식주차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관내 기계식주차장 31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계식 주차장은 공간 활용이 용이해 도심과 주택가에 많이 설치돼 있지만,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기계식 주차장 출동건수가 2,308건에 달할 만큼 안전사고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매년 시설물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07곳을 조사한 결과 정밀안전 미수검 등 주차장법 위반이 확인된 16곳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한 2곳에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올해 점검대상은 관내 기계식 주차장 311개소로 가용 주차공간은 총 7,450면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 수검 여부, 검사확인증 부착 여부, 20대 이상 차량수용 시 관리인 배치 여부, 주차장치 이용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노후화가 심해 방치된 기계식 주차장은 철거 후 재설치 시 의무 설치 주차면수의 절반까지 완화된 기준으로 운영이 가능한 만큼 재조성을 독려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의회는 지난 9일 오전 양천구의회에서 ‘2023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양천구신월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2명의 청소년들이 일일 구의원이 되어 안건 발의부터 의결, 2분 자유발언까지 다양한 의정활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를‘행복마을 위원회’로 정한 뒤, 학생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려 위원회를 개회하고 '서울특별시 양천구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건의안을 의결한 후,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의장의 주재로 모의회의를 계속해서 진행했다. 2명의 학생이 각각 환경보전과 관련하여 2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이후 학생들은‘행복마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처리한 후 의정활동 체험을 마무리 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양천구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제야 정확하게 이해됐고, 의사봉도 직접 두드려보니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2023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다)’의 합성어로, 전기 · 수도 · 도시가스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1만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지방세나 도시가스 요금 납부를 비롯해 전통시장 상품권 활용과 현금 전환까지 가능해 고물가 시대 가계 살림에 보태려는 시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이번 평가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로 ▲신규회원 가입실적 ▲개인회원 ▲가구회원 ▲단체회원 ▲아파트 단지 회원 등 4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양천구는 2020년 이래 4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9월 기준 탄소배출 절감에 동참한 양천구민은 총 1만 5,811명이며, 마일리지 적립 금액은 약 4억 9천여만 원에 달한다. 특히, 구는 전체 세대의 40.4%가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가입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기존 회원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겨울철 강설 · 한파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도로교통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등 제설인력 1,500여 명을 투입해 24시간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 추진에 앞서 구는 제설차량 정비와 살포기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1,689톤과 삽 · 넉가래 등 제설도구를 정비했다. 또한, 언덕이 많은 지형 특성을 반영해 주택가 고갯길 등 제설 취약지점에 제설제 보관함 440개를 배치했다. 구는 강설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대상 제설작업 민간위탁 용역을 확대 운영하고, 제설제 살포기 19대를 추가 확보했다. 특히 목동중앙북로8길 등 제설취약구간 5곳에 총연장 745m의 도로열선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고, 내년까지 5곳을 추가 설치해 총 2.15km로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고갯길 등 취약지점에는 제설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조종 가능한 이동식 자동액상살포장치 100대와 고정식 액상살포장치 6대를 병행 운영해 초동제설 작업 효과를 극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천구는 수능 직후인 이달 23일 오전 10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등 구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대학 모집군별 예상 합격 점수, 최적의 지원전략 등 신속 · 정확한 입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시 전문가인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및 지원 전략’을 주제로 ▲2024학년도 입시(정시) 특징 및 전망 분석 ▲가채점 결과 분석에 따른 대학별 유불리 비교 및 주요대학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수험생 및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할 경우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정시 배치표’와 ‘2024 정시 지원 전략 자료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