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3월부터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한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반려동물의 필수진료비(기초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비(검진과정 중 발견한 질병의 치료비 또는 중성화 수술)를 각각 20만 원씩 모두 40만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을 제외하고 필수진료는 1회당 진찰료 최대 1만원을 내면되고, 선택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한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에 한한다. 지원 대상자는‘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된 웰니스클리닉(황학동), 바우미우동물병원(청구동), 남산동물병원(약수동)을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후 진료받으면 된다. 진료시 신분증과 취약계층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올해는 가구당 2마리까지 총 50가구가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미등록된 반려동물은 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기르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라며,“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으로 취약계층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1위)에 뽑혔다. 중구는 2020년부터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생활 쓰레기‘다이어트’에 높은‘성공률’을 자랑한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중구는 주민 수가 12만에 불과한 데 비해 유동 인구가 하루 50만명에 달한다. 하루하루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자치구는 서울시로부터 감량 목표치를 할당받는데, 그 성과에 따라 폐기물 처리비를 지원받고 있다. 중구의 2023년 생활 쓰레기 반입 할당량은 2018년~2022년 평균 반입량에서 5% 감축된 53,860톤이다. 줄여야 할 쓰레기의 양이 2022년 대비 1만톤 이상 늘어난 가운데 중구는 총48,405톤의 쓰레기를 반입해 목표보다 5,455톤을 더 감량하는‘대 성공’을 이뤄냈다. 지난해 일일 감량 목표치인 147.6톤에서 약15톤씩을 더 감량한 셈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생활 쓰레기를 가장 많이 줄인 노력을 인정받아 중구는 서울시로부터 7억8300만원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지역예비군의 훈련 장소인 지축과학화 훈련장과 중구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그간 훈련장을 가기 위해선 새벽부터 일어나 대중교통을 두세 번씩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올해부턴 서울시와 중구가 버스 운행 예산을 확보하여 예비군들이 편안하게 훈련장을 왕복할 수 있게 됐다. 버스 운행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중구 지역예비군 훈련대상자들은 중구청 앞에서 오전 07:40 출발하는 차량을 탑승하면 지축 훈련장까지 편하게 이동하여 훈련을 받게 된다. 중구 지역예비군 1~6년차 1744명과 전년도 훈련 미이수자 100명 등 총 1844명이 차량 이용 대상이다. 하루 훈련 인원수에 따라 차량 1~5대를 유동적으로 운행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봄 낡은 주택을 수리할 계획이 있다면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아 비용을 아껴보자. 서울 중구가 저층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집수리 비용 등을 지원한다. 융자지원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주택이 대상이다. 공사비의 80%, 최대 6,000만원까지 고정금리(연 0.7%)로 수리비를 대출해 준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주택은 집수리 비용 대출금에 대해 시중금리 중 최대 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가 6.49%라면 2%는 지원받고 나머지 4.49%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등기부등본상 토지 및 건물 소유자면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중구청 주택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융자지원은 오는 6월까지, 이자 지원은 연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의 올해 첫 추가 경정 예산이 66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중구의회는 3월 6일 제284회 임시회에서 중구가 제출한 예산안 73억원 중 7억원을 삭감하여 심의‧의결했다. 66억원 중 일반회계는 55억원, 특별회계는 11억원이다. 이로써 2024년 본예산 의회심의에서 삭감된 예산 대부분이 원상회복됐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 반입 수수료 15억원 ▲공영주차장 운영 및 노후시설 보수·보강 11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2억원 ▲시설관리공단 운영 9억5천만원 ▲문화재단 운영 4억2천만원 ▲중구·중림 종합복지센터 운영 1억3천만원 ▲봉제업체 지원 지원을 위한 의류패션지원센터 운영비 2억5천만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위한 브랜드 강화 1천만원 ▲청소 및 일자리 사업인 클린코디 인건비 3억9천만원 ▲주민 맞춤형 도시계획정보 서비스 개발비 5천만원 ▲남산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전문가 사전검토 서비스 비용 3천만원 ▲영상제작지원센터 운영 1억8천만원, 영상콘텐츠 제작비 8천6백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지난달 1일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주민은 걷기 실천율이 높고 고위험 음주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또 건강관리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구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를 분석해 지난달 22일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난 중구민의 주요 건강 이슈로는 고위험 음주율과 비만율, 걷기 실천율 등이 있다. 조사에 응한 중구민 중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11.1%로 서울시 평균(14.1%), 전국 평균(17.6%)을 밑돌았다. 비만율은 24.3%로 서울시 평균(28.2%), 전국 평균(32.0%)보다 낮았다. 