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3월 24일 14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1차 회의가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됐다. 금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의 주말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었다. 또한 정부는 21일부터 47명, 25일부터 200명 등 총 247명의 공중보건의사·군의관 추가 투입 방안과 협력병원 진료역량 정보 제공 및 진료협력지원금 지급을 통한 상급종합병원-진료협력병원 간 진료협력 강화방안 등 비상진료 강화 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비운 상태에서 의대교수들의 사직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의대 교수들에게 환자 곁을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정부는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진료 차질이 최소화돨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조규홍 본부장은 "전공의가 병원을 이탈하며 국민께서 많은 우려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매개모기 관리를 위하여 3월 25일부터 남부 4개 시도(제주, 부산, 경남, 전남)에서 먼저 감시사업을 시작 한다고 발표했다.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JE)모기는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주 매개 모기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으로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일본뇌염매개모기는 3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에 이르고, 일본뇌염환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그 중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일본뇌염 환자 위험 관리를 위해 1975년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채집과 병원체 감염 확인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감시는 질병관리청 주관 전국 49개 지점[질병청 권역별 질병대응센터(13개 지점), 국방부(4개 지점), 보건환경연구원(13개 지점),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19개 지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모기채집은 49개 지점에서 이틀간 유문등을 이용하고, 채집된 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칠곡군은 오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예방 주간동안 순심여중고등학교, 왜관역 및 전통시장 등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 20여명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 예방 수칙으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또 결핵예방 외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비만,절주, 구강, 금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신체활동, 영양),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와,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핵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병인만큼 군민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진군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해 공중보건의사 1명을 21일부터 4월 17일까지 4주간 경주동국대병원으로 파견하게 됨에 따라 25일부터 관내 9개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를 조정 운영한다. 군에서는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의료기관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협조했으며,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한 군민 의료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과 공중보건의 8명이 지소별 순회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형병원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중보건의 차출로 인해 울진군에서도 1명 파견하게 됐으며,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울진군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순회진료 실시 등 비상진료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말했다. 보건지소 진료 문의 사항은 울진군 보건소나 각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결핵 예방 집중기간'으로 하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이동검진 시 실시했으며, 22일 의성읍 전통시장, 23일 산수유축제 등에서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결핵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한다. 결핵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나타나기도 하여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에 진료받을 것을 권장한다. 또한,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이러한 결핵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결핵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한편 군은 결핵 예방 사업으로 ▲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접촉자 검진 ▲ 노인결핵검진 ▲ 취약계층 이동검진 등 결핵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결핵 예방의 핵심은 검진이다”라며, “결핵 예방 캠페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20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비상 진료체계 운영 등 의료현장을 긴급·점검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이 장기적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구복규 군수와 김영록 도지사는 관내 수련병원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위로·격려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업무 피로도가 누적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해 교수님들과 함께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관내 의료기관의 진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병원의 야간 연장 진료와 응급의료시설 등의 비상 진료체계를 잘 유지하여, 군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2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기현 공공보건의료협의회장(전 국립중앙의료원장),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장 및 용역참여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전남동부권의 의료체계 분석 ▲심뇌혈관질환, 중증응급의료, 모자보건의료, 감염병 대응 등 필수의료 분야 모형 개발 ▲순천권역 필수의료체계 강화 방안 등을 보고했다. 이어 관내 의료기관과 대학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용역 결과에 대한 논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최종 반영하여 오는 3월 말까지 과업을 준공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순천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의료분야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대학 병원의 시스템 역할을 하고 관내 의료기관이 대학병원 내 각 진료과를 담당하는 새로운 공공의료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마스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 이든정신건강의학과의원(병원장 최현경) 2개소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성모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26개 진료과를 운영 중인 종합병원으로 24시간 365일 진료가 가능하며, 특히 소아전문진료센터가 있어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통합적 의료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든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뿐만 아니라 언어재활사, 임상심리사, 심리놀이재활치료사 등이 상시 근무하고 있어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검사, 상담, 치료지원이 가능하다. 