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주시는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주말이나 공휴일, 부모가 모두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그 밖의 사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휴일에도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시는 지난 2월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일 어린이집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휴일어린이집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주어린이집을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21일 ‘영주형 휴일어린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휴일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부터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특히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보육정원은 5명(동 시간대 최대 돌봄 아동 인원)이며, 보육료는 시간당 2천 원이다. 휴일 어린이집 이용 신청은 서비스 이용 2일 전까지 전화로 하면 된다. 단, 신청인원 미달인 경우에는 당일 방문 또는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북 칠곡군이 지난 19일부터 관내 26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경북형 행복경로당 사업을 개시 했다고 밝혔다. 행복경로당 사업은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하고 싶어도 고령으로 인해 반찬준비할 형편이 여의치 않은 어르신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경상북도에서 특화 추진한 사업으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칠곡군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칠곡시니어클럽(관장 김진의)에서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과 연계했으며, 이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수익성 확대, 밑반찬 품질 향상 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복경로당 사업을 발판삼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업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추가예산을 확보해 밑반찬 제공을 기존 연 10회에서 20회로 확대할 계획이며, 육류 위주의 메인요리가 포함된 2~3개 반찬이 화요일에서 금요일 4일 간 지정된 경로당으로 배달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8일 ‘암 예방의 날’(3월 21일)과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하여 진보면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10대 수칙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령층의 대장암 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한 채변통 배부 등 국가 암 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과 결핵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캠페인 외에도 청송군보건의료원 의약관리팀에서는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에게 암 예방 수칙과 암 검진 수검의 중요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연말에는 건강검진의 혼잡이 예상되니 올해(짝수) 대상자는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인 만큼 결핵조기검진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진군은 내구연한이 되지 않은 보장구 고장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돕고자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수리서비스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 관내 등록 장애인으로, 수급자·차상위 장애인의 경우 수리 비용 30만 원 이내 100% 지원, 일반 장애인은 수리 금액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15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의 배터리 교체는 2년에 1회까지만 지원 가능하며, 개인이 별도로 장착한 부품, 장비, 액세서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방문해 신청서를 교부 받은 후, 수리업체를 통해 보장구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인보장구 수리서비스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복지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주간 운영됐던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이 큰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현동면 월매리, 파천면 옹점리, 주왕산면 좌라리 경로당을(3개소) 중심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한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1:1 건강상담과 침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주 생활터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1:1 건강상담과 침시술,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건강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개인별 체질에 맞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송군은 청송시니어클럽(관장 황진호) 주관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활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7일 동안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각 읍·면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며, 참여 어르신 4,087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필요한 직무, 소양 및 안전 수칙 등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총 162억원의 예산으로 청송시니어클럽을 통해 어르신 4,087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전년 대비 536명의 참여 인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주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함에 따라 응급실 운영 및 비상 진료체계 유지와 진료 공백을 예방하고자 19일 박남서 시장 주재로 지역 급성기 병원장 및 의사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내 종합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 김철호 원장을 비롯한 급성기병원 4개소 병원장, 영주시의사회 임원진 등 7명과 시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3개소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병원 필수진료 분야 상시 진료체계 유지 ▲ 원활한 진료협업체계 구축 등 영주시 의료체계에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의료계와 협력을 강화해 의료공백 최소화 및 응급의료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긴밀한 소통으로 의료시스템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현재 수도권 의료공백으로 지방 병원의 업무가 가중된 가운데 노고를 겪고 있는 현장 의료진에 감사드린다”며 “메르스·코로나19 등 국가적인 의료 위기가 발생했을 때마다 헌신해 온 의료기관이 이번 의료공백 위기에서도 응급 의료체계를 유지하며 다시 한번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5일 의성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공의료기관 3곳(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안동의료원, 대구의료원)과 함께 2024년 제1차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퇴원환자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각각의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의료사업에 대하여 공유하며, 의료·돌봄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이용자원의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공공의료기관과 의성군이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향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전국화를 대비한 농촌지역의 통합지원 모델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과의 활발한 연계·협력으로 퇴원 후 