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시 중구가 서울시 최초로 11월부터 어르신들에게 버스비와 택시비를 지원하는‘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구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 모든 버스와 서울(면허) 택시비를 지원한다. 단, 공항버스와 시티투어버스는 지원에서 제외한다. 교통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어르신들이 이미 사용 중인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올해 11월~12월에는 월 2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만큼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이보다 인상된 금액을 지급할 예정인데, 인상분은 해마다 월 1만 원 이내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때 사용한 금액은 3개월마다 통장으로 입금된다. 실제로 사용한 금액만큼만 지원되므로 한도(올해는 2만원)는 모두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11월 안으로 신청하면 11월 1일부터 사용한 교통비가 지원되며, 그 이후에 신청하면 신청한 날짜부터 지원된다. 중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려면 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 중구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여 새로운 정책 브랜드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선보인다. 구정 운영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주민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중구의 의지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는 ‘내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중구’의 줄임말이자 내 곁에서 항상 지지해줘 가족이나 친구처럼 친근하고 믿음직스럽다는 의미를 모두 담아 표현한 문구다. 중구에 머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게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주민의 실생활에 친근하게 다가가 ‘내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지난 8월부터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해 232건의 브랜드 후보를 받았고 이 중 전문가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최종 후보 6개를 추렸다. 이후 온라인 투표와 정동야행 등 중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 현장에 찾아가는 투표 부스를 진행해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구는 브랜드 슬로건을 뒷받침하는 서브 브랜드로 중구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할 예정인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각 부서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주민 체감형 사업 2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0일부터 이틀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23 도심산업 페스타 'Color of Junggu'’ 를 개최한다. 중구는 신당동, 충무로, 을지로 일대에 모여있는 봉제, 인쇄, 조명 등 대표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소상공인 간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Color of Junggu'는 Fashion(패션봉제) ․ Printing(인쇄) ․ Lighting(조명) 산업을 고유의 색으로 상징화했다. 도심 산업은 중구에서 50년 이상 뿌리를 내리며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공정 시스템을 지역 내에 갖추고 있다. 이러한 도심 산업은 최근 최신 기술과 접목돼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수요에 맞춘 소량 생산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2023 도심산업 페스타 개막행사는 10일(금) 오후 6시 30분 ‘어반 런웨이’ 패션쇼와 함께 진행된다. 식전 공연, 중구청과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업무협약체결에 이어서 패션쇼와 콘서트 무대가 열린다. 패션쇼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중구는 11월 들어 정비사업을 주제로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세 차례 운영한다. 먼저 8일 저녁 7시에는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윤혁경 대표(ANU 건축사무소)가 '재건축사업의 이해'를, 15일 저녁 7시에는 약수동 링크업센터에서 유현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조합 관련 분쟁(소송) 사례'를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21일 저녁 7시에는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이규훈 실장(한국부동산원)이 '공사비 협상 및 검증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구는 강의 회차별로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중구 홈페이지(QR코드) 또는 전화로 수강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당일 강의자료도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를 운영해 올해 10월 말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700여 명의 주민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알짜 정보를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한 정비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 유익했다”라며 높은 호응을 보냈다. 지난해는 구청 실무 담당 팀장들이 직접 지구단위계획, 재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2일 대상(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중구는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최고조로 이끄는 역량 있는 지방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또 중구가 그동안 주민들과 하나 되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발로 뛴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해 중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으로 2011년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생산성본부(KCP)가 각 지자체의 경제, 재정, 문화, 복지 등 6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에서 생산성 점수를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의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엔 144개 지자체가 응모해 1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중구는 1,000점 만점에 795.73점을 획득, 올해 응모한 전체 지자체의 평균 점수보다 94점이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각 분야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는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는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여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중구는 다중이용시설인 충무아트센터에서‘지진으로 인한 가스폭발 및 화재 발생 등 복합적인 재난에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국립중앙의료원, 육군 3537부대 등 총 14개 기관과 협업하여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꾸린다. 