두 기관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진료 중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즉시 신고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및 자문 ▲학대피해아동 건강검진 및 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남구를 만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치과의사회가 20일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의사회는 제7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천안이 최적지, 정부는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금 당장 실천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에 각각 전달해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의사회는 그동안 천안시, 충청남도, 충남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법적 근거 법안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법안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충남 공약이라는 사실을 공식화해 다시 한번 천안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명시했다. 이창주 회장은 “보건복지부는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당선인 지역공약 사항’이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일 관내 식당에서 서산의료원장, 서산중앙병원장, 서산시의사회 회장, 부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5주째로 접어들며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필수의료 유지 대책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조치 및 대응방안, 공공의료기관 근무시간 연장 및 휴일 근무 방안, 의료기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참여,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홍보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며 지역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이송된 경증, 비응급 환자를 적극 연계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평일 진료시간을 확대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공의 집단 휴진에 단계별로 대응하고 보건소 진료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했다”며 “각 의료기관, 개원의와 긴밀히 소통해 시민들의 의료 공백 걱정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건의료재난 경보가 ‘심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치매환자 인공지능 돌봄인형 ‘벼리돌·싸리돌’ 추가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돌봄인형‘벼리돌 싸리돌’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경증 치매 환자 10명에게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 상반기 20명에게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21일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인공지능 돌봄인형은 24시간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 내장된 인형으로 치매 환자의 건강생활 관리와 치매 악화 방지, 우울증 예방 등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 관리 능력을 함양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공지능 돌봄인형은 시 마스코트‘벼리와 싸리’를 착안해 ‘벼리돌 싸리돌’로 명명, 치매 환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손자손녀의 사랑스럽고 친근한 모습으로 △말동무, △식사 및 복약 관리, △뇌 활동 놀이 등 인지 강화 프로그램, △부착 센서의 동작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정서적 안정 도모는 물론 외로움을 덜어주는 등 사회적 고립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전국 합계출산율 0.72명(2023년) 초저출생 시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난 2019년부터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22년 11월 지정, 의료법인 영남제일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설치 완료했다. 국비 지원으로 소아청소년과 △설치 및 장비구축비 1억 9,200만원, 매년 △인건비 2억 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운영개시 이후 1,0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의성군은 소아청소년과가 사라지고 있는 의료취약지임에도 병원급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기존 추진하고 있는 응급·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과 함께‘3대 필수 의료서비스’망 구축을 완성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의료인력 인건비 1억 2,000만원 군비 추가 지원 등 군민의 3대 필수 의료를 위해 군의 확고한 의지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분만산부인과 공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잇따라 방문해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감사를 표하고, 병원 측의 의료 분야 연구개발(R&D)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연쇄 간담회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해 교수님들과 같이 근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대학교병원이 추진하는 의료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전남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증·중등증 환자 병원 분산을 유도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상황 악화를 대비해 3개 지방의료원의 휴일 진료 및 보건소의 진료시간 확대 조치를 취했고, 필요 시 공중보건의사 투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료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 충북도청에서 치유관광 사업 고도화화 의료관광 자원 발굴을 위한 치유·의료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영환 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재영 증평군수,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 치유ㆍ의료관광 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치유 및 의료관광 자원발굴, 상품개발 및 운영 등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문체부의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국비, 지방비 15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주의 마음치유, 제천의 한방바이오치유, 증평의 산림치유 상품을 중심으로 의료관광을 포함한 융복합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음치유·의료관광 19개 상품, 한방바이오 치유·의료관광 12개 상품, 좌구산 산림치유 6개 상품, 기타 웰니스 테마상품 3개 등 총 40여개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특히 충북 전담여행사를 통해서도 충북 치유상품을 발굴하고 개발된 관광상품을 계속 판매할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에 주력한다. 아울러 올해 상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지역 의대의 2025학년도 정원이 현재 89명에서 2.8배 늘어난 250명으로 늘어난다. 인천광역시가 3월 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과 40명에서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이지만 내년에는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으로부터 증원 신청을 받고,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인천·경기 지역 361명, 비수도권은 1,639명씩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구 300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시에 비해 의대 정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증원으로 강화·옹진과 같은 섬 의료취약지 뿐만 아니라 인천의 심각한 필수의료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지역의료 체계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