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3월 1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 25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혈관짱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다함께 혈관짱짱'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규사업으로 소도구(밴드, 폼롤러 등)를 이용한 주 2회(월, 수요일 저녁 7~8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주1회 예방관리교육으로 구성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예방관리교실에 참여한 50대 김모씨는 “폼롤러라는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운동하니 일로 굳었던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 운동하여 의지도 생기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의 고령화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예방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조 특파원 16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조특파원 16시’는 하루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을 위해 틈새 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으로 직장 건강 행태를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운동 강사가 사무실로 방문, 자체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5분여간 생활 체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을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하반기에는 관내 좌식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을 모집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체 활동량이 적은 좌식 근로자들은 여러 신체적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조특파원 16시’를 통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슬기롭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도군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전국적인 의료계 공백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의)대남의료재단 청도대남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점검 및 응급의료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도대남병원은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면서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김하수 군수는 병원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연장근무에 따른 병원 인력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을 나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부의 의료정상화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전국적인 전공의 이탈 상황으로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우리 군에선 단 한 명의 의료진 이탈 없이 비상진료체계가 잘 유지되고 있다“라며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묵묵히 일하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국가적 의료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올해부터 선제적인 치매 예방을 위하여 경도인지장애자 대상으로 한의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경도인지장애자란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은 떨어져 있으나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는 아직 치매는 아닌 치매 전 단계로,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다. 남원시는 이러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한의학 치료를 접목하여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를 조기예방하고자 한다. 사업대상은 남원시에 주소지를 둔 최근 1년 이내에 경도인지장애자 진단을 받은 어르신 50명이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 이상의 치매 변증별 한약 및 침구치료비 본인부담금이며 1인 최대 7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지난 7일에 남원시 한의사회와 간담회를 거쳐 사업운영 협력 방안 및 지정 한의원을 구체화했으며 오는 13일부터 대상자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는 언제나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저출생 장기화로 인한 소아, 청소년 수 감소와 맞물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봉화군에서는 지난해 군 최초로 소아청소년과가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봉화해성병원 2층에 문을 연 소아청소년과는 봉화 내 유일한 소아청소년과로 지난해 7월 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0세에서부터 24세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봉화해성병원은 봉화군의 지원을 받아 본관 2층에 49평 규모로 외래 진료실, 처치실, 대기실, 입원실 리모델링을 완료해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병원 2층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병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소아 병실을 따로 분리해 신설했으며, 환자 감시장치 등 31종 장비를 갖추고 소아, 청소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까지 외지로 나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던 군민들은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관내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은 한 주민은 “예전에는 아이가 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하나인 백세건강지킴이를 현장에 투입해 이달부터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세건강지킴이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을 채용해 치매 관련 일정 교육 실시 후 경로당이나 의료 이용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사업내용은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시하기도 한다. 1차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판단 시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3차 감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협약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 등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치매진단을 내리게 되며 진단과 감별검사 비용은 무료다. 또한, 치매가 아닌 경도인지장애나 인지 저하로 진단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 강화교실 프로그램이나 한방치료 지원사업 등 적합한 서비스를 찾아 연계해 제공하며, 1년 후 검사를 다시 받도록 하고 있다. 진단된 치매환자는 치매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김영헌)은 3월 11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안재용)를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빙한 안재용 전문의는 『히말라야 원정대 주치의』 『관동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수』 『아산충무병원 정형외과 과장』등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경험과 관련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로 알려졌다. 