걷기 실천율은 66.6%로 서울시 평균(63.5%), 전국 평균(48.1%)을 웃돌았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29.0%로 서울시 평균(24.3%), 전국 평균(22.8%)보다 높았다. 이는 중구가 시행하는 걷기 마일리지 제도, 건강지도자 양성을 통한 걷기 활성화 정책, 남산을 끼고 있는 지리적인 이점 때문으로 구는 분석하고 있다. 반면 남자 흡연율은 34.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덕수궁 돌담길의 아름다움과 도시의 밤에 펼쳐지는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서울 중구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이 올해부터는 봄에 찾아온다. 3월의 시작으로 따사로운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가운데 정동길에서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정동야행에 대한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정동야행은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올해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봄밤, 도시의 낭만을 누리고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역사가 그대로 보존 되어있는 근대 문화유산 1번지 ‘정동’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정동야행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자 중구가 ‘2024 정동야행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동야행의 사전행사로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정동의 매력, 함께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정동야행 행사에서 찍은 사진’이나 ‘내가 발견한 정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은 사진’들의 공모를 받는다. 정동야행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해야 하고 △신청서 △초상권사용동의서 △사진파일(원본)을 ‘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생애주기마다 제공하는 알짜배기 서비스 90개를 뽑아 ‘2024 내편중구’리플릿을 제작했다. 임신과 출산, 영유아를 거쳐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게 구성한‘인생 로드맵’이다. 정보를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빠짐없이 사업내용을 수록했다. 예를들어 중구에서 출생한 아이는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출산양육지원금 △입양 축하금 △중구형 산후조리비 △미숙아및선청성 이상아 의료비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등 일곱가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4 내편중구’리플릿에는 이러한 사업 목록뿐만 아니라 신청 방법까지도 상세하게 안내했다. 중구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생활안전 보험, 자전거 보험부터 야간과 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병원,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 걸으면 돈이 되는 중구 건강 마일리지 제도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추진되는 △ 디지털플랫폼‘AI 내편중구’△ 대형폐기물 간편 신고 서비스 △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한 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814가구를 발굴해 1,053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회보장급여, 긴급 지원, 돌봄서비스, 민간 후원, 임대주택 등 지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삶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중에서는 주민이 직접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한 사례도 있다. 남편은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아내는 당뇨와 디스크 때문에 누워있어 생활이 어려운 노인 부부를 그 이웃이 동주민센터에 알려온 것. 구는 이 부부를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난해 7월 생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어서 8월부터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선정해 돌봄SOS 식사배달 서비스 등 각종 혜택을 연계했다. 중구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접근했다. 먼저 국가와 서울시의 복지시스템에서 걸러진 자료를 활용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입수된 위기정보 대상자와 주민등록 사실조사 중 조사원에 의해 발굴된 3,028가구를 상담해 도움이 필요한 514가구를 찾아냈다. 중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위기가구 정보도 다시 살폈다. 긴급지원이나 수급지원에서 벗어나도 다시 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시행에 대비하여 오는 3월 6일(수)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50인 미만(5~49인) 소규모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근로자 100여명이다. △의류‧제조‧인쇄업 △공중접객업(숙박‧목욕‧세탁‧미용), 식품접객업 (음식점‧제과점‧유흥업) △민간체육시설, 관광숙박업 △전통시장 등 모든 업종이 해당된다. 구는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업안전대진단 및 정부 지원사업 등 이행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두 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안전보건공단에서 추후 교육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상담이 필요하면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다. 교육이 끝난 후 현장에서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안전보건공단에서 사업장에 개별적으로 일정을 안내해 준다. 중대산업재해는 노동과정에서 작업환경 또는 작업행동 등 업무상의 사유로 발생하는 노동자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 중 △사망자가 1인 이상 발생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달 29일 서울시가 남산 주변 신(新) 고도지구 개편(안)인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안)’을 재열람 공고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주민에게 재공람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재열람 공고는 지난 1월 17일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당초 열람 공고의 내용 중 변경 사항이 있어 이를 알리기 위함이다. 