올해 달라진 점은 재난대응 현장훈련과 토론 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두 훈련을 따로 했던 것이 실제 상황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보완한 것이다. 오는 11월 3일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안전한국훈련 본 훈련이 펼쳐진다. 본 훈련을 위해 관계 기관이 지난 5월부터 10차례 이상 회의를 열고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 10월 16일 (월)에는 1차 예행연습과 컨설팅을 마쳤고 19일 토론 훈련을 거쳐 25일 2차 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명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지난달 26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명동 주민센터는 총사업비 126억 원을 들여 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2,100㎡ 규모로 새롭게 짓는다. 지금의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중구 퇴계로20길 3)에 2024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5월이면 새 청사를 만나볼 수 있다. 명동주민센터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라면 반드시 방문하게 마련인‘명동’과 ‘남산’을 잇는 중간 지점(남산동)에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과 주민, 상인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실제로 여행하면서 문제가 생겼을 때 명동 주민센터를 찾는 외국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중구가 이번에 공개한 설계 공모 당선작은 명동의 지역 특성과 새롭게 요구되는 주민센터의 역할 변화를 반영해 공간을 설계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보통 1층에 민원실을 배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상시 개방하는 카페와 도서관을 조성하는 등‘세계인의 민원실’로써 교류와 소통이 원활하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민원실은 2층에 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단풍 곱게 물든 남산 걸으며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보자.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해보자. 서울 중구는 11월 4일 오전 8시 30분 국립극장에서 중구민 가을 남산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중구민, 시민,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시 30분부터 준비운동을 통해 충분히 몸을 풀고 나면, 9시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시작된다. 사회는 조영구씨가 맡는다. 걷기코스는 국립극장 문화마당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목멱산방식당(신약수배드민턴장)에서 반환하여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측순환로 7km 구간이다. 이날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는 오전 8시부터 중구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맞춤형 운동처방, 소화기 사용법, 건강마일리지, 어르신교통비 사업, 생명존중문화 캠페인 등 풍성한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오면 흥을 돋울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KBS 전국노래자랑 서울 중구편(10월 29일 (일) 방송분)에서 상을 받은 두 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후 반환점에서 배부한 경품권을 추첨해 스타일러, 로봇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 중구의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이 펼쳐진다. 서울중구가족센터는 오는 11월 4일 신당동 마을마당(청구역 1번 출구 앞)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문화가족 300여 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을 개최한다. 국민은행 왕십리지점이 이번 행사에 후원의 손길을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사전에 중구가족센터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한 가족에겐 경품이 지급된다. 다문화 한마당은 오후 1시 몽골의 전통춤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만들기, 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태국 코끼리 가면, 러시아 춤추는 나무 인형, 일본 소리 피리 등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전통 의상과 놀이 체험, 길 위에 대형 종이를 부착해 함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바닥 색칠 놀이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있다. 세계 여러 나라 국기가 그려진 보물 종이 찾기, OX 퀴즈대회도 큰 관심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 이 밖에 가정에서 실천하는 성평등, 지구 환경 지키기 등 캠페인에도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던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닝투어 프로그램’을 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닝투어 프로그램’은 공교육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교육 콘텐츠를 구에서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습효과는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상반기에 진행된 학부모와의 간담회(공감톡톡)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유치원까지 프로그램을 확대됐다. 