자택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 지난 15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의)영제의료재단 영남제일병원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현장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영남제일병원은 의료진과 행정인력 40명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근무하고 있으며, 필수의료인 소아청소년과, 외래산부인과,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지역거점의료기관이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병원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의료진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공의 이탈 사태 등으로 의료공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며 “의성군에서도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지역의 필수의료기능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미시가 18일부터 고객 응대로 스트레스가 높은 감정 노동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스트레스가 높아도 치유를 받지 못했던 감정노동자에게 1:1 심리상담과 집단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구미시 거주자 △간호사, 물리치료사, 콜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택시기사, 안내 도우미, 유치원 교사, 경비원 등 감정노동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또는 사업장이다. 감정 노동자에게 1인당 최대 5회기까지 1:1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감정노동 직군 사업장에 집단교육과 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18일부터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감심리상담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및 집단 치유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감정노동자들이 정신적 스트레스 없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3월 7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개선해 주는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신규대상자 및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영양플러스사업 추진개요,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 공급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청송소방서에서 진행하고있는 ‘119아이돌봄터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임신·출산가정에 아이돌봄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청송군의 ‘영양플러스 사업’은 2010년 3월에 시작하여 그동안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제공,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양관리와 편식예방, 빈혈, 성장부진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가정방문 교육을 실시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맞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시민 복지 향상과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내 최초 바우처택시 100대 도입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확대 △저상버스 증차 △대중교통 무료 승차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증진에 힘쓴다. 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바우처택시가 ‘특별교통수단’과 함께 운영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21대로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법 개정으로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구미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2,000여 명의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난해 이용 건수는 3만 건을 돌파했다. 이용규모도 해마다 증가해 지난 3년간 등록자 수는 70%, 이용 건수는 135%가 늘었다. 앞으로, 병원 진료로 한정된 평일 예약콜을 개인 목적까지 확대하고, 주말에도 즉시콜과 예약콜 모두 가능하도록 운영 범위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진군의 돌봄서비스가 3월부터 더욱 확대됐다. 군은 지난해 일상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부터는 19세부터 39세에 해당하는 돌봄 필요 청년까지 확대되어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예정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장애, 부상 등으로 가사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가사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특화사업으로 식사․영양 관리와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도 가능한 사업이다. 특히 특화사업 중 식사 ․ 영양 관리 서비스는 월 8회 균형 잡힌 반찬배달이 이루어지고 있어 가사․돌봄서비스와 더불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대상자는“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어 도움이 필요했는데 이 서비스가 마침 시작되어 병원도 가고 식사도 하는 등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라고 전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과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부담률(0~100%)만 차이가 있어 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도군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전국적인 의료계 공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의)대남의료재단 청도대남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점검 및 응급의료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도대남병원은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면서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김하수 군수는 병원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연장근무에 따른 병원 인력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을 나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부의 의료정상화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전국적인 전공의 이탈 상황으로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우리 군에선 단 한 명의 의료진 이탈 없이 비상진료체계가 잘 유지되고 있다“라며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묵묵히 일하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국가적 의료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저출생 장기화로 인한 소아, 청소년 수 감소와 맞물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봉화군에서는 지난해 군 최초로 소아청소년과가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봉화해성병원 2층에 문을 연 소아청소년과는 봉화 내 유일한 소아청소년과로 지난해 7월 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0세에서부터 24세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봉화해성병원은 봉화군의 지원을 받아 본관 2층에 49평 규모로 외래 진료실, 처치실, 대기실, 입원실 리모델링을 완료해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병원 2층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병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소아 병실을 따로 분리해 신설했으며, 환자 감시장치 등 31종 장비를 갖추고 소아, 청소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까지 외지로 나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던 군민들은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관내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은 한 주민은 “예전에는 아이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