변경 사항이 있을 때 다시 열람해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 및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제8조(지역‧지구등의 지정 등)에 의거한다. 이번 변경(안)에는 지난해 7월 중구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에 제출한 △회현동‧다산동 일부에 적용된 조건부 완화 철회 △고도지구 지정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 대한 구제방안 마련 △정비사업 추진 시 높이 추가 완화 등의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고도지구 재정비 수정가결(안)에 따르면 경관 보호 범위 내 고도규제 기준 높이가 추가 완화된다. 현재 12m, 20m 높이까지 규제를 적용받는 지역이 지역별로 16~40m까지 완화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구 지정에 필요한 동의율인 67%(토지등소유자 3분의 2)를 넘어 7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의서 접수를 시작한 지 25일 만이다. 올해 1월에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의 사업 참여 의향률이 50%가 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서만 예정지구 지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토지등소유자 780명에게 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며 준비에 착수했다. 동의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하여 상담을 지원하는 등 동의서 접수에 힘을 보탰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동의서 모집 시작일부터 불과 13일 만에 예정지구 지정 동의율 50%를 넘어서더니,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5일 만에 지구 지정 동의율까지 돌파했다. 통상적으로 정비사업 전문업체 등을 이용하는 다른 정비사업들과 달리 순수하게 주민의 힘과 구의 공공지원만으로 결과를 빠르게 이뤄내 이번 성과의 의미가 더 크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LH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장기 국외 훈련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년 과정 훈련 운영은 중구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다. 오는 4월까지 1명을 선발하여 영국, 미국 등 해외 순위권 대학교에 석사학위 과정으로 파견을 보낸다. 선발된 직원은 학위 취득 이후 중구로 돌아와 관련 직무 분야에서 의무적으로 복무하면서 해외에서 쌓은 훈련의 성과를 구정 발전을 위해 환원해야 한다. 구는 5년 이상 근무한 만 50세 이하 직원 중 어학 요건을 갖춘 7급 이상 공무원 중에서 대상자를 선발한다. 어학 성적, 교육 계획, 그간 구정 기여도, 잔여 근무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층 면접과 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국외 훈련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서울특별시 국외훈련 운영규정'등에 근거한다. 영국 킹스칼리지에서 지난해 9월부터 디지털 정책 분야의 석사학위를 밟고 있는 김주희 주무관은“런던에서 여러 국적을 가진 학생들과 공부하면서 다양한 가치관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학업 이외에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제105주년 삼일절을 기념하기 위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주민과 함께 걸었다. 중구는 3월1일 오전 9시30분 장충동 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열었다. 국가보훈대상자와, 주민, 학생들이 김길성 중구청장과 릴레이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함께 자리한 200여명의 주민들과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후 참석자들은 '유관순 열사 동상→이준 열사 동상→한국 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 비'까지 행진하며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었다. 중구청 1층 로비에는 특별기획전‘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중구를 거닐다’가 3월 말까지 열린다. 중구 곳곳엔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적 유산이 현재까지 다수 남아 있다. 구는 전시를 통해 관내의 독립운동 기념지와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한다. 지난 2월 29일 중구청에선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3‧1독립선언서 캘리그라피 행사’가 열렸다. 일제 강점기 조상들이 그토록 원했던 자유와 평화를 생각하며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이 하루의 소중함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 청사 외벽에는 대형 태극기가 펄럭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3월 개학을 맞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에 나선다. 보행 안전 위험 요소를 정비하고, 초등학교 주변에는 ‘등굣길 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 구는 지난 19일부터 2월 말까지‘개학기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광희, 남산, 신당, 장충, 충무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9개소 주변을 점검했다. 점검 분야는 △보행 안전 △교통안전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 △생활폐기물 등이다. 2주의 집중 기간 동안 무허가 방치 가판대 철거 1건을 포함해 △불법 적치물 및 옥외광고물 정비 32건 △불법 주정차 단속 32건 △무단 방치 이륜차 등 계도 12건 등 총 77건의 보행 안전 위험 요소를 정비했다. 특히 상당 기간 광희초등학교 정문 앞 보도에 방치되어 있던 무허가 가판대를 철거해 통학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 우선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보·차도에 설치된 불법 노점, 무단 적치물, 무단 방치 이륜차 등을 단속했다. 사전 안내문을 배포해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개선되지 않은 적치물은 현장에서 정비했다. 또한 다음 달 8일까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