관내 200여 명의 유치원생들이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10명 내외의 한 반을 이뤄 밀착형 영어 수업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10회에 걸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업은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여행 ▲피넛버터 초코칩 쿠키 만들기 ▲몸으로 함께 배우는 노래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놀이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내 한 유치원 원장은 “간담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학부모 만족도는 최상”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아이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5일 한국은행 앞 광장쉼터 일대에 새로운 디자인의 ‘개방형 흡연 부스’를 시범 설치했다. 흡연 구역을 조성하는 한편 금연 구역을 확대 지정함으로써 ‘분연(分煙)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흡연 공간과 금연 공간을 명확히 나누자는 이 정책은 일부 선진국에서 이미 적용돼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다. 구는 최근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원인을 ‘흡연 구역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으로 봤다. 금연 구역이 계속 증가하는 반면 흡연 구역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흡연자들이 길거리를 점유하게 돼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에 구는 금연 구역 지정과 흡연 부스 설치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흡연자에게 제대로 된 공간을 제공하되 그 외의 장소에서는 엄격히 흡연을 제한해 비흡연자들의 건강권까지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흡연권과 혐연권의 조화를 통해 양자 간의 갈등을 줄이고 담배꽁초 무단투기까지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구에서 지정한 금연 구역인 ‘한국은행 앞 광장쉼터 일대(충무로1가 1)’는 1시간당 평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과 함께 지역 주차난 해결에 나선다. 구는 소규모 민간 건물의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하는 ‘우리 골목 나눔 주차장’ 대상자를 모집한다. 중·대형 부설주차장 중심이었던 주차 공유 사업을 주택·빌라·상가 등 소규모 부설주차장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골목마다 가용 주차공간이 더 늘어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골목 나눔 주차장’은 주차공간 소유자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면을 스마트폰 앱으로 공유하면, 다른 운전자가 해당 주차공간을 유료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공유 주차로 발생한 총 수익금의 70%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주민에게 지급한다. 주차공간 소유자는 비는 시간에 주차공간을 공유해 똑똑한 재테크를 하는 셈이다. 주차공간 공유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와 세입자는 중구청 주차관리과에 전화(1588-1359),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중구는 도심지 특성상 새로운 주차장 조성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아 기관·기업과 나눔 주차장 협약을 맺고 기존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악성 민원에 의한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5일 구청 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폭언·폭행을 하는 등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구는 위기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점검하고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경찰과 합동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훈련은 구청을 시작으로 27일까지 15개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흥분한 민원인이 폭언을 퍼부으며 소동을 피우는 상황을 가정했다. 먼저 행정안전부 비상대비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을 설득하고 진정시키는 한편 소란을 멈추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한다. 민원인이 계속 난동을 피우자 비상벨을 누르고 경찰에 신고해 정확한 상황을 알린다. 청원경찰이 폭언 중인 민원인을 제지하는 동안 다른 민원인과 직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킨다. 현장에 긴급 출동한 경찰이 민원인을 진압하는 것으로 훈련이 마무리 됐다. 구는 민원 담당 직원의 안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부터 공공기관 건물에 LED(발광다이오드)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LED 건물번호판은 야간에도 밝게 빛나서 한눈에 식별할 수 있다. 건물번호판이 밤거리를 환하게 비춰줌으로써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음은 물론, 재난 등으로 공공기관을 긴급히 찾아야 하는 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너지원으로 태양광을 이용해 친환경적이고,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다. 중구는 건물 명칭과 구 BI를 넣어 디자인한 중구형 LED 건물번호판을 학교 30곳, 관공서 19곳, 체육시설 5곳, 공공도서관 4곳, 문화시설 2곳 등 총 60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새로 설치하는 중구형 LED 건물번호판이 치안을 개선하고 도시 이미지를 더욱 밝게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어느 고등학교가 나에게 가장 잘 맞을까? 고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하는 중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서울 중구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1월 7일(화) 고등학교 13곳을 한 자리에 모아 '2023 중구 고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중구 내 고등학교(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한양공고, 성동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서울의료보건고, 대경생활과학고, 리라아트고) 9곳과 그동안 중구 중학생의 진학 비율이 높았던 인근지역 고등학교(덕성여고, 배화여고, 대광고, 대동세무고)4곳이 참여한다. 각 학교 홍보부스에서 입시 담당 교사와 재학생이 학교 입학, 교육 과정 운영, 진학지도 등 자세한 정보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안내한다. 예비 고교생과 학부모의 질문에도 답해준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도 박람회 현장에 나와 2025학년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1:1 진로상담 부스도 마련돼 맞춤형 입시지도, 진학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4차 산업 체험, 에듀 쿡 요리 체험, 방탈출 버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