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공평과세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안산시 지방세 체납액은 537억 원으로, 시는 체납액의 64%인 344억 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해 징수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먼저 일제 정리 기간 체납액 고지서 및 안내문 정기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차량·예금·급여·가상화폐·그 밖의 채권 등 각종 재산 압류와 번호판 영치 등을 병행한다. 특히, 상습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신용정보등록, 관허 사업제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공매유예, 징수유예, 분할납부 등 맞춤형 시민공감 세정으로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엄정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고,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으로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수산물 안정성 검사를 집중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매년 800건 이상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패류독소 등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이때 부적합 농수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전국 시·도 행정기관에 통보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고조된 식품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했으며, 지난해부터 총 71회 실시한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 결과 전 품목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4월에는 검사 품목을 확대 실시했으며, 수산물 6종(광어, 넙치, 쭈꾸미, 전복 등), 농산물 64개(시금치, 얼갈이, 오이, 상추 등)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유통 및 섭취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안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 증가 등으로 다소비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근로자가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굴뚝 시료 채취 작업 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낙하물 사고 등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가운데 자발적으로 협약을 맺은 사례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가 최초다. 안산시는 자원회수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장 내 슬러지 소각장을 대상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계단 사다리, 측정 작업대 등 관련 시설의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낙하 방지를 위해 난간에 안전망과 장비의 운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운반시설 설치, 계단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약에 참여해 준 안산시 측에 감사하다”며 “지방자차단체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김민 환경교통국장과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환경기초시설인 자원회수시설 및 공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상록구노인복지관과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 각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뒤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거주 인구가 8만 9천968명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14.4%를 차지해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10년 내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시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식사 확대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지난해 대비 30%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노인 일자리 631개를 신규 발굴하는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기여할 수 있도록 약 6천600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초고령화 시대 대비 노인복지시설 건립의 합리적 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안산시 노인복지시설 10개년(202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횡성군보건소는 올해 전수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7곳이며, 5월에는 4개소를, 나머지 3개소는 올해 하반기 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 보존식 보관 여부, ▲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조리식품을 수거한 후 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등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대 소장은 “식중독이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점검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1년 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1,638.76㎡)이 5. 9 준공된다고 밝혔다.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으로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3년간 도비 19억 원을 포함해 총 61억 4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이날 함께 준공되는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공공산후조리원과 더불어, 하나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까지 총 7개 시설(6,567.1㎡)로 구성되어 있다.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아이 출산부터, 부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까지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육 친화 모델로, 광역·기초지자체 협업을 통한 혁신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그간 지역균형발전 및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감소와 맞물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은'강원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은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2026. 3. 27.)에 앞서 표준모형 등 방향 제시와 기술적 실습으로 법에서 제시하는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경험이 많고 추진 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의 전국 확대 전 중앙의 표준모델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공모를 했으며, 횡성군을 포함한 20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를 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5월부터 일대일 자문을 시작으로 시스템 및 전담 교육 과정과 멘토링,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기타 보건의료나 장기 요양 시범사업 참여 기회 우선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올해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매개체인 모기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와 같은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뎅기열은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 중증 뎅기열로 진행되어 치사율이 높아진다. 중남미 지역은 기온 상승과 엘니뇨, 도시화 등 환경적·사회적 요인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올해 뎅기열 환자가 역대 최다 발생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지역도 전년 동기간 대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전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매개 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뎅기열 신고 환자의 대부분은 유행 국가에서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이다. 따라서 뎅기열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NO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난임 시술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난임부부지원사업은 난임시술 최대 25회, 나이와 시술 방법에 따라 20만~11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공난포 등으로 난임 시술이 중단될 경우 건강보험 횟수 차감이 되지 않아 의료비를 지원할 수 없었다. 이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는 관할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을 시작했으나, 공난포·난소저반응·조기배란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 이달 1일부터‘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은 횟수 제한 없이 1회당 최대 50만원(본인 부담금 합계액의 90%, 비급여 일부, 약제비 포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3일 치매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 연계 특화사업 ‘해설이 있는 서오릉 나들이’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 서오릉(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32)에서 치매사례관리대상자 및 보호자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14시부터 16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건강상태와 인지력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뉜 대상자들은 고양시 문화해설사의 서오릉 내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받으며 명릉에서 익릉 코스까지 함께 걸었다. 행사에 참석한 치매어르신은“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외로웠는데 자연의 좋은 공기를 접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전했으며, 함께 참석한 보호자는 “문화재 해설도 치매어르신이 알아듣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양구치매안심센터관계자는“앞으로도 의료 및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건강 관리에 더욱 더 힘쓰겠다” 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회원 약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어버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조현숙 부의장, 이기헌 국회의원 당선인(고양시 병),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인선 의원, 고양시 일산동구 서광진 구청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조당호 대표이사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식전 공연으로 고양·파주시 등에 거주 중인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치어리딩 응원단‘엔젤킹’의 신나고 멋진 치어리딩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 1부에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과 효(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단체)에 대해 고양특례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후에는 복지관의 회원대표 위원들에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감사의 의미를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환경과 사회·윤리경영 등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국도비 포함 총 61.5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일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King`s College School)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킹스칼리지 본교로 유치 요청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낸 결과이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고양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포부에 따라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여러 명문 학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킹스칼리지는 1829년 영국 조지 4세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명문 학교 그룹인 이튼 그룹(Eton Group) 소속이다. 매년 영국에서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국 5,700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스쿨 중에서도 세계랭킹 5위를 차지한 최상위급 명문학교이다. IB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군이 스포츠 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우수한 위생환경과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 모범업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방문 팀에게 친절·청결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숙박·민박업소이다. 양구군은 친절도, 고객인지도, 민원 발생 유무, 위생관리, 시설 환경 등의 내부 평가표에 의거 현지 조사를 거쳐 음식점 20개소, 숙박·민박업소 10개소 등 총 30개소의 모범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우수한 위생환경 및 친절서비스’ 제공 서약서를 작성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게 된다. 서약서의 주요 내용은 △부당요금을 징수하지 않을 것 △최상의 친절·청결 서비스, 환경 등을 제공할 것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나트륨 저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에 적극 협조할 것(일반음식점) △비성수기 요금 적용할 것(숙박업소) 등이다. 양구군은 선정된 업소에 스포츠 모범업소 지정증을 배부하고,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등으로 양구를 방문하는 팀에게 스포츠 모범업소를 적극 이용할 것을 홍보하는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에서는 매년 천연기념물인 사향노루의 새끼 출산을 확인하며 사향노루 복원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국내 사향노루는 양구군과 민통선 일원에 약 50개체만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자 밀렵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중에 하나이다.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식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양구 일원에서 매년 1~2개체의 사향노루 새끼가 야생에서 태어나고 있는 것이 포착되면서 원종인 사향노루의 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산한 것으로 확인된 어미 개체는 매년 새끼를 낳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양구지역이 사향노루 서식의 최적지로 판단되고 있다. 사향노루는 산악과 바위가 많은 지역을 선호하며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만 서식하고 짝짓기는 11월~1월이며 출산은 5~6월 중 1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으로 보고됐고, 단독생활을 하는 신비로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향노루는 수컷이 가지고 있는 사향낭이 고가에 거래되며 멸종위기에 처한 대표적인 동물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