진료 첫날인 11일은 1시간 만에 40여명의 오전 진료 접수가 마감되는 등 내원 환자로 붐빈 가운데 안정용 전문의는 중식 시간까지 할애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진료하기도 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먼저 근무 여건이 매우 열악한 섬 지역에 찾아오신 안재용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감사하고, 의료 취약지인 울릉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울릉군 유일무이의 의료기관으로 전문의사 부재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군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시가 비상진료기관 18곳과 화성소방서가 직접 소통하는 ‘화성시 자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관내 이송 환자의 수용률을 높이는 든든한 이송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화성시에 소재하는 병원급 이상 18개소를 지난달 28일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의 후속 조치로, 기존 소방과 병원의 소통시스템인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이 응급의료기관만을 대상하로 하는 것을 보완한 것이다. 이번 ‘화성시 자체 핫라인’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전체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의료기관이 화성소방서 구급팀과 함께 실시간 병원 현황을 공유해 신속한 이송과 입원·수술 등 분산 이송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긴급한 환자가 이송에 문제가 있어서 조치가 늦어지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신 18개 비상진료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청송군이 합동으로 비만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다수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기 위해 6개 읍·면 전통시장에서 운영했다. 특히 현동면 전통시장에서는 한마음 척사대회와 연계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비만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실천(금연·절주·영양·구강)과 심뇌혈관질환사업과 연계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어 캠페인에서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비만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함께 건강해GYM’ 이벤트와 연계하여 두 달간 운동 후 체지방률 변화 정도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 추진과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하여 건강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관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확대와 함께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지속 홍보를 통해 환경과 군민건강 보호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가정이나 그 밖의 장소에서 복용기한 경과나 변질, 부패 등으로 인해 복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일반쓰레기와 함께 매립되거나 하수도를 통해 배출되는 경우 질병이나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고자 보건기관과 약국에 설치하여 운영하던 폐의약품 수거함을 올해부터 경로당 50곳 및 재가노인복지센터 2곳에 확대 설치하여 폐의약품 분리배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 온라인커뮤니티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수거함을 통해 모인 폐의약품은 전량 소각 처리되며 지난해 577kg의 폐의약품이 소각 처리된 바 있다. 폐의약품은 보건기관, 약국, 노인복지관 등 관내 비치돼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이때 조제 알약과 가루약은 포장지를 개봉하지 않은 채로, 연고나 물약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용기 그대로 마개를 잠가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비대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과 운동 지도, 영양 관리 상담 등을 제공해 구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위험 요인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64세 대덕구민(직장인 포함)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구는 오는 4월 29일부터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최초, 중간, 최종 등 총 3차례 건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한 완료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무료 제공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건강 채움 지원단’을 구성·운영해 대상자들이 지속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남동구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는 지난해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소득과 상관없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올해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65세 취약계층까지 지원 대상이 늘어나게 됐다. 대상은 인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며,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주민등록 초본, 수급자 증명서를 필수로 지참해서 집에서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 131개소에 방문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11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명지성모병원 현장 방문 후, 병원측과 현장의료진의 건의를 받고 다음 사항을 복지부 등 유관부처에 긴급지시했습니다. ① 복지부는 전문병원이 수준 높은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성과에 따른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 이러한 지시는, 병원규모뿐만 아니라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전문성을 가지고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전문병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더 많은 전문병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수가 지원은 병원 규모별 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전문병원의 경우 똑같은 치료와 높은 진료 전문성에도 불구하고 상급종합병원보다 낮은 수가가 지급되고 있는데, 이같은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② 뛰어난 진료 실적을 보인 전문병원과 강소병원들에 환자가 많이 이송될 수 있도록 문체부는 대국민 홍보를, 소방청은 일선 구급요원과 119구급상황실 등에 지역별·질환별 전문병원과 강소병원에 대한 정보공유와 교육을 확실히 하고, 지역 간 환자 이송 과정에서도 복지부가 지정한 필수분야 전문병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12일 대전유성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에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로 응급입원 시 필요한 입원물품키트(70개)를 제작·전달했다. 물품키트는 입원 환자에게 필요한 기초물품(수건, 샴푸, 칫솔, 치약 등) 8종으로 구성됐으며, 전달한 물품은 대전유성경찰서에서 지구대(5개소)와 파출소(2개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응급입원 환자에게 필요한 기초물품 전달을 통해 퇴원후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이 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3월 12일 오후 2시 비대면(온라인)으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매개체 감염병 중 질병부담이 가장 높은 감염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말라리아 퇴치 우선국가*를 지정하여 2030년까지 퇴치이행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2028년 국내 말라리아 발생 환자수 제로 달성을 위해 2019년부터 5년 주기로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했고, 지난해 제1차 실행계획(’19~’23년)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의 정책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제2차 실행계획의 추진 방향과 세부과제 등 정책을 마련 중이다. 이번 공청회는 관계부처,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안)에 대하여 전문가, 국민, 언론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통해 제2차 실행계획(안)의 비전 및 목표와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안)’을 소개했고,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내 중점과제와 세부과제